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해 인구정책에 팔 걷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3일 정인화 시장 주재로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계 부서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5대 과제 151개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부서별 성과목표 달성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전략이 논의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보고회의 근본적인 취지는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확실히 인식하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인구문제를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수립, 집행에 있어서 깊이 고민해 보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추진할 때 인구 유입, 유지와 관련 있는 명확한 정책 목표를 설정해 인구에 영향이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면서 “주변 사람들과 인구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설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복지를 증진시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5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똥돼지 왕방귀’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 광양희망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희망문화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희망문화놀이터’ 는 어린이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또래집단에서 발생하는 따돌림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주인공 똥돼지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친구들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친구를 사귀는 데 필요한 사회성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로 멀어졌던 똥돼지와 친구들이 사냥꾼과 맞서며 함께 문제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가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약 2억4천7백만원(도비 40%, 시비 60%)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은 여름철 폭염, 겨울철 혹한 등의 이유로 실외활동이 줄어든 취약계층에게 실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농촌 융복합 산업 경영체의 운영 활성화는 물론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란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대체할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활용해 실내에서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꾸러미 상품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과 ‘남도장터’ 체험활동 꾸러미 상품 페이지에 제작 영상을 제공해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활동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국가유산 사업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을 오는 11일부터 사라실예술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광양시는 2018년부터 선정돼 7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과 관련된 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나게 국가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집수정에 담긴 햇살’ ▲‘생생(生生)한 국가유산 수호대’ ▲생생(生生)한 산성 탐험대 ▲그리는 마음이 바다가 되어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회차별 2시간씩 광양시사라실예술촌에서 진행되며, 백제의 산성문화와 광양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들은 뒤 산성 출토 기와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금 32개, 은 22개, 동 28개 종합득점 28,115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5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는 정식 21종목에 전남 22개 시·군 1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광양시는 200명의 선수단이 19개 종목에 참가했다. 시는 종목별로 골볼 1위, 배드민턴 1위, 볼링 1위, 양궁 1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으며, 양궁의 곽형주 선수는 4관왕, 역도의 서민환 선수는 3관왕으로 광양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결과를 내준 선수들 중에는 지역 내 기업체에 취업해 활동하는 선수들도 있어 광양시 장애인체육에 더욱 뜻깊은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종목단체, 지역 내 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소통 채널을 넓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시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광학문자판독기, 특수마우스, 화면낭독 S/W 등 1,435개이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6월 21일까지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양시청 디지털정보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심사를 거쳐 7월 18일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선정자는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화하고 있는 ‘올해의 책 읽기’ 확산을 위해 연계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8월 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메타버스도서관을 통해 진행하는 ‘올해의 책 독서 이벤트’는 ▲5월 필사 인증 이벤트 ▲6월 올해의 책 문장수집 ▲7월 올해의 책 독서 퀴즈 ▲8월 40자 서평 작성이다. 5월 필사 인증 이벤트는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6개관(중앙, 중마, 희망, 용강, 금호, 광영)에 마련된 올해의 책 필사 공간에서 필사에 참여하고 인증 사진을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올해의 책 독후 활동에 올리면 된다.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올해의 책 문장수집’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올해의 책 문장수집에 올해의 책 속 한 문장을 게시하면 된다. 올해의 책 독서 퀴즈는 7월 한 달간 광양메타버스도서관 홍보실에서 운영되며, 올해의 책 3권에 대한 짧은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된다. 40자 서평 작성은 8월 한 달간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서 올해의 책 3권 중 한 권에 대한 40자 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어린이 독서력 향상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과 4년 연속 추진해오고 있는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와 교육청은 광양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도서관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들이는 데 뜻을 모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의 협조로 강사비와 이동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교육과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한 ‘도서관은 내 친구’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구성해 평일 오전 9시 30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된다. 희망도서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먼저 ‘도서관은 내 친구’ 수업에서 사서로부터 도서관 소개와 이용 방법을 배운 후 자료실을 둘러보고 정보탐색 놀이인 ‘희망빙고게임’에 참여해 도서관의 다양한 책을 만나고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3층 꿈싹갤러리로 이동해 전시 중인 '미우 작가의 방'에 들러 작가가 그린 원화와 아트프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광양읍(서평로·서북로) 도심권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대상으로 ‘2024년 광양읍권 가로수 뿌리돌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가로수 뿌리돌출 현상은 가로수가 세월이 흐르면서 직경생장을 하고 생육공간 부족, 수분 부족 현상으로 나무뿌리가 수분을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서 뿌리가 돌출돼 보도블럭이 울퉁불퉁 일어나는 등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이에, 시는 가로수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돌출 뿌리를 절단하고 가로수 경계석 대신 집수경계블록(가로수보호틀)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해당 공사는 집수경계블록 안에 빗물을 저장해 뿌리가 수분을 찾으러 다니지 않고 집수경계블록 내 저장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보도블록 융기 현상이 방지되고 수목 생장이 안정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대표적인 도심지 내 녹지로 도시생태축 연결, 도시열섬 완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뿌리돌출 정비를 통해 가로수를 보호하는 동시에 시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본부장, 포스코퓨처엠 한동수 광양양극재 생산부장, 포스코HY클린메탈 임지우 대표, SK에코플랜트 마상복 부사장, ㈜광양이엔에스 김학범 대표, ㈜에콤 고대권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광양시에 소재한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및 양극재 생산 관련 기관‧기업 간의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국가 공모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행정적인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업은 폐배터리의 전처리, 후처리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양극재 생산 등 폐배터리 자원순환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으며, 광양시가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가 완성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광양시는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