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가 행사 초반부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5일 주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대상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했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시정 운영 상황을 보고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정책과 아이디어 건의 등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음 달 10일 화정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오늘 소라면까지 이제 3회를 맞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좋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쾌해졌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진중하게 귀담아듣는다’, ‘시민의 편에 서서 직접 답한다’ 등 호평 일색이다. 실제로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겸손한 리더십으로 다가선다. 말투도 사무적이거나 권위적이지도 않다. 친근하고 소탈하다. 민원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에 서서 국·과장을 다그치기도 한다. 준비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동의 민원 사전 파악을 위해서는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사전 답사한다. 대화 당일에는 새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과 위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참석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전년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민간 주도로 진행할 올해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의지와 다짐을 결집했다”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1년여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내실 있는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섬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10대 핵심 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콘텐츠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섬박람회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도록 범시민준비위가 구심점이 되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고용진 의원, 여수 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동 주최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로는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김행기, 이미경 의원과 문광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이정훈 전교조 여수사립지회장, 강형규 여문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여수시 관계자, 청년, 청소년 등 지역의 인공지능 발전 방향에 관심 있는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최자이자 좌장을 맡은 고용진 의원은 “딥시크의 깜작 등장이 보여주듯 인공지능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경쟁국가 들에 뒤처지지 않도록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여수시도 행정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시민의 편익과 행복을 증진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말에서 백인숙 의장과 양훈석 여수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은 “인공지능의 접근성과 활용 측면에서 격차가 발생할 경우 사회적 차별과 도덕성이 파괴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AI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여수시니어클럽이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관리와 어르신 사회참여 활동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3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지구 내 거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 정원 조경 관리, 공영주차장 관리, 주민복지프로그램 지원 등 11명 ▲공공행정업무지원(어르신 케어안심주택 ‘포근휴’ 관리) 8명 등 총 19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11월 19일까지 10개월간 1일 3시간, 월 20일 근무하게 된다. 김학섭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거주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사)전남민족예술단체총연합 여수지회와 ‘여수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민예총은 소장하고 있는 ‘여수 100년展’과 ‘여수 100년의 영상기록’ 자료 등을 여수시에 무상 제공하게 되며, 제공된 자료는 향후 여수박물관 전시될 예정이다. ‘여수 100년展’은 여수민예총 사진위원회(現 여수기록사진가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24년까지 19회에 걸쳐 진행한 사진 전시회로, 여수시 24개 읍면동의 변천이 작품마다 담겨있다. ‘여수100년의 영상기록’은 여수민예총 영상위원회(現 여수영상미디어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일환으로 제작한 낭도·손죽도·안도·적금도·경도·개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심선오 여수민예총 지회장은 “그동안 수집한 여수 100년의 자료들이 어떻게 선보이게 될지 기대된다”며 “여수박물관을 통해 보다 많은 이에게 널리 알려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큼 향후 여수시 역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3명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우수활동가 시상, 3기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 4기 운영계획 안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활동가에는 3기 시민참여단장인 이현영 씨가 최우수상을, 장소은 씨가 우수상을, 한선주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상금도 각각 수여됐다. 이후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에듀잉코리아 대표 이혜경 강사의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역량강화 워크숍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여수 조성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은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20세 이상 시민이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알림톡으로 수령 안내를 받은 후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하면 된다. 월 2권을 14일간 빌려볼 수 있으며, 신청 후 도서를 찾아가지 않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1회 60일, 2회 당해 연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도서가 오·훼손된 경우에는 변상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 협약 기관은 가을서점(여서동), 나라서적(신기동), 다움북클래스(웅천), 미래서점(죽림), 여수고서점문구(공화동), 진솔문고(여서동), 한려서점(여서동), 한빛서점(학동), 홍지서림(충무동) 등 9개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예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영농기초기술교육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법률, 브랜드․마케팅, 창업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현장 견학 등을 병행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40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은 오는 23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의 부가가치와 시장경쟁력을 높이고자 ‘포장 패키지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웃박스, 봉투, 테이프, 띠지, 스티커, 용기, 상품설명서 등 포장 패키지 디자인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유사한 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고 있거나 부정수급 및 영업활동과 관련된 법령 위반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와 여수사경센터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성, 상품성, 활용성, 지속성 등 평가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사 경쟁 상품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시장 인지도를 높여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제20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농업경영마케팅반과 원예작물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반별로 30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된다. 농업경영마케팅반은 농업전문가 육성과정으로 경영기초 및 시장분석, 상품 개발·브랜드화, 홍보·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원예작물반은 각 농장에 맞는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재배를 목표로 영농기초와 작물별 재배 기술, 경영·마케팅 등으로 편성됐으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20기 교육생은 3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22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 현장 체험학습 등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된다. 농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실습교육과 현장 체험학습을 확대해 전문가와 선도농업인의 비법을 전수받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된 이번 농업인대학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