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중국 자매우호도시대표단을 초청해‘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톈진, 선양, 창춘, 산둥성, 윈난성, 칭다오, 다롄, 웨이하이 등 총 8개 도시 대표단이 참가한다. 이번 교류회는 9월 2일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인천과 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차이나포럼’은 지자체 가운데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중화권 교류 플랫폼으로,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단은 9월 1일 교류회를 시작으로 2일에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인천 시정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포럼 현장에는‘자매우호도시교류관’이 운영되어 중국 8개 참가 도시의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참가자들에게 각 도시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현재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5개 중국 도시와 자매·우호·업무협약(MOU)·전략도시를 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한 달간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해 왔으나, 지난 3월 전남 영암·무안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접종을 앞당겨 3월에 조기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백신 항체가 감소하는 시점을 고려해 이번 하반기 접종 역시 한 달 앞당겨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44농가 19,204마리, 염소 177농가 3,526마리 등 총 721농가 22,730마리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일제접종부터는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도 접종 시술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만 지원했으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을 해 왔다. 앞으로는 소규모와 전업농 모두를 대상으로 공수의사와 염소 포획단을 투입해 빠짐없는 백신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지역 내 구제역 방어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제7회 인천 굿디자인 인증제"에 참여할 우수디자인 공공시설물 개발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굿디자인 인증제’는 민간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보급해 도시공간에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의 수준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제도이다. 모집대상은 개발 및 제작이 완료되어 현장에 설치됐거나 설치예정인 공공시설물이며 국내 해당 시설물을 개발한 주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제 품목은 총 20종 내외로 자전거보관대(벽부형), 볼라드, 맨홀, 현수막 게시대(저단형), 통합지주[기본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결합형], 가로등, 보안등, 방음벽, 중앙분리대, 보행자 펜스, 자전거도로 펜스, 교량용 펜스, 벤치, 보도블럭, 파고라, 휴지통, 가로화분대, 가로수 보호덮개, 스마트 벤치, 스마트 횡단보도 그늘막, 기타 이와 비슷한 공공시설물 등이다. 최종 선정된 제품에는 ▲인천굿디자인 인증마크 사용 권한(3년) ▲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산업 전시회인 ‘KPCAShow 2025 국제첨단반도체기판 및 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Beyond AI · Angstrom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LG이노텍, 삼성전기, 심텍, 스태츠칩팩코리아를 포함해 국내·외 250개 사(유관기관 포함) 등 총750 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 전시회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세미나인 ‘INSIGHT 2025’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세계 유일의 유리기판과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에서는 업계 간 실질적인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참관객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후, 현장에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인천시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는 2023년 6월, 인천 대표 지역특화산업 반도체 전시회 육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는‘변화를 이끄는 힘, 우수제안’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조회에서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수료자의 우수제안 발표 ▲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시재생 분야 실무담당 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가 결합된 창의적 제안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된 우수제안인‘올림포스 호텔의 재탄생’은 장기간 방치됐던 올림포스 호텔(舊 파라다이스 인천)을 인천 해망대(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와 연계한 재생․활용 방안을 담고 있다. 단순한 건축 재생을 넘어 관광․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장소성을 회복하고, 미래 전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4회째 운영된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실무담당자 20명을 선발․교육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내집마련 이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시가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출하센터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덕양에너젠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황성동 부지에 총 2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수소생산공장과 출하센터를 건립한다. 신설되는 수소출하센터는 시간당 2,400N㎥(약 215㎏/연간 약 1,800t)의 수소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수소버스 약 10대(1대당 20㎏ 기준/ 연간 약 9만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덕양에너젠은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뒷받침에 나선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과 영남권의 수소 공급망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친환경 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해, 8월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2025)’ 현장을 참관했다. 해당 행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순환 경제 솔루션 및 플랫폼 △도시 청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자원순환 산업 전시회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서 청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순환 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형 자원회수 플랫폼과 AI 기반 폐기물 선별 시스템 및 로봇·무인회수기 등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청소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한편, 서구는 AI 기반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및 대형폐기물 수수료 자동 부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래 도입한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봉투 판매기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등은 주민 편의 제고와 유가 보상 체계 마련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커피박(커피 찌꺼기)·폐핸드타월 등 새로운 재활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 포문을 연 이후, 지난 29일에는 주엽1동과 주엽2동에서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4년 연속 현장 대화의 일환으로, 주민 생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그동안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관내 주요시설에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주엽1동·주엽2동 간담회 역시 각각 주엽커뮤니티센터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려 주민들이 보다 친숙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주엽2동 간담회는 오후 2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횡단보도 앞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로의자 설치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교체를 건의하며 보행 안전과 아동 편의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주엽1동 간담회에서는 △강선공원 내 공원길 조성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