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를 특별 환경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29개 읍·면·동 공한지, 골목안길, 무단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 지역에 대해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실제 21일 정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황등면 일원 환경 정비에 나섰다. 직접 황등 육교 주변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내 집, 내 가게 앞을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특별 환경 정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쾌적한 익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도로 가로변, 간선도로, 도로상 공한지 등에 대해서도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와 함께 특별청소반을 구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가 노인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전주시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 시는 20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중앙-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제도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한 사회보장위원회 전주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사회보장위원회 이상원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정찬미 전문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성준 부연구위원,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김승연 연구위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윤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시 노인복지과와 보건소(치매안심과, 건강증진과) 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부처 간·중앙과 지방간 협업과 소통으로 복지제도의 사각지대 해소 및 정책들간 연계를 강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산하 직속 기구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의 관점에서 중앙·광역·지자체의 관계를 모색하고, 공급과 집행간의 불균형, 제도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파악하여 이에대한 해결 방안으로 중앙-광역-기초지자체 간 새로운 사회보장제도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는 방안에 대하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이 신규공무원들의 조기 공직생활 적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멘토-멘티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경력설계 직무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처음 실시된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뢰받고 우수한 역량이 있는 5~7급 선배공무원과 임용된 지 1년 미만의 신규공무원을 멘토-멘티(60팀)로 결연해 1:1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 1:1 멘토링 활동과 멘토-멘티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멘티의 경력·진로 코칭 및 업무 노하우 전수, 애로사항 상담 등 직장 내 조직 적응을 돕고 8월 말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후배공무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내기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배공무원의 경륜을 접목해 멘토-멘티 모두에게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 실무역량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료한 멘티를 대상으로 ‘직무전문 경력관리 교육과정(4기, 100명)’을 신설해 직무수행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을 위하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서 2024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및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경제부지사와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학계, 유관기관, 농업인 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되고, 세부분야별 7개 분과가 별도 구성돼 전체 12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는 협치농정 거버넌스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올해 새로 취임한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김중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소속 7개 분과의 정책세미나 주제와 2024년 농생명산업 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어업분야의 주요 현안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운영 등 농번기 농촌인력지원 방안과 신동진 보급종 공급 중단 대응의 벼 품종 다변화 추진, 농업인 소득보전 지원체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1일 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 현장을 방문해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자활관계자, 지역주민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16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회복지시설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자활지원을 위해 반찬제조 판매, 카페 등 총 12개의 자활사업단·기업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그중 해피트리브레드 사업단은 2016년부터 초코파이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6명의 자활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7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사업단 현장 및 시설을 둘러본 뒤 지역자활센터 주요사업 및 운영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자활관계자는 “자활 참여자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센터와 자활사업장 환경 개선과 안전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자활근로 현장의 열악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장의 눈높이에서 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식품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시는 21일 허전 부시장이 ㈜선해수산과 세븐브로이이즈㈜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전 부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경기침체에 따른 식품기업들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해수산은 명태 어육을 활용한 고단백 영양 건강 스낵 전문 기업으로 2022년 익산에 제2공장을 준공해 사업을 영위하는 강소기업이다. 세븐브로이이즈㈜는 국내 1세대 수제맥주 대표기업으로 2022년 익산에 공장을 짓고 운영 중이며, 하이볼, 대표맥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허전 부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익산시와 기업 간 소통으로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1일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리퀴드 건강리셋'이라는 제목으로 액체라는 뜻의 '리퀴드'와 전체나 일부를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리셋'의 의미를 담았다. 제목처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마치 액체와 같이 유연하게 연결돼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회복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고령화와 질병 구조의 만성화에 따라 질병 상태에 맞춘 건강관리 및 합리적 의료 이용에 대한 최신 건강정보 습득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 관리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차기 교육은 중독예방과 정신건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김제 특장차전문단지에서 특장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기업 8개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이찬준 김제 부시장, 평강비아이엠 최길호 대표,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를 포함한 특장차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특장차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특장차 안전 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및 검사지원센터 구축 등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특장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특장차 집적화 단지로 현재 제1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해 31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준공해 단지 내 입주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장차기업 대표들은 개발된 차량의 판매저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미래 특장산업을 위해서는 전동화 구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1일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대상지 신규 지구를 발굴해 본격 컨설팅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1일,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신규 5개 지구를 발굴하고 행안부 타당성 평가에 대비한 시군별 사전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지구를 행안부에 제출하기 전에 민간 전문가를 2명 초청해 행안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정 심의를 모의 테스트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컨설팅 회의는 PPT발표, 질의응답, 평가항목 분석 등 시군별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의 장ㆍ단점을 분석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마련됐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사업별로 시행하는 단편적인 재해예방사업에서 벗어나 풍수해로 인한 침수, 붕괴 등의 취약 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재해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방 하천, 하수도, 배수펌프장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경우 지난해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도 자체 서류심사와 2차 행안부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1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이도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K-스토리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이도우 작가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등 4권의 작품을 소개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창작 과정과 책이 출간되기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작가는 또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책장에 꽂힌 책들의 제목을 보며 짧은 글짓기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의 글을 발표하고 타인의 글을 감상하는 등 특별한 글쓰기 시간을 경험했다. 이와 관련 옛 책방골목의 추억을 간직한 전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은 헌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고 도시의 기억을 담은 도서관으로, 현재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동문헌책도서관은 이번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5월 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인 김지수 작가를 초청해 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