[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18일 임원 50명이 모인 가운데 연말 총회와 과제 활동 교육,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올해 활동 결산 보고를 통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회원배가운동, 지역사랑 봉사활동, 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와 과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개 읍면를 시상했으며, 과제 교육으로 파밍하우스의 우리밀과 쌀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이어 23일부터 열리는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 행사장의 쓰레기, 돌부리 등을 제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부터 이어져 온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6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농촌 여성단체이며,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 세대 육성과 지원을 위해 현재 289명의 회원이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금남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훈훈한 정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환경 친화형 축산시책 추진은 물론 사룟값 인상과 솟값 하락에 따른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화 등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담양군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추진,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실적, 유기동물 보호 관리,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축산농가에 △가축수분조절제 4억 2천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장려금 1억 9천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2억 7천만 원, △우량 암송아지 입식비 1억 2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우수상은 행정과 축산인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라면서 “잘사는 부자농촌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전 품목 2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담양군 담양읍 면앙정로 730)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특히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에 방문한 관광객이 담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담양장터는 담양에서 생산된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으로,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는 담양군이, 판매장은 지역농산품 가공업체가 모여 담양장터 주식회사를 설립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담양장터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쌀’을 포함한 지역의 37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300여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요거트, 곤약젤리, 두부과자,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담양 농특산물을 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담양군과 영광군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4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상호 기부를 통해 양군의 우호를 다지는 취지에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했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양 지자체의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담양군에서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산림조합, 소상공인연합회,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 담양군 이장연합회, 대숲맑은표고버섯 작목반이 동참했으며, 영광군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와 산림조합, 소상공인연합회, 임업후계자협회,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가 동참했다. 이날 이들은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의원님이 참석한 가운데 양 군의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고향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민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전문단체의 상생협력과 공연장 운영 활성화,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담양군,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의 주제로 비발디의 ‘사계’, 드보르작의 ‘낭만적인 소품’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을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연주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2023년의 마무리와 2024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운영하며, 공연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실내에서 연주자들과 호흡하며 섬세한 현악기의 선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은 군민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과 같은 ‘새청무’와 ‘강대찬’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48명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담양군은 기존 ‘신동진’ 품종이 2024년도부터 매입 제한 품종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대체 품종으로 ‘강대찬’을 선정했다. 그러나 정부가 3년간 ‘신동진’의 매입 제한 유예를 발표하고, 올해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도 있었으나, 논의 끝에 대부분 농가의 유지 의견과 우리 지역에 맞는 대안 품종이 없다는 점 등을 반영해 지난해 매입 품종 유지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이 선정된 만큼 홍보에 집중하고, 특히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농가에 적정량의 비료를 시비하도록 지속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담양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고품질 쌀 품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대상마을과 사업자를 확대한다. 군은 최근 행복택시 운행 관련 설명회와 대상마을 기초조사를 마무리하고 ‘담양군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 개정으로 거리 기준을 마을회관에서 인근 버스 승강장까지 0.5km에서 0.4km로 완화했으며, 이를 통해 7개 마을 주민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담양군 행복택시는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가운데 버스승강장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에 사는 주민 중 자동차가 없는 65세 이상의 주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지원하는 제도다. 행복택시 이용 요금은 가까운 승강장까지는 100원, 읍면 소재지나 가까운 전통시장까지는 1,000원이며, 한 사람당 월 6회(동일 세대 대상자 2명일 경우 총 8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2월 중 각 읍면에서 대상마을 주민 신청을 받고, 택시 사업자 신청과 협약 체결 등 시행 전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5일 ‘담양애 건강한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식회는 유명 셰프가 연구 개발한 특수 부위의 다양한 요리를 시식단에 제공했고, 부위별로 구이도 제공하여 저지방한우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담양애 건강한우’는 저지방한우 생산을 위한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TMR(자가 배합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으로 24개월령 암소를 조기 출하해 생산된다. 담양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은 근내지방도(마블링) 향상을 위한 곡물 위주로 사육되는 일반 한우와 달리 기름이 적고 부드러운 고기로 ‘건강지향 관점’에서 우월한 한우 생산을 목표로 개발하게 됐다. 2019년도부터 국립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와 전남도 축산연구소가 함께 TMR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료가치 평가, 현장 실증시험 및 육질 분석 등을 수행하며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군은 단순히 지방이 없는 한우가 아니라 ‘저지방 한우용으로 사육된 한우’라는 차별화된 가치로 소비자에게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사업 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및 답변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기타 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난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담양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40건(시정 1, 개선 102, 건의 136, 기타 1)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군정질문에서는 5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12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지난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담양군수의 답변이 이어졌다. 14일, 마지막 제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9건 중 17건을 원안 의결하고 “담양군 향촌돌봄 지원 조례안”,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2건은 수정 의결했으며, 2024년도 본예산안은 지방교부세 감소와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시행한 만큼 4,889억 원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하고 최용호 의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최용호 의원은 지난 14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담양군민의 실질적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택시 정책의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행복택시 정책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에 도입되어 타 자치단체에서도 “행복택시”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최용호 의원은 담양군의 행복택시 운행은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의 65세 이상 주민으로 규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버스로 귀가가 어려운 학생,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으로 운행지역 및 이용대상 확대 방안을 검토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배려를 강조했다. 또한 교통약자에 대한 복지의 방향을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로 설정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용권 제공의 차별을 지양하고 이용권을 남에게 빌려주거나 택시에 맡기는 등 제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