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0~22일 사흘간 ‘찾아가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추진 배경, 절차,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동화면 남산리 황산마을 △삼서면 수해리 화해‧하죽마을 △북이면 백암리 용산마을 △북이면 오월리 송산마을 4곳이다. 총 규모는 1500필지 71만 6054㎡에 이른다. 장성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설명회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군정추진실적 보고,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차 추경안, 조례안 등 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관내 11개 현장을 방문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위원회 총 70건(시정 1, 주의 1, 개선 11, 권고 57), 산업건설위원회 총 78건(개선 2, 권고 67, 건의 9)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있어서는 장성군수가 제출한 5,267억 9,204만 원 중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측면을 고려해 일부 사업예산 41억 9,500만 원을 삭감‧예비비로 편성했으며, 나머지 군민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세 번째 추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2023년 장성군의회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김연수 의원이 발의한 ‘장성군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4년 주민편익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내년도 장성군 주민편익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등 185건 58억 원 규모다. 이중 177건(49억 원)이 자체설계 사업이다. 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설계지원단을 운영해 자체설계 작업에 돌입한다. 사업 발주 일정을 앞당기고 5억여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단은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말까지 현지 조사와 현황 측량을 마친 뒤 내년 2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2월 중 사업 발주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발빠른 사업 추진으로 주민 생활 여건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한편,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에도 일조할 수 있다. 공사감독 요령, 공사 설계 주의사항 교육도 마련하는 등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18일 자체설계단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농업 종사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지역사회가 잇따른 김장김치 나눔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더했다. 먼저, 장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김치 100박스를 직접 담가 장성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2016년부터 8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도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로 23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장성군 ‘위드쿡’ 공유주방 운영자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간식 꾸러미 100상자(180만 원 상당)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위드쿡’은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내년도 이용자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이용료는 연간 114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제주장성군향우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제주도 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에는 딸기, 사과, ‘365생’ 프리미엄 장성쌀, 대봉 등 농산물부터 사과주스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딸기 1kg을 구입하면 장성쌀 500g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마련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 한 편에서는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서, 14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에게 ‘명예 군민패’를 전달했다. 장성군에서 외부 인사에 명예 군민패를 수여한 첫 번째 사례다. 오영훈 도지사는 장성군과 제주도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지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에이아이)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가 빠르고 닭, 메추리 등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두루 감염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단기간에 많은 조류가 죽어 1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흡기 증상,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 즉시 폐사하기도 한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감지된 지난 10월부터 ‘AI차단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가금농가를 확인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가금농가 전담관이 농장 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농장 전문 소독지원반을 편성해 주 2~3회 소독 작업도 추진 중이다. 산란계나 종오리 농가는 드론을 사용해 축사 주변을 소독한다. 장성나들목 방면 거점 소독시설과 삼서면 석마리, 금산리, 삼계면 상도리에서 농가 통제초소를 운영해 지역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생석회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경찰서는 12월 13일 장성역 부근에서 장성경찰서장 등 소속 직원 30여명이 군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최근 발생하는“정부지원, 가족 및 지인사칭, 저금리 대환대출”등 각종 보이스피싱 수법 유형과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모두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검찰 등 국가기관과 금융기관에서는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경찰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성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대응 조치 단계에 입각해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 폭언 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는 먼저 폭언 중단을 요청하고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한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전 고지 후 보호장비를 통해 상담내용 녹음을 시작한다. 이후, 민원 담당자와 방문 민원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벨을 눌러 경찰을 호출한다. 민원인을 출동 경찰에 인계하고 나면 상황이 종료된다. 장성군은 이 같은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가 잦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추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억 3700만 원(1만 878건)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이륜차(125cc 초과)다. 단, 자동차세 연납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산용카드 납부 등도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잔액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추가 부과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15일까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현재 장성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은 대광로제비앙, 바울루체, 드림메이드 주상복합 1‧2차 총 4곳이다. 대광로제비앙이 793세대로 규모가 가장 크고, 나머지 현장은 70~112세대 사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재생과 전원마을팀이 지난 11일부터 현장을 찾아 동절기 재해 발생 요소들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 중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시공계획서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부실시공 방지와 더불어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책 수립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완하도록 계도한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수칙도 안내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밖에 공사 진행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주민 불편 및 피해사항 발생을 사전에 방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이 시공 계획에 입각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