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구에서 평화통일기반조성을 위한 기금 사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정비에 나섰다. 오미섭 의원이 평화통일문화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의 구민 지원을 위해 발의 한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4일 열린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오 의원은 “기금의 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서구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행사에 주민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행사운영에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코자 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불안정한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 합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구민들이 평화통일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평화를 체험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기금을 활용한 평화통일기반조성 사업으로 ‘서구 평화테마열차(가칭)’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례가 26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통일열차에 참여하는 서구주민의 참가비 중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9회 임시회 중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투·개표 사무 종사자에게만 휴무를 보장하던 기존 제도를 확대,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도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지난해 4월‘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투·개표 사무 종사자들의 휴무는 법적으로 보장됐지만, 선거인명부 작성, 주소지 이전 등 변동 사항 확인, 선거 공보물 발송 등 선거 준비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앞으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차별없이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선거사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2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1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전통시장의 경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2조,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제3조의2에 따라 전통시장 주차장의 경우 감면된 요금을 징수할 수 있다.’라는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광주시에서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전통시장의 주차 요금을 기존 50% 감면하던 것을 추가로 더 감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주차요금 감면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조례 개정 사유를 발언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인근에 복합쇼핑몰 등의 입점으로 전통시장에 어려움이 생길수 있으니 주차 요금의 감면이 시장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세대수 30세대 미만 또는 연면적 660㎡가 안 되는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여 구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및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면적과 세대수 제한 규정 삭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 의무화 ▴지원 심의기준 내 노후 공동주택 배점 추가 등이다. 김영순 의원은 “조례 개정 통해 우리 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감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까지 함께 담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가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의회 안팎에서 안전·복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 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 및 사업자의 책무 ▴친환경 현수막 제작 및 사용 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방안 마련 ▴교육·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포상 규정 등이다. 신정훈 의원은 “공공부문 및 민간에서 홍보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막대한 경제적 부담과 심각한 환경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북구가 실질적인 자원 순환 정책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도시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지역 교육·언론·인권·환경분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제18기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광주교육발전위원회는 각계 전문가가 광주교육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자문위원으로는 교육, 언론, 인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8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출범 이후 12개 분야 776억원 규모의 재정부분 성과와 9개 평가부분 성적 등을 보고했다. 이어 위원들은 올해 추진되는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 지원 계획’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발전자문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과 마음 건강까지 꼼꼼히 챙기는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와 퇴직소방공무원 소방동우회 등과 함께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 행정자치위원회 이귀순 부위원장, 서임석 의원, 채은지 의원, 광주소방안전본부,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 (사)광주광역시 소방동우회,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건의사항으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6급 핵심리더과정 선발 등이 건의됐다.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 문성오 지부장과 소방동우회 박만환 회장은 “현장 활동 특성상 일산화탄소, 납, 카드뮴 등 각종 유해인자 노출로 퇴직 후에도 유해물질 잠복기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 만큼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력 관리 및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분들의 처우개선에 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가 올해로 3년째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공을 들이고 있는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았다. 광주극장은 1990년대 초중반이 배경인 3막 9~10화에서 애순이와 관식의 딸 금명(아이유)이 매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깐느극장 내부로 나왔다. 금명이 남자친구인 영범(이준영)과 상영관 스크린 앞에서 달콤한 재회를 하는 장면, 개봉하는 영화의 간판을 그리는 화가인 충섭(김선호)가 극장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2023년 12월 이곳에서 촬영됐다. 드라마에 광주극장이 등장하자 네티즌들은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에 ‘광주극장을 넷플릭스에서 봤어요’ ‘극장의 익숙한 붉은 의자들은 하얗게 덮었지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극 중 배경으로 일상 속 장소로 나오니까 더 친근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 첨단 먹자골목 일대에서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 공직자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첨단 먹자골목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거리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지역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동네 상점 이용을 홍보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공직자, 시 자원재활용협회가 함께 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첨단 먹자골목을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4일부터 학교 급식전담인력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교육청 보건관리자 및 산업보건의,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등이 학교를 찾아가 급식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 어깨 회전근개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업무상 질병이 발생한 학교 뿐만 아니라 공립학교 중 신청을 받아 30개교에서 사업을 펼친다. 이 밖에 ▲급식전담인력 작업 전 스트레칭 권고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급식전담인력의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급식전담인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예방 관리를 해줘 좋았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산업보건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현장의 근로상황을 살펴보고 근로자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급식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발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