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전주 철거, 원도심 균형발전의 역사적 신호탄"

신장시장 지중화 기념행사 참석해 "시민 보행권 확보와 상권 활성화" 강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신장전통시장 지중화 사업을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시민 중심의 도시 환경 개선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금광연 의장은 10일 오전 열린 '신장전통시장 지중화사업 주민설명회 및 전주철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금 의장은 "하남시가 개청한 이래 원도심에 얽혀 있던 전선이 땅으로 들어가는 오늘은 실로 역사적인 날"이라며 "과거의 아픔이었던 전신주가 사라지는 것은 우리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가치를 '시민의 보행권 확보'에서 찾았다. 금 의장은 "좁은 보도를 차지하던 전주가 없어지면 유모차를 끄는 부모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며 "이는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가 사라진 깨끗한 거리는 신장시장 상권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라며,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사업에 협조해주신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이런 획기적인 날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금 의장은 "이제는 전선 지중화에 머물지 않고, 각종 시설물을 지하에 공동으로 매설하는 '공동구' 설치를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의 예산만으로는 어려우므로, 국가와 광역단체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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