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고령자와 같은 정보소외계층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하는 기술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개발해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UN은 이번 회의기간 중 4월 8일을 ‘접근성의 날’로 정하고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은 접근성 전문기업인 에스씨이가 초대되어 자사의 모바일 접근성 솔루션인 ‘forApp’과 인공지능개발을 발표한다.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이며, 정보 소비의 질이 인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시대로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 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가 정보 소비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고령자와 같은 정보 소외 계층에게는 모바일 기기에서의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상대적인 정보 소비의 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면, 작은 글자로만 구성된 모바일 정보는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콘텐츠를 소비하기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고령화가 증가될수록 정보격차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2월 21일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건국대는 지난 25일 교내 행정관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 온 김현희 취업 상담 전문컨설턴트에게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현희 컨설턴트는 인문·상경 학문단위 전문 컨설턴트로서 인문 상경계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와 취업 상담을 진행해 2년 6개월 동안 많은 학생들을 유수의 기업에 취업시켰다. 건국대는 중·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처럼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는 ‘담임 취업컨설턴트’ 제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 왔다. 특히 자연과학, 공학, 상경, 인문·예체능 등 각 전공 계열별로 나눠 전문적인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해 왔다. 취업컨설턴트들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5107명의 학생을 상담하고 1만6816명의 학생이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기여했다. 또 건국대 학생뿐만 아니라 3520명의 지역 거주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성과를 올렸다. 취업컨설턴트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건국대는 지난 2016~2018년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사업이 1년 연장되는 기회를 얻음에 따라 건국대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지난 3월 22일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부모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자존감 높은 엄마 함께 성장하는 자녀’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 상담복지 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기순 이사장은 약 30년 동안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대변인,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지낸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의 이해, 청소년에게 미디어 과의존이 미치는 영향과 예방법, 부모의 자존감과 자녀의 자존감의 상관관계,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를 믿고 기다려주며,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전달했다. 이날 특강을 마친 이기순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실무자들의 목
서울 구로구의 지구촌 지역아동센터와 공립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과 종사자들이 지난 23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연성대학교 봉사단 3명과 함께하는 사랑밭이 도운 이번 봉사는 온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연탄을 집까지 나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자 가구에 각 200장씩, 총 연탄 400장을 옮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0명은 쌀쌀한 바람을 맞으면서도 연신 힘차게 연탄을 전하며 주말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연탄을 처음 만져보는 아이들도 있어 이날 쪽방촌 연탄 나눔 현장에선 웃음꽃이 피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연탄 나르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의 훈훈한 봉사 소식에 수궁동 주민센터 주무관과 지역 쪽방촌 통장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하며 따뜻한 응원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도운 함께하는 사랑밭 담당자는 아이들이 연탄 봉사를 하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나눔의 기쁨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어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며 많은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정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9년 사업 설명회를 3월 28일, 29일 양일간 상암동 소재 한국문화정보원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일반사업과 정보화사업으로 구분해 이틀간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기업의 관심도에 따라 참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사업 담당자들과의 상담시간을 별도로 구성해 실제 사업에 궁금한 사항들을 문의하고 답변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 기업들은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 있을 일반사업은 홍보 마케팅, 행사 운영, 만족도 조사, 연구사업, 콜센터 운영 등 1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29일은 정보화 사업으로 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구축 개발, DB 구축 등 14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8년보다 시간을 더 배정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실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3월 26일까지 한국
