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색채디자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지침서’를 제작한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다양한 색각을 가진 사람을 배려하고 가능한 한 모든 사람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용자의 관점에서 만든 색채디자인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올 3월 ‘학교 신축전담팀’을 신설해 고등학교 이하 공립학교 신축업무를 직접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침서는 그 첫 사업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 학교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앞서 지난해 발간한 ‘교육시설 컬러북’은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서 누적 조회수 20만 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지침서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도교육청의 두 번째 색채 연구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침서는 세계적 교육 방향에 맞춰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축 학교의 색채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정립한다. 이를 통해 교육시설 내 시각적 제약이 있는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문화고등학교와 연성대학교는 3월 19일, 안양문화고등학교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사업’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개인별 역량에 맞춘 고용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진학 및 직업교육 정보 제공 ▲맞춤형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및 산학연계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문화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한 맞춤형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학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연성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살려 진로를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안양문화고등학교 엄홍종 교장은 “고등학교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할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도되는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수업을 시작했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업의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고교학점제 정식 학점으로 인정된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운영되며 총 13개 과목 중 2과목이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24년 ▲지역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과목 발굴 ▲지역사회 기관 심의위원회를 통한 학점 운영 기관 심의·승인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수강 신청 등을 통해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으로서의 수업 운영을 준비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 한국항공대에서 고양 일반고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일반’과목의 수업이 시작됐다. 수업은 한국항공대의 전문 시설을 활용하여 총 2학점(34차시)으로 운영된다. 2학기에는 동국대 ‘바이오 분석 기술’과목이 추가 개설되어 총 2강좌가 운영될 예정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19일 성남, 구리남양주지역 초등 36교 사서・사서교사 대상으로 ‘교과연계 활용도서’ 우수사례 공유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교과연계 활용도서 지원사업은 초등 교육과정과 학교도서관 행사나 전시에 활용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도서 30권(점자도서, 병풍책, 팝업북 등)과 도서 활용 활동지, 도서별 안내 카드를 꾸러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가 희망하는 시기에 교당 3주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올해 사업 추진에 앞서 지원 예정인 36개 교 사서・사서교사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시간을 갖는다. 19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우수사례 공유시간에는 전년도 지원교인 별가람초등학교 사례를 안내해 지원도서 전시와 연계한 체험 활동, 학부모 참여활동 등을 소개한다. 작년에 지원받은 성남의 한 초등학교 사서는 “학생들이 저마다 신나서 책을 펼쳐보고, 흥미로워해 올해도 신청하게 됐는데, 다른 학교 운영 사례도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현장 중심의 자료 지원으로 많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인 ‘톡(讀)! 톡(talk)! 공유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읽고 말하다의 의미를 담은 ‘톡(讀)! 톡(talk)!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독서 기반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경기도교육청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44개 프로그램에 연간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 등 지난해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실시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경기도교육청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연중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인성 중심, 생명안전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 기억과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의식 등이다. 시상 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로 나눠 총 10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 접수하거나 기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생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 단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 도록,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아 3월 한달동안‘학생 통학안전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한다. ‘학생통학버스 안전점검주간’인 3월 첫째·둘째주에는 고양오금초, 금계초, 내유초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해 운행 중인 학생통학버스에 교육장과 학교행정지원과장 및 학교 관계자가 탑승하여 ▲노선별 운행경로 ▲차량 안전장치 ▲승하차 안전 지도 ▲학생들의 불편사항 등 현장의 안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초등학교 통학로 집중 점검주간’인 3월 셋째·넷째주에는 고양시청 및 고양경찰서와 협력하여 향동초, 양일초, 고양한내초 등 14개 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시설물 ▲운전자 법규위반 ▲학교주변 공사장 관리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세밀하게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유초, 고봉초, 한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경찰서 주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는 3월 18일 금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파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정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92명의 학생들은 수학, 과학, SW 융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개강식은 전선아 교육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중학교 1학년 양OO 학생의 선서로 이어졌다. 양 학생은 92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대표해 학칙을 준수하고, 영재교육원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며 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선아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18일 학생·학부모·지도교사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지난 12월 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545명을 대상으로 최종 130명을 2025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과정으로 나뉘어 총 7개 학급으로 편성되어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과학·수학·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별 맞춤형 융합 수업 ▲문제 해결이 가능한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 ▲창의적 산출물 연구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영재교육원으로서 발돋움한다. 어린이 천문대, 고양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인성·나눔·배려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융합적이고 균형적인 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모 학생은 “영재교육원의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나치기만 했거나 알지 못했던 지역 기관들에서 현장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더 기대된다. 프로젝트 활동과 특색 체험 프로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우리가 만드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청렴 문화 확산과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도내 초·중·고 재학생, 각급 학교와 기관 소속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렴, 공정, 상호존중 등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주제로 ▲드라마 ▲애니메이션 ▲광고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에 담아 4월 16일(수) 24:00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