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2024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세무 담당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찬회는 시·군별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됐다. 광양시는 징수과 김소영 주무관이 ‘슬기로운 공유 모빌리티 생활’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15개 시·군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표창과 함께 시상금 80만 원을 수상했다. 연구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중교통을 대체하면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한 전동 킥보드 등의 공유 모빌리티에 대해 운영자, 이용자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과 세입 증대 방안 모색 등을 다뤘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직원들이 연구모임을 통해 축적한 연구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입에 대한 지속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처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에서 근거리 상급 병원 부재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며 “전남 동부권의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제철·항만·2차전지 등 다수의 신산업 단지와 여수산단이 밀집해 다른 지역보다 불의의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면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1990년부터 전라남도 국립대학이 의대 설립 요구를 시작한 뒤로 3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흘렀다”며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치는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동부뿐만 아니라 하동·남해 등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영호남의 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이다”고 지역의 이점을 역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초대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을 수상한 소설가 안영(본명 안영례) 선생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영 선생은 1940년 진월면 차동마을에서 출생해 1965년 우리나라 최고의 순수문예지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소설가로 전남여고, 여수여고, 서울동일여고, 중앙대학교 부속여고에서 교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제2대 촌장을 역임한 광양 출신 문학인이다. 또, 백운산과 상 백운암을 배경으로 한 '가을, 그리고 산사'를 비롯해 '그날 그 빛으로', '오, 아름다워라. 내 고향 진월' 등 광양을 소재로 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18권의 작품을 집필했다.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3대 문학상(한국문학상, 펜문학상, 월간문학상)을 수상해 광양의 명예를 빛낸 출향인사에게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초대 수상자(2020년)로 선정됐다. 2022년에는 '메멘토 모리'라는 단편으로 한국소설상을 수상했으며, 1968년 발표된 '가을, 그리고 산사'의 후속 작품인 장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광양시청 자위소방대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사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및 신고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 자체 화재진화와 대피 유도 등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 이후에는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해 자위소방대와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대피와 함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를 진화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예고 없는 화재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화재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고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 1월 권역별 책임대학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론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며, 조사 대상 가구에는 선정통지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소책자가 전달된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 등) ▲삶의 질 등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고, 내년 초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제철과 항만산업의 활성화,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대, 수산업 활력 증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철강항만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국제 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교류 연수공무원에게 명예 임용장을 전달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달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재미있게 본 영화, 가장 좋았던 해외 도시,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등 직원들이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해 질문했고, 정 시장은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특히 정 시장은 “아이들이 사춘기일 때 주말도 없이 야근하며 같이 시간을 못 보낸 것이 후회된다”며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 본인만의 설거지 노하우를 알려주며 남자도 가사를 분담해야 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푸른광양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지난 11일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시민 감동정원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도심에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나무 심기 실천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지속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마동생태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1개 기관·단체 시민과 광양시·광양시의회 12개 실·국 단위 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약 5평) ‘감동정원’ 75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사계절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동정원’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매월 1회 ‘푸른광양만들기 실천의 날’을 운영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이 물주기,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원 가꾸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1호 감동정원 조성이 시민들에게 정원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 및 단체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광양시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인 ‘드림카페’ 3호점(커뮤니티센터점) 설치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직접적 취업 알선보다는 제도적·정책적 사업 추진(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 차별화), 공공영역에서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선수 기업체 채용 발굴, 연계, 저소득층 장애인의 근로유인 제도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드림카페 3호점의 개소 시기(9월 예정)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는 단순히 경제적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본권이다”며 “제시해 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 선수단은 19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 32개, 은 22개, 동 28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8,115점으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67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양궁의 곽형주 선수가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양궁, 골볼, 볼링, 배드민턴 종목의 선수들 또한 우수종목상을 수상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 여러분의 노력으로 빛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가 지역 학교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를 찾아온 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사 견학,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등 책으로만 배우던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양심우산 분실 방지 제안 등의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특히 싱크홀 발생률을 낮추자, 출산률을 늘리기 위한 방안, 두꺼비 로드킬 방지 방안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영배 의장은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견학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