공간 제한적인 스토리지, 네트워크 통신, 서버, 텔레콤 설계에서는 전력 밀도가 매우 중요하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고집적 IR38164 DC-DC POL 컨버터를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인피니언 IR38x6x 제품군은 완전한 SVID 호환성 또는 3비트 PVID 유연성을 제공하므로 인텔 시스템의 인텔 CPU 및 칩셋 POL 레일을 쉽게 설계하고 지원하도록 한다. 또 일부 제품은 텔레콤 기지국, 네트워크, 스토리지 SSD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제어, 텔레메트리, 전압 설정을 필요로 하는 POL 레일 용으로 PMBus 기능을 지원한다. 이 POL 제품군은 OptiMOS™ MOSFET의 뛰어난 효율을 활용한다. 동급 최소형으로 SVID를 내장한 IR38164는 기존의 외부 구동 디지털 컨트롤러 솔루션 대비 공간을 50퍼센트까지 절약하고 향상된 전류 모니터링 정확도를 제공한다. IR38164는 5mm x 7mm 구리 클립 패키지로 제공되며 RDS, FOM, QRR이 시중에서 가장 낮은 OptiMOS 5를 채택해, 91퍼센트 이상의 코어 레일 효율과 97퍼센트 이상의 5Vout 효율을 달성하였다. 또한 IR38164는 열 특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뉴스제휴 컨설팅 전문 에스비티엠이 매체소개서 작성 등을 내용으로 ‘2019년 상반기 뉴스제휴’ 신청 준비를 위한 마지막 실무 강좌를 29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스비티엠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가 주관하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제휴 신청을 준비 중인 언론사를 대상으로 3월 29일 오후 3시에 인터넷신문 솔루션 기업 ㈜다다미디어 회의실에서 뉴스검색 제휴 신청 관련 실무 강좌를 갖는다. 에스비티엠 김명희 대표는 “뉴스검색 제휴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제평위의 평가 방식과 기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실무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가 뉴스검색 제휴 신청을 준비 중인 언론사에게 귀중한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평위가 전담하는 네이버 뉴스와 다음카카오 뉴스의 뉴스검색 제휴는 1년에 2회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한다. 제평위는 현재 4기 위원이 위원회 구성을 마친 상태다. 제평위의 2019년 상반기 뉴스검색제휴 신청 접수는 4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제평위 심사가 7회차를 맞고 있지만 많은 언론사는 여전히 매체소개서 작성 등 뉴스제휴 신청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이 2020년 후보 접수를 시작한다. 아랍에미리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인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분야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기여하는 아시아 단체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마감은 5월 30일이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 자이드 빈 술탄 나흐얀의 지속가능하고 인도주의적인 유산에서 시작됐다. 상이 제정된 2008년 이후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전 세계 3억1800만명 이상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자이드 미래 에너지상’으로 시작해 초기에는 에너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다 지난 2018년 4월 분야를 확장했다. 한국에서는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016 자이드 미래에너지상’ 고등학교 부문 아시아 최고상을 받았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5개 분야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맞닿아 있다. 중소기업, 비영리 조직 혹은 이와 유사한 형태의 단체뿐만 아니라 차세대 지속가능성 리더가 될 수 있는 청소년을 독려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도 후보를 모집한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총책임자 람야 파와즈 박사는 “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가속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가 오렌지라이프와 함께 2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티켓 캠페인을 지난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X 오렌지라이프 모바일 게임 에티켓 캠페인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추가 기획됐다. 펍지주식회사는 1차와 동일하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로딩 화면에서 게임 에티켓 내용을 전달한다. ‘보이스 채팅 중 욕설 시 생존 확률이 떨어집니다’,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만이 치킨을 부릅니다’ 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가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구가 노출된다. 펍지주식회사와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018년 11월 공동 마케팅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게임 에티켓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오렌지라이프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첫 번째 ‘모빌리티인문학 총서’로 ‘모빌리티와 인문학’을 출간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영국 웨일스 아베리스트위스대학교 인문지리학과 피터 메리만 교수와 랭카스터대학교 문학과 문화이론 린 피어스 교수 등이 저술한 ‘Mobilities humanities’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모빌리티 연구를 사회과학의 산물로만 취급하는 단순한 설명 방식에 도전하고, ‘모빌리티 연구’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대안적 관점을 제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자동차 모빌리티와 로드무비, 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의 자동차 모빌리티, 이디스 워튼 감독의 영화 속 모빌리티, 조지 엘리엇 문학작품의 미시 모빌리티, 형식 모빌리티, 아동소설 속 아동기의 부동화, 19~20세기 전반기의 도시 이동, 운전에 대한 역사적 연구 등과 그동안 진행해 온 인문학자들의 모빌리티 연구 성과도 함께 실었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간행하는 ‘모빌리티인문학 총서’는 고-모빌리티 시대 인간적·사회적 난제들을 성찰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모빌리티인문학 총서’는 크게 모빌리티 관련 연구서인 ‘모빌리티 휴머니티즈 아상블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