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시흥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3분기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7월 2일생~2001년 7월 1일생)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7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100만 원)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월곶동 995번지 일원(구 마린월드 부지)에 대한 매각 공모를 지난 6월 30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매각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매각 대상지는 일반상업지역인 시흥시 월곶동 995번지로, 면적은 19,140㎡ 규모에 달한다. 공급 예정가격은 882억 원이다. 시는 본 부지를 주거, 상업, 업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민간 제안 경쟁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월곶동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및 공공 활용 공간 등 개발 필수 시설도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공모 참여 자격은 종합시공능력 평가 순위 5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 1개 사 이상이 포함된 단독법인 또는 다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다. 공모 일정은 ▲7월 10일~11일 양일간 참가의향서 접수 ▲7월 28일~30일 관련 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6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학생들과 시흥시 기획연수단 참가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교류 활동인 ‘헬로(Hello)! 시흥스테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헬로(Hello)! 시흥스테이’는 시흥시 청소년 가정이 외국인 친구들을 초청해 자연스럽게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는 대표적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후기 청소년(만 19세~24세)으로 확대하고, 기획연수단과 참가자와의 매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환영식을 통해 시흥시 기획연수단 참가자들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처음 만났으며, 이후 한국공예체험박물관을 방문해 전통자개 만들기 체험 및 한복체험, 박물관 관람 등을 함께했다. 이후 관곡지를 방문하는 등 시티투어를 마무리하고, 각 가정에 배정돼 시흥의 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시흥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학생은 “따뜻한 환대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와 오르혼 지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그린스쿨(Green School)’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국제 아동친화 정책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그린스쿨 프로젝트’는 유니세프가 몽골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기후위기 및 환경오염과 노후시설로 취약한 학습 환경에 놓인 몽골 어린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 및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병택 시장이 고문으로 활동 중인 협의회에서는 2024년부터 프로젝트 기금을 지원하며 국제적 연대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임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대표단은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몽골 내 대표적인 그린스쿨 운영 학교를 직접 찾아 아동의 권리와 환경을 중심으로 한 혁신 교육환경 조성 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몽골 방문 이튿날인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7월 19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의 일환으로 ‘독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부모 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새라배움’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경계선급 난독, 난산,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학습장애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특수교육학과 석·박사 과정 강사진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읽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시흥시 관내 7개 8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읽기 능력 및 인지 추론 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조영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읽기 지도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시흥교육캠퍼스 ‘쏙 (SSOC)’ 오프라인 학습 신청 ▲시흥시 행복교육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시민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흥형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 시흥살림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는 전액 도비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ㆍ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시는 이번 신청공고를 통해 7월 18일 30가구를 우선 선정 후, 공고문 내 기재된 우선순위에 따라 11월 말까지 나머지 70가구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7월 말부터 가사관리사 연결을 통해 가구당 총 10회의 가사서비스(청소ㆍ설거지ㆍ세탁ㆍ쓰레기 분리수거)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사관리 교육을 받은 전문성 있는 가사 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제공하며 취사나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 청소, 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군 확산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휴대전화 앱(App) ‘경기똑디(D)’를 통해 위험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 사용량, 통신 기록, 활동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복지 담당자와 가족에게 리포트 형식의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1차 인공지능(AI) 전화 ▲2차 관제센터 확인 전화를 거친 후, 이상 징후가 해소되지 않으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제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조치에 나선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도 병행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여부, 수면 등 생활 전반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새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연계한 체계도 구축해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27일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ㆍ관ㆍ정이 한자리에 모여 거북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계획을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아날 것”이라며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ㆍ도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노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겼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이 함께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행복건강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북부(은계), 중부(능곡ㆍ월곶), 남부(배곧) 권역별로 성인 대상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 성인 15명 이내를 대상으로 총 8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마음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체험형 정신건강 콘텐츠로 채워졌다. 프로그램 내용은 몸과 마음의 이완을 돕는 ‘웰빙밴드 운동’, 감각 자극을 활용한 ‘도예 활동’, 공동체 소통을 위한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위한 ‘감정오일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각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북부권인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중부권인 능곡행복건강센터는 9월 5월부터 10월 31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월곶행복건강센터는 7월 7일부터 9월 22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남부권인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스트레스는 누구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남부권 공공도서관(중앙ㆍ군자ㆍ정왕어린이ㆍ배곧ㆍ월곶)에서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방학 기간을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여름독서교실은 ‘여름아, 도서관에서 맛있게 놀자!’라는 주제로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달콤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독후활동이 진행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사업과 연계해 문해력을 기르는 시간도 가진다.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총 15개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책 읽기와 코딩 실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운영한다. 그밖에도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어그림책 놀이터-Play·Talk with Pigeon!’, ‘내 마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