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천NCC㈜와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은 여수시가 지역 인재의 산단 기업 취업률 제고와 인구 증가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동참기업은 총 26개소로 확대됐다. 협약에 따라 여천NCC㈜는 신규 인력 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병만 여천NCC㈜ 제조총괄임원은 “우리 기업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젊은 인재 채용에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청년 취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영평 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화양면 물양장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먼저 박 의원은 화양면 장수리 1371-1번지와 2번지에 존치된 물양장에 대한 발언을 시작했다. 해당 물양장은 3,000평 규모로 화양조발대교 건설을 시작으로 여수-고흥 간 5개의 대교 건설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국토관리청)이 공유수면 점사용을 신청하고 여수시가 2012년 10월 승인했다. 모든 다리 건설이 완료된 2019년 12월 국토관리청은 공유수면 원상 복구 의무가 있으나 그 ‘반대로’ 원상 복구 의무 면제를 신청했고 시는 2020년 2월 이를 승인했으며 현재는 조달청을 통해 국유재산으로 전환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주목할 점은 물양장이 설치된 공유수면은 주민들이 어업 활동을 하는 생계가 달린 곳”이라며 “여수-고흥 간 대교 건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주민총회을 거쳐 피해와 희생을 감수하며 많은 주민이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고용진 의원은 9월 5일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고 의원은 “시민들은 만 2년여를 남겨둔 여수시의 최대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대 반 걱정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섬박람회는 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역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이자 여수라는 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당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섬박람회 기본 계획을 설명한 고 의원은 “계획에는 박람회를 통해 여수의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박람회를 통해 여수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으며. “보여주기만 하는 행사는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며 할 이유가 없다”며 질타했다. 박람회와 박람회 이후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전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9월 5일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사업과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송 의원에 따르면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은 세금 108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그러나 송 의원은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사업이 역사‧문화‧교육 효과보다는 정치인 치적을 쌓기 위한 전시성 사업으로 변질됐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작년 7월, 올해 2월 같은 절개지에 붕괴 사고가 발생했으며 방문객들을 통제할 안전 시설 없이 방치돼 있다. 확인 결과 ‘사면 안정성 검토’조차 시행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식 공사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공사 설계 단계에서 병행되어야 할 검토가 2차 붕괴가 일어나고 나서야 실시된 것이다. 이에 대해 “사고가 나면 시공 업체에 떠넘길 것이냐”고 지적하며 ‘사상누각’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데크를 지탱하는 주춧돌이 드러나 있고 황토 포장은 누더기 처럼 변했다. 나무 데크는 고정이 되지 않아 보행자를 위협하는 현실이다. 심지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가 9월 6일 제2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제주 카페리노선 유지 및 발전에 대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한일고속의 골드스텔라호는 정부로부터 550억 원 중 231억 원을 무상융자 형태로 지원받아 건조됐다”며 “이 지원은 선박 현대화와 여수-제주 노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완도로 이전할 경우 정부 지원 취지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일고속의 여수-제주 간 노선 면허 반납과 완도항 이전에 반대한다”며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해상 여객 및 화물 운송 노선 유지를 통한 지역 물류와 관광 활성화, 항운 노조원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유관 기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해양수산부는 골드스텔라호가 여수↔제주 간 유일한 해상교통 수단임을 인식하고 현대화 펀드 지원취지를 상기하여 노선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 △여수시는 한일고속과 협력하여 노선의 경제성과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선사에는 항로 유지와 활성화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6일 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 열린 제240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질문 7건, 5분 발언 8건이 진행됐으며 건의안․조례안 등 각종 안건 38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시정질문은 2차 본회의에서 △웅천 지구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여수시 청년 정책 현황 △화양면 물량장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방안, 3차 본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황 점검 △연계 사업 점검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공원 조성 △경도 연륙과 신설과 관련해 여수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5분 발언은 총 8명의 의원이 나섰으며 1차 본회의에서 △명예도로 지정 △여천권역 관광 산업 개발 △고압산소치료기 지원 △부영1단지 재건축 △노인․청년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여수시 재정 낭비 현황, 4차 본회의에서 △건설노동자 조식 사업 추진 △돌산 진두항․(구)돌산회타운 문제 해결 등의 주제로 한 제안을 내놨다. 건의․결의안은 총 4건으로 1차 본회의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조속 개정․보고서 작성 기획단 재구성 등 촉구 결의안, 4차 본회의에서 △재생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9월 9일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지난 7월 22일 임기제 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여수시의회는 의원 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13명의 정책지원관 충원을 완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인원을 배치해 정책 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정책지원관은 기존 인력과 함께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및 폐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예․결산 심의 등 의결 △시정질의서 작성 및 자료 취합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여수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시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웅천지구 지속적인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웅천 지구는 2004년 4월에 택지개발사업을 시작해 2016년까지 12년간 3단계로 나눠 82만 평 부지에 29,700명 계획 인구가 살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했다. 2016년 3단계 사업 종료 이후인 2023년 6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등 아직도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개발 진행형 주거단지이다. 이 부분에서 이 의원은 “개발 진행형 주거 단지인 웅천 지구는 여수시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날아드는 악취 문제로 수 년 동안 시민들은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 악취는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더욱 많이 발생하며 주민들은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창문을 마음대로 열어두지 못하고 있다”며 “악취 문제가 언제쯤이면 끝나고 언제까지 비용이 들어갈지 그 누구도 가늠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 대책으로 정기명 시장은 지난 2022년 시장 예비 후보이던 시절 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예방안전과와 소방발전위원회는 6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진달래마을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과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진달래마을(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소화기, 기저귀, 화재용 재난안전키트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달래마을은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로 2013년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매년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예방에 취약한 이웃에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119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특전을 부여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 12건을 접수해 1차 실무위원회 심사와 2차 시민설문을 거쳐 지난 5일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등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총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주도형 역할극 교육’ 추진 ▲건강증진과 ‘전남 최초, 5종 임신축하금 하나로 통합·확대 지원’ 등이 선정됐다. 총무과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와 일반직원이 역할을 바꿔 실제 피해사례를 직접 연기하는 역할극을 기획하여 조직문화 개선 노력의 포석이 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과는 그간 임신확진비, 기형아 검사비 등 5종 29만여 원으로 각각 지원된 출산지원금을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50만 원을 일괄·확대 지원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출산지원금 지원 확대’를 완료했다. 장려상은 ▲여성가족과 ‘맘(MOM)편한 공공 실내놀이터’ 조성 ▲경제일자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