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4월 6일에 실시하는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22일 10시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을 통해 공고했다. 시험장은 각각 전주온빛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샘고을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등이다. 각 지역 지원자는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다. 이번 검정고시부터는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결격자를 제외한 최종 지원자 수는 총 973명(초졸 67명, 중졸 181명, 고졸 725명)이며,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오늘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과 필요시 도시락 등을 준비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2개 이상의 학문 분야나 교과 지식, 개념 등을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융합교육 선도학교는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및 평가, 교원역량강화, 학습공동체·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그 성과를 인근 학교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17개교가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중간컨설팅, 공개수업, 성과보고회,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융합교육 선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융합교육수업지원단을 모집해 교사별 연구활동을 통해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 인프라구축, 교육과정 재구성, 교원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 2월 말 기준 도내 9개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91명 중 50명이 취업에 성공해 55%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4%p 높아진 수치다.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은 2022년 40.7%(83명 중 33명 취업), 2023년 44.6%(92명 중 41명 취업)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취업률 상승은 특수교육 진로직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일자리사업,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운영 등 학교·교육청·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진로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성과로 분석된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바리스타, 스킨케어, 정리수납, 제과분야, 드론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9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현장 교원, 지자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내일을 위한 장애학생 원스톱 지역협의체’를 적극 가동해 일자리 발굴과 장애학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사례대상자들을 위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22일 6개 기관과의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 · 관 재능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신건강과 생활 속의 안전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례 회의 결과 토대로 선정된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목표를 설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전기안전 점검, 반찬 지원, 노력 봉사 등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한전 MCS(주) 군산지점,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K-Water Tech 군산사업소, 카리타스 단체 총 6개 기관으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6개 기관의 대표는 “군산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22일 온누리아동병원, 맘초이스내과소아청소년과의원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알레르기 반응검사 실시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전문 지식·기술 지원 △프로그램 개발 △시민의 건강지표 산출을 위한 지역단위 통계분석 및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항원 알레르기 반응검사 사업의 검사기관으로 온누리아동병원과 맘초이스내과소아청소년과의원을 지정해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추천서로 이용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항원 알레르기 반응검사 지원 사업은 알레르기 질환자가 지정기관에서 무료로 알레르기 검사를(MAST검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60~100여 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조기진단 및 예방이 가능해 2011년도부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사업과 이동 특별단속 추진에 나선다. 익산시는 최근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고사목 벌채·파쇄와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하며 고사목 1,932본을 베어내고 7,843본에 예방 나무주사를 주입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류를 생산·유통하는 취급 업체와 화목 연료를 사용하는 농가 등 220개소를 대상으로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28일까지 함께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크기 1㎜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곤충 몸 안에 서식하다가 수목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해 침입한다. 치료약이 없어 한 번 감염되면 모두 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사업과 특별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이동 시 '소나무재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모두의 물절약 실천 동참을 위한 캠페인, 사진전, 하천정화활동, 물포럼 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 수질오염 방지 등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하여 선포한 날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관련단체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심과 하천정화 작업을 비롯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UN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이며, 국내주제는 UN주제의 키워드를 반영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모두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물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북자치도에서는 22일 전북자치도 청사에서 물의 날을 홍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절약 캠페인을 청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 교통비 10만 원(1인 연1회)을 지원하는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18~39세(1984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지원금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되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비 항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지원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4월 26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 △청년어학시험비 지원 등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강화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에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60여 년만의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이 일대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오는 4월부터 본 건물 철거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우선 건물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과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석면 해제·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부와 공간을 분리하고, 내부 보양 작업을 거쳐 석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석면철거 이후에는 전주푸드와 수위실의 본건물이 우선 철거된다. 석면철거 해체·제거공사부터는 종합경기장 건물 전체가 출입이 완전 차단돼 화장실 등 내부시설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종합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연면적 3만6751㎡의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철거공사에는 약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꿈꾸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강한경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4주간 ‘반려동물산업 창업 및 영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와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반려동물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향후 반려동물산업이 전주시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3명의 참여자에게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전주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인과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모집 인원은 15명 정도다. 사업 분야는 △사료(간식)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제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