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미술관 2층 미술자료실에서 관람객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주말 관객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시 총 3회 진행되고, 일요일에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상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자료실 소장 도록과 전시 자료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직접 보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된다. 단순 체험을 넘어 미술 아카이브 자료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해석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미술관 미술자료실은 작가 도록, 전시 기록물, 예술 전문 서적 등 다양한 미술 관련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총 51종 125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3,287명이 참여했으며, 자료 기반 체험을 통해 미술자료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여왔다.
2026년에는 토요 프로그램을 하루 3회로 확대하고, 매월 첫째 주에는 전문 강사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3월에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이야기 그리기》의 저자 원아영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미술자료실 도록을 참고해 제작하는 ‘나만의 관찰 드로잉 카드 만들기’가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컬러링 엽서 만들기 상설 체험이 마련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자료실은 미술관의 기록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운영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도민들이 미술자료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매월 초 경기도미술관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