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무형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무형유산 교육·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다른 종목의 무형유산 분야와 협업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수교육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을 배우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수관 보물찾기, 시누대 굽는 내음, 2024 화살공방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시누대 굽는 내음’ 프로그램은 전시 투어와 전통 화살 만들기, 활쏘기 체험 등을 통해 궁시장의 전통 화살 제작 기능과 화살에 깃든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블로그 및 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관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쉼, 그리고 책에서 찾는 위로’를 주제로 '황보름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하여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글 쓰는 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 일상에서 책을 통해 위로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황보름 작가는 ‘단순 생활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매일 읽겠습니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작가는 “책을 처음 쓰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책을 통해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받고 ‘쉼’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과 지친 삶 속에서 책을 통해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5월 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하거나 중앙도서관팀에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7시 '건강과 삶' 특강(2차) ‘자녀의 행복균형 잡아주기’를 운영한다. 강연을 맡은 조유진 강사는 기업심리교육기관 한국심리센터 대표이면서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갈등관리교육 교수로 2013년, 2015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우수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2차)에서는 ‘자녀의 행복균형 잡아주기’를 주제로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건강한 대화법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인생 공식의 형성과정과 우리 인생에 끼치는 영향, 성장 동기에 대한 공감과 조언하기 등 생각, 감정 관리법을 알아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과 삶' 특강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8일 오전 10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월 제1차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에 이어 제2차 이자 지원을 오는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6일 시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에서 최대 3천만 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 100여 개소에 융자금 이자 5%를 2년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회사는 대출 시 금리를 최대 연 5.5% 이내로 적용하고 시에서는 연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회사에 지급해, 소상공인들은 최대 연 0.5% 이자 한도 내에서 저렴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대상은 3개월 이상 광양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은 자금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광양시 오류로 52, 기업은행 2층)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광양시청 투자경제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발급 후 시와 협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민원인 관점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은 1980년대부터 광양제철소 조성 및 광양항 개발 계획 등에 따라 계획 입지가 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등으로 개별 조성돼 관할기관이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5곳으로 분산돼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려는 기업인들이 관할기관 확인, 기관별 서로 다른 행정절차 등에서 큰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시 주도로 지난 2월부터 5개 기관이 모여 서로의 현황을 공유하고 약 2개월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 안내서는 광양시 계획 입지의 위치와 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지도 부분과 계획 입지별 공장설립 행정절차를 정리한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지도에 계획 입지별로 색깔을 각기 다르게 구분하고 관할기관을 같은 색깔로 맞춰서 공장설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2개소를(광양읍 권역 1, 중마동 권역 1)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위탁체를 모집한다.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경조사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현행 보육정책인 아이돌봄서비스, 야간 연장 보육 등 보완, 개선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올해 신규시책사업이다. 돌봄서비스 대상은 6개월부터 6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 운영자 모집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위탁운영 신청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아동보육과 보육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립감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등을 위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과 일상 복귀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바른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시민 대상 맞춤형 심리 지원과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은 상담과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다수 미디어를 통한 부정확한 정보와 편견에 노출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주 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실을 운영해 일반시민과 등록 회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유·아동들의 인터넷(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과의존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실버 연극봉사단과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신체·정서적 변화인식, 올바른 인터넷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회에 걸쳐 성인문해교실 9개 반 학습자와 지도 강사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실’은 저학력자 및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꾸준한 학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6·25전쟁을 주제로 호남의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호남의 유일한 호국기념관을 방문하고,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 참여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6·25 전쟁을 겪은 우리들에겐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거 같다”며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실 밖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한글을 적용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마련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5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광양여행 가는 날’ 5월 코스는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양5일시장, 서천변 장미공원, 김시식지, 광양제철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6일, 21일 등 총 2회 운영된다. 광주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광양오일시장, 서천변 장미공원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인류 최초 김을 양식한 김시식지,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구봉산전망대에서 투어를 마무리하고 광주유스퀘어(오후 6시 4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5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광양매일시장 개장식이 지난 3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일시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식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별공연을 선사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줄타기, 동동구루무, 솟대타기, 퓨전국악 등 장터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개장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광양매일시장은 1995년 광양군과 동광양시 통합에 따른 청사 이전 등으로 상권 쇠퇴 및 시설 노후화로 침체기를 겪어왔으며,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1억을 투입해 지난 3월 현대식 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지상 2층 규모의 시장은 1층 횟집, 분식, 야채, 건어물 등 점포 31개소와 수산물판매장, 노점 등 기존 상인들이 대부분 입점하고, 2층은 커피숍과 베이커리, 미용실, 공방 등 8개소의 신규 상인들이 입점해 조화를 이루며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