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학생회 자치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연합캠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학생회 자치활동의 질적 심화와 민주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광주 지역 초·중학교 20개교 학생회 임원과 의장단 80명, 학부모 30명, 담당교사 등 총 11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 30일 ~ 7월 4일까지 사전 온라인 사전교육(Zoom)으로 학생회 활동에 대한 기초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본 캠프에서는 ▲학교별 자치활동 공유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 체험 ▲상호 교류 및 네트워킹 ▲정책 제안 워크숍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캠프 참여 이후 수료증 발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또 광주경찰청과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책임과 연대의식을 체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광주지역대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와 정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고등학생을 위한 광주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꿈꾸는 AI’를 개발하고 오는 8월부터 보급한다. ‘꿈꾸는 AI’는 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인공지능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과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에는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김종원 교수 등 3명과 연구원, 광주지역 정보·컴퓨터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테스트와 수업 시연을 진행하며 수정·보완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TED홀에서 ‘꿈꾸는 AI’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처음으로 선보였다. 교육자료는 공통(Model ZOO) 24차시, 선택(AI Playground) 26차시 등 총 50차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통(Model ZOO) 자료는 인공지능을 동물에 비유해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기본 개념과 대표 모델 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8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은봉희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총 7인으로, 위원에는 김광수, 노소영, 박상길, 신종혁, 황경아 의원이 선임됐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은봉희 위원장은 “녹록치 않은 재정여건 속에서 꼼꼼하고 책임있는 예산과 결산 심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8일 제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형 맞춤형 폭염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남구의 낮 최고기온이 34℃, 체감온도는 36℃에 달하고,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의 기온 상승폭은 세계 평균의 두 배 이상이며, 최근 3년간 폭염 일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제주를 비롯 광주에서도 남구 1명을 포함한 17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위협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어,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의 연구자료를 들어 “백운2동, 월산동, 주월1·2동, 진월동 등 남구 내 10개 동이 폭염 취약등급 4~5등급에 해당하며, 남구의 56.18%가 폭염 고위험지역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운우체국 시내버스 정류장을 사례로 “14개 노선이 지나는 정류장을 이용하는 학생, 어르신 등 교통취약계층이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 큰 폭염 피해를 입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남구 맞춤 폭염취약성지도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직공원 전망타워와 빛의 숲의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1973년 건립된 팔각정을 철거하고 2014년 지하 1층, 지상 3층, 높이 34.7m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며 “2022년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카페테리아와 소규모 미술관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직 빛의 숲은 830m 산책로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야간관광코스로, 2023년 11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점등식을 통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며, 두 시설 모두 광주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전망타워와 빛의 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소셜 리빙랩’ 사업 도입 ▲광주시와의 협력을 통한 축제 개발‧추진 ▲구보,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남구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제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남구는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경묵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남구, 모두가 숨 쉬기 편한 거리 만들기’를 주제로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과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심 상가와 식당 앞 등에서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해 주민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은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폐암 사망률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흡연이 개인 건강을 넘어 사회 전체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담배꽁초로 인한 하수구 막힘, 거리환경 오염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가 밀집지역 및 식당가 주변 금연구역 확대 ▲흡연구역 내 담배 꽁초 수거함 설치 ▲빗물받이에 거름망, 스마트 센서 도입 등 실질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남구의 금연지도원은 6명에 불과해 지도와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심야 시간대 민원발생 지역 중심의 탄력적 인력 운영과 주민 참여 신고 체계를 마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보고 청취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안 (김경묵 의원) ▲남구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축제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 조례안(은봉희 의원) 8건을 포함한 조례 12건과 일반안건 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은봉희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김경묵 의원 ‘간접흡연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사회에 지식과 경험을 나눌 ‘시민 강사’로 거듭난 수료자, 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꿈에 뽀짝 지도사 5개 과정 △어르신(시니어)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세계시민 양성 과정 2개 등 총 8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래놀이 · 세계놀이, 평화통일 교육, 노년(실버) 인지 놀이 지도, 미술 심리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각 과정은 많은 시민에게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주민이 참여한 세계시민 양성 과정에선 18명이 여러 나라 가정식 요리, 각국 언어를 가르칠 미래 강사의 자격을 얻었다. 광산구는 이날 14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평생학습 강사 활동을 꿈꾸는 수료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계선 지능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을 주제로 한 김정연 조선대 특수교육학과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로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GREAT SERVICE for you, WITH AI’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DX(디지털전환)와 AI라는 시대적 도전에 대응하는 서비스 산업의 AI 적용 우수사례를 소비자와 제공자 관점에서 발굴하고 산업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AI 종량제 봉투 배출함(특허)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어플 ‘동구라미 ON(온)’을 통해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머신 러닝으로 종량제봉투 이미지를 학습(빅데이터 분석)하고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를 설치해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현숙 광주 동구의원이 8일 푸른길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과정에서 30년, 50년 된 성목(成木) 포함 총 325그루 가로수 제거와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두 차례 주민설명회가 있었으나 가로수 제거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주민 지적을 전했다. 동구는 광산구·남구·북구·서구와 달리 자체 가로수 조례가 없어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동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가로수 제거 시 사전 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실시 ▲개발사업 시 사전 협의 절차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 의원은 “가로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도시 역사를 만들어온 소중한 공동자산”이라며 “충분한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선유도공원, 제주공항 보행로 사례를 들어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모델 적용”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