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임기는 2년으로 청년들의 기획·운영, 교류 활성화, 홍보·디자인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추천자 15명과 지역 및 청년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성군에 거주 또는 활동(직장, 학업 등)하는 19~49세 청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다. 희망하는 청년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11월 14일까지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사업 실행, 추진 결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2기 보성군청년협의체 유상연 대표는 “희망찬 보성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청년이 그 중심에 서서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보성의 희망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벌교 꼬막웰빙센터 전시관에서 ‘제7회 보성미술협회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가 주관하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보성미술협회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땀과 열정을 표현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 김종표 회장은 “우리 고장의 명예와 예술혼을 작품에 담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 해 한 해 거듭할수록 회원의 수가 증가하고 예술 수준이 증가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이번 전시회가 성황을 이뤄 지역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벌교꼬막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보성의 자랑거리인 벌교꼬막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사흘간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이한 싱싱하고 쫄깃한 꼬막의 풍미를 맛보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벌교꼬막축제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 노래자랑, ▲꼬막 체험(꼬막 던지기, 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 ▲꼬막 요리 시식, ▲벌교꼬막 잡기 체험(황금 꼬막을 잡아라, 바퀴달린 널배 타기 경주) 등 벌교꼬막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 개막을 알리는 대북 퍼포먼스와 지역 청년들로 이루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가 문덕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입맛 톡톡! 김치 전달’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동마을 주민 이선미씨가 직접 재배한 배추 120포기와 고춧가루를 기부받아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8명이 직접 김치를 만들고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했다.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문덕면 곳곳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미애 문덕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보내주신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문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9월 추석 꾸러미 나눔에 이어 10월 김치 나눔을 시행했다. 오는 12월에는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내복을 후원할 예정으로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 겸백초등학교 제43회 총동문회가 겸백면에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겸백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연계에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겸백초등학교 제43회 총동문회 정광래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기금액을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달라”라고 밝혔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겸백초 43회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겸백면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회천면 율포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 대회는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을 주제로 보성군어촌계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고흥군수협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보성군 어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9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수산 발전 공로 우수 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29개 어촌계 어업인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행사 등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과 낙지, 주꾸미, 꽃게, 바지락 등 다양한 특산품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한국농산업연구소에서 운영한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및 자체 개발한 꼬막 특화 사업 상품 전시 홍보부스가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어촌계협의회 강성택 회장은 “이번 제12회 보성군 어업인한마음대회는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벌교갯벌 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 및 서식지 보호단체인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The Royal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Birds) 소속 전문가들은 26일 보성벌교갯벌을 찾았다.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는 현재 동대서양 철새이동경로(East Atlantic Flyway)에 포함된 영국 동부 연안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자연유산 등재 관리를 위한 선진기술 및 경험을 공유받기 위해 보성벌교갯벌을 방문했다. 보성군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후 향후 보성군에서 해양생태분야 국제 심포지엄 등의 국제 행사도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방문단은 습지 프로그램 매니저 제프 큐(Jeff Kew), 생태부 책임자 줄리안 에반스(Julianne Evans), 지역 책임자 스티브 로랜드(Steve Rowland) 등이며, 국내 생태 전문가도 함께했다. 보성군은 갯벌과 철새를 관찰하고 벌교갯벌의 지속 가능한 보전·활용을 위해 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보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선종철 원장, 문찬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벌교읍 삼광중학교에 특기 적성 우수학생 장학금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매년 2백만 원씩 5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보성군청소년수련원 선종철 원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 발전의 가장 큰 힘인 인재를 키우는데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하는 일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종철 원장은 보성군청소년수련원과 보성군천문과학관 2개 시설을 운영하며, 청소년 활동·상담·심신 단련·정서 함양 등 보성군 청소년들의 미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제철 맞은 벌교꼬막을 홍보하기 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꼬막거리 상인 간담회, ▲위생 조리복 지원, ▲꼬막거리 정비, ▲꼬막지도 제작, ▲꼬막거리 홍보 및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 경영 컨설팅 등이다. 보성군은 지난 24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9개 꼬막 전문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통일된 위생 조리복과 앞치마 배부, 위생 및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꼬막거리 조형물의 조명과 안내판 등을 정비했다. 특히, 꼬막 전문 음식점과 벌교읍의 주요 관광지를 담은 꼬막지도는 벌교꼬막축제와 연계한 ‘꼬막거리 방문의 달 홍보부스’에서 관광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안정적이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회천면 객산리, 전일리 일원의 소규모 급수시설을 지방상수도로 전환(270가구)하는 2차 사업을 2024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약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한 ‘회천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지난 2023년 9월 완료됨에 따라 회천면 화죽리 등 10개 마을의 지방상수도 급수 전환(530가구) 1차 사업을 완료했다. 계곡수나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은 마을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어, 기후변화 등에 따른 수질 악화, 수량 부족에 따른 단수 등 수도 사고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지방상수도로 전환되면, 수도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사고 예방, 누수에 따른 단수 발생 시 긴급 복구 가능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의 장점이 있어 지방상수도로의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보성군은 '보성군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해 전남 최초로 소규모 수도시설을 폐쇄하고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마을에 대해 세대별 계량기까지 군에서 직접 설치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정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