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정질문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5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 1일차에는 임종국 의원이 ▴북구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신정훈 의원이 ▴‘더 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 관련 개발 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운영 현황 점검 ▴설계 변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외 방호울타리 점검에 대해, 정재성 의원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교통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확보 방안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구청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일차에서는 정상용 의원이 ▴국회도서관 분원 광주 북구 유치 계획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체계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에 대해, 한양임 의원이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실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이 최근 간판 낙하 사고가 발생한 치평동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 지역은 상무아울렛 부근으로 헐거워진 옥외 간판이 낙하하여 주변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 및 사고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방문한 임성화 의원은 “사고 지역은 보행자가 많은 상무지구 핵심 상업 공간으로 하마터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상가 밀집에 따라 특히 치평동, 동천동, 풍암동에는 많은 돌출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자칫 중대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 파악과 더불어 면밀한 후속 대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태풍 발생 등으로 자연재해 위험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서구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나칠 정도의 사전 점검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성화 의원은 그간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온 상무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민주시민교육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주민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참여예산제 등 참여민주주의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주민자치와 참여민주주의 실현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토론·갈등 해결 능력 함양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학생 민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교육과 자치회·마을공동체 연계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교와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도 추진된다. 또한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와 민주시민교육기관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문선화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생활 속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봉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부터 풍암동과 화정2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상가지역 등에서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는 과정에서 품목이 섞이거나 파손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는 요일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을 달리*해 분리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월‧수요일:플라스틱,페트병,종이‧종이팩 / 화‧목요일:캔,고철,공병 / 금‧토요일:스티로폼, 비닐 공단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서구청과 함께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시범지역인 풍암동과 화정2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품목별 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축구협회 후원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취임한 최수용 협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최 회장은 축구공 13개와 쌀 10㎏ 20포대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수용 협회장은 “축구협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지원하는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한부모가정은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만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는 운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부모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부모가정은 일상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묵묵히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이다.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총 24명의 어린이들을 어린이 해설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리는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발인원(24명)의 2.5배 수가 접수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어린이들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학년으로, 3~4월 두 달 동안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국가유산 현장 탐방 등을 거치며 국가유산에 대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해설 능력을 키웠다. 수료식을 마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는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서 해설사로 활동하며 동구의 국가유산을 알릴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 용산초등학교 주지연(12) 양은 “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에 대해 배우고 역사의 중요성을 알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관내 5·18 주요 사적지를 ‘마을 코스’, ‘민주 코스’ 2개 코스로 구성해 해설사와 둘러보는 시간으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1회당 40명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마을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민주화운동기록관→주남마을(참배)→동구 인문학당으로 구성됐으며, 민주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 최초발포지(계림동)→국립 5·18민주묘지(참배)→동구 인문학당 순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 5·18민주묘지, 주남마을에서는 헌화·참배를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나눔, 기억나눔 여행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 주먹밥, 헌화 체험비 등을 포함한 9천 원이며, 미취학 아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2일 교육감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동참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 현장에서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구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학교 운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시행, 계기 교육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광주광역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청년활동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위원은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제4기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1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이승윤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남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7년 4월17일까지 2년 간이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청년정책 심의기구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25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지역정착 도모 ▲관계기관 협력 등 5대 분야에 780억원을 투입, 1만7400여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에서 지난 18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마을자치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안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분산 되어있는 마을 관련 조례들을 통합하여 '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데 주민조례발안제를 통해 진행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기욱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 빙성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정달성·신정훈 의원,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교수, 북구청 주민자치과가 함께했다. 민기욱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의 기본안을 만들기까지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각 조직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자치가 실현되길 바라며, 올해 안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빙성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마을자치회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와 마을의제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려면 예산특별위원회를 두고,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