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과 직원들은 제44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묘역 참배에는 황성환 부교육감과 각 부서장 20여 명이 함께해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5·18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헌화와 분향을 했고, 민주 영령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희생자 묘역을 찾아본 후 참배를 마쳤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방명록에 “5월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그 뜻을 기억하며 우리 학생들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보건 서비스 질을 높인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442교를 완료했다. 총 14교에 4억 원을 지원해 보건실 리모델링 및 기구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6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학교 보건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 보건실 현대화 사업 매뉴얼 안내 △ 전년도 우수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 추진하게 돼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을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5월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제1회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형곤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사용되는 전남 청년비전센터를 지방소멸위기지역이 아닌 순천시와 목포시에 건립하는 것은 기금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센터가 건립되면 유지비가 계속적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센터 건립으로 인해 해당 지역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권역별 센터가 지방소멸위기 지역이 아닌 순천시와 목포시에 건립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시와 목포시에 각각 청년 비전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71억 4천 8백만 원의 기금을 배정했다. 송 의원은 “소멸위기대응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진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려하여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각 시군의 특성에 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에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길 당부했다. 장은영 의원은 정책기획과에서 제출한 교직원역량강화로서 교원국외연수와 관련하여 기정예산액 1억 9,350만 원에 100% 증액된 추경예산액 1억 9,350만 원을 더해 총 3억 8,700만 원을 예산으로 제출한 것과 관련하여 본예산만큼 증액된 사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정책기획과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 첨부서류에 따르면 교원국외연수의 사업내용은 독서인문교육 유·초·중·고 교원, 영국(예정), 교육발전특구 7개 시범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및 직원 등,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북아메리카 국가 중 늘봄학교 유공자, 스웨덴(예정)으로 제출된 바 있다. 증가사유로는 먼저 독서인문교육의 경우 신규사업으로서 교원 독서인문수업 역량 강화 및 미래형 독서인문생태계 구축 등을 촉진하기 위해서, 다음으로 유보통합, 늘봄, 초·중·고 혁신, 고교-대학-산업-지역 연계 등에 대한 해외 사례 연구, 마지막으로 늘봄학교 선진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두고, 일부에서 편향적 해석에 따른 특정 지역 유불리를 주장함에 따라 소모적 논쟁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남도가 누리집과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용역 보고서는 500페이지 분량으로, 정부의 의료정책 및 의료인력 양성체계 검토, 전남도 의료서비스 현황 등을 분석한 것이다. 부속병원 설립 시 경제성 분석, 도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입학정원 100명의 의과대학과 500병상 이상의 부속병원 설립 방안을 제시했다. 의료현황 분석은 의료인력 수, 상급종합병원 기준 시간(180분) 내 도달 시간, 중증응급환자 이송 시간·거리 등 59개 지표로 동·서부권을 포함한 도내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지표가 전국에 비해 취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속병원은 동·서부권 어디에 설립하든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민의 89% 이상이 ‘의대와 병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으며, 설립 희망지역에 대해서는 동부권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세대산학렵력단과 함께 2년간 총액 10억 원 규모의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와 소방본부, 참여 응급의료기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AI앰뷸런스 구급차는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을 탑재하고, 119 종합상황실과 의료기관에 응급서비스를 표출하는 장비를 도입해 구축된다. 구급차와 종합상황실·의료기관 간 응급 환자 정보를 공유하면 의료기관은 환자 도착 전 수술 준비 등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AI앰뷸런스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지원 및 관리기관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공지능 앰뷸런스를 통해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목포과학대학교 대세미나실에서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안내 △ 청소년 ESG적성검사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ESG 적성검사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 황미용 동신대학교 수석연구원은 많은 기업들이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ESG를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연결하여 알기 쉽게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적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기업들에게는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장기적인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은 지난 5월 13일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40년 이상 노후화된 여객자동차터미널의 시설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강조하며 이용객 감소에 따른 대합실 시설 기준 완화 등 관련 법 개정 추진을 주문했다. 여객자동차터미널 노후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노후 여객터미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내 여객자동차터미널은 총 48개소로 폐업 7개소, 20~ 40년 이상 노후화된 터미널은 37개소(20년 18개소, 40년 이상 19개소)이며, 현재 5개소가 여객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정 의원은 “전남도 내 48개 여객자동차터미널 중 폐업한 7개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터미널이 낙후하고 노후화됐다.”며 “시외버스 운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터미널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운송사업자에게만 전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다수의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여객자동차터미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은 지난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확대 및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상버스는 일반버스 대비 높이가 낮고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을 돕는 장치가 있어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탑승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버스로 지난해부터 노후화된 시내·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김정이 의원은 “저상버스 의무도입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이 분산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지체장애인 이동이 장애인콜택시로 집중되고 있다”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확대 및 이용률을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 탑승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저상버스 도입취지에 맞게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조사 등을 통해 저상버스 이용 시 불편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은 지난 5월 13일 전라남도의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길수 의원은 “고령화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이탈로 농촌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밭작물 주산지로 농촌인력 수요가 많은 전남에 농업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시군별로 건립하여 농촌인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에 비해 숙소가 부족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근로자가 많다”며, “수요에 걸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려면 농업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돕고자 폐교 등을 활용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