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 동부·동탄권역의 재난 대응을 책임질 화성동부소방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시는 10일 열린 화성동부소방서 기공식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건립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대로 592(영천동)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0,089㎡,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7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63억 원이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화성특례시 관내에는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소방서 1개소만이 운영되고 있어, 인구 규모가 유사한 타 대도시와 비교해 소방 인프라 구축 및 소방력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신설은 동부·동탄권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동·서부 간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소방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방 인프라의 공백으로 많은 불편과 불안을 겪었던 동부·동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지난 10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시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장들은 ▲통학로 주변 공사장 안전 문제 해소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생 및 교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내 학교장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1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성남농협 조합원 이념교육’에 참석해 조합원들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협의 설립 이념과 조합원의 역할, 그리고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합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협동조합의 책임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삶과 직결된 생명산업이며, 농협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직접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19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남양주소방서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산업재해 사례와 예방대책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공공근로사업 안전수칙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야외작업 행동요령 전파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돼 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없는 남양주 일터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통해 일자리와 민생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00여 개 사업을 통해 386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다함께 슐런으로’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연합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함께 슐런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양육 보호자의 스트레스 감소,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간이용시설 이용인 및 보호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함께했다. 슐런은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퍽을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가 동등하게 겨룰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인, 보호자, 종사자가 3개조로 나눠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이용인 조의 경우 도움이 필요한 조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복합레저시설 더 드림핑,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지부, 남양주백병원 등으로부터 상금과 경품이 후원됐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11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례회 지원비 상향과 관련된 규약 개정 안건이 논의됐다.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오산시의회로 결정됐다. 유 의장은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시의회가 지방의회법에 반영되길 바라는 사안을 수렴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또는 관계 기관에 제출하고, 협의회 명의로도 전달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며 차기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제안했다. 회의에 앞서 유 의장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침체와 중소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활동 및 연간 사업계획 보고와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박윤옥 부위원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과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김형남 회장 및 임원진, 환경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임원으로부터 시민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SNS챌린지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ESG캠페인 공동브랜딩 등을 통한 기업 후원 유치 전략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 임원진은 “비록 타시군에 비해 우리 시 자연보호협의회의 연혁이 짧지만, 지역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양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2026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회와 도정, 시군 행정이 원팀을 이뤄 전북 대전환의 시기를 예산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쟁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중점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재부가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건의한 50건의 주요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다. 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생태계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1일 안양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2경인선 안양연장 추진 ▲평촌학원가 주차문제정비▲1인가구 정책체계 검토 ▲고립·은둔 청년지원 ▲평촌 신도시 교통소음문제 해결방안 ▲임곡공원 조성사업 추진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양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국힘·안양2)은 “철도 교통망 확충은 교통의 편리함 제공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기회의 경기도 실천이 가능하다”며 “교통혼잡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제2경인선 안양 연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형근 의원(더민주·안양3)은 “임곡공원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이 훼손됐으나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했지만 도민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2단계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과 함께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시설을 조성해 주민 건강 증진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