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단의 선진화를 추구하는 ㈜아이오바이오가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DS는 지난 2017년 60개국 2200여 사가 참가하고 157개국에서 약 15만명이 방문할 만큼 각국 관련 종사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다. 지난 12일에 개막해 16일까지 열리는 올해 전시회도 수많은 치과기자재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다. 이번 IDS의 부스는 아이오바이오가 독점 기술 협약을 맺은 네덜란드 협력사 인스펙터 리서치 시스템스와 공동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바이오는 IRS와 405나노미터 파장대의 빛을 활용해 충치, 치석 등을 검사하는 QLF™Technology 기술에 대한 독점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신의료기술인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 우식증 검사’를 개발, IRS와 합작 회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에는 ‘QLF™Technology’ 글로벌 홈페이지를 오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오바이오가 선보인 신제품은 ‘큐레이캠 프로’다. 큐레이캠 프로는 자가형광
국내 IT 전문 유통사인 대원CTS는 ASUS(이하 에이수스)와 RYZEN(이하 라이젠) 메인보드에 대해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원CTS는 지난 1988년 창립 이래로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꾸준한 발전과 더불어 삼성,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AMD 등과 같은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맺으며 온/오프라인의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IT 전문 유통사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에이수스와의 공식 총판 계약을 통해 대원CTS는 에이수스의 메인보드 국내 공급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게이머 시장에 대해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는 프로세서인 AMD CPU를 지원하는 라이젠 메인보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대원CTS는 에이수스와의 정식 계약과 더불어 ASUS PRIME A320M-K, ASUS EX-A320M-GAMING, ASUS PRIME B450M-A, ASUS PRIME B450M-K, ASUS PRIME X470-PRO 등 총 5가지 제품의 정식 유통을 시작한다. 다섯 가지 모델은 보급형부터 고급형에 이르기까지 라이젠을 바탕으로 한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2019년 상반기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할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의 기업현장교사 및 CEO 등 200명을 3월 18일~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19일~20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기업 사례 발표 및 노하우 공유, self-creating’,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코칭 리더십, 산업안전보건, 학습사례 및 정보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 및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일학습병행 전담인력 커뮤니티 홈페이지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2017~2018년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자도 참여 가능하다. 윤관식 능력개발교육원장은 “능력개발교육원은 일학습병행의 안정적인 정착 및 중소기업 내 현장훈련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전송 지름길’이 SK텔레콤 5G에 구축됐다. 5G 특성을 활용해 차세대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지름길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이하 MEC)’은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과정이 최대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연 시간이 최대 60% 줄어든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EC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한다. 개발사들은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SK텔레콤 MEC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로봇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2019 NPR 조사 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60%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한다고 응답했다. 유튜브의 영향력은 동영상 콘텐츠 소비 영역에서 검색 영역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대 인터넷 이용자의 10명 중 약 7명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활용하는 행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채널은 네이버가 꼽혔다.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95.3%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87.7%, 2018년 91.9%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다. ‘모바일 위주로’ 혹은 ‘모바일에서만’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중심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모바일 동영상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75분으로 전체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시간의 45.4%로 집계됐다. 모
캐논 메디칼은 최첨단 프리미엄 1.5T MRI인 ‘밴티지 엘란’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김상수병원에 설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김상수병원은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척추, 관절 전문 병원으로 이번 1.5T MRI 도입을 통해 대형병원에서만 가능한 초정밀 척추, 관절 MRI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김상수병원이 도입한 캐논 메디칼의 밴티지 엘란은 뇌·혈관·척추·관절 질환 검사에 최적화돼 있는 장비다. MRI 촬영 시 촬영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는데 밴티지 엘란은 뛰어난 소음 감소 기술 ‘피아니시모’를 탑재해 환자가 조용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동급 MRI 대비 가장 넓은 검사 구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의 검사 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캐논 메디칼의 MRI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명문 축구 구단에서 세계 유수의 선수들의 검사에도 사용되는 장비다. 근육 파열, 골절과 같은 부상이 많은 선수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제공해 부상 진단 및 재활 치료를 돕고 있다. 한편 김상수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삼성병원, 보라매병원과 독일, 영국 등에서 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치며 정형외과
서초구가 건립하고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 시설인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지난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립서초유스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초유스센터 내 자치기구 20여개의 동아리 소속인 25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초 종합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구립서초유스센터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초구 청소년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총체적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말하며, 총 20여개의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실현하는 청소년 종합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발대식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민주 의식 함양을 위한 회장·부회장 선거가 진행되며, 2019년 연합회 회장·부회장에 입후보한 청소년들이 공약을 선정하고 선거 운동을 실행하게 된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민주적 절차인 투표 과정을 거쳐 직접 동아리 회장·부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각 동아리들에는 서초유스센터 소속 동아리로서 인준하는 인준장을 수여하며, 2
LG CNS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IT 신기술을 결합한 SW교육 프로그램인 ‘LG CNS 코딩지니어스’를 실시한다. LG CNS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신일중학교 학생 118명을 시작으로 올해 첫 코딩지니어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지난 2017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등의 SW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내 대표 SW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총 50개 학교와 60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IT 인재를 키우기 위해 미래 직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의 IT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빅데이터 과학자’라는 과목을 신설해 빅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식, 패션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빅데이터 과학자 교육에는 LG CN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코딩 과정에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했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 호랑이·한국 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등록 후 완성된 작품원본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3월 31일까지 보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이다. 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 있는 약 500마리의 한국호랑이, 약 60마리의 한국표범을 보호,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 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설계단계 사전검토 과정인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개통단계에 시행하는 국민점검단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참여해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 철도시설안전진단 : 철도설계도면에 대하여 이용자 측면에서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등 18개 분야, 396개 진단항목 안전진단을 실시 - 국민점검단 : 철도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및 역사점검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불편사항을 점검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실제 이동편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부터 자료 공유, 기술자문 조사지원 협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을 철도 역사의 설계 및 개통 전 단계 총 두 번에 걸쳐 집중 점검할 수 있게 되어 개통 이후 교통약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