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청년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문화 공유와 청년들에게 휴식과 치유, 회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3 청년문화대축제 & 청춘마이크 체크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이언티 & 원슈타인’의 축하공연, ‘청춘 마이크 체크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 38팀의 공연과 ‘곽튜브와 함께하는 공감여행(토크콘서트)’, 정원에서 즐기는 소음 걱정 없는 ‘가든 사일런트 클럽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휴대전화 없이 살기 챌린지인‘휴대전화 프리 챌린지’와 ‘청년 공감여행 체험’, ‘사진공감여행’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특별히 순천 삼산도서관에서 준비한 돗자리 도서관(야외도서관)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세대를 이해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청년들의 문화를 통해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청년공감(共感)여행’을 준비했다”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청년문화대축제를 통해 함께 축하하고 청년들과 박람회 이후 순천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가공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가공 소비자 트렌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농산물 가공의 창의적인 기획과 브랜딩, 다양한 판매전략 등이 중요시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공 농가에 소비자 경향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강의 주제는‘1부 – 고객에게 선택받는 상품개발’, 2부 –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 가공사업 기획’으로 농식품가공 트렌드 분야 전문 컨설팅 및 현장 경험이 많은 채희정(호서대학교 교수), 김만재(오션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의를 벗어나 강사와 교육생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농식품가공 성공 판매 전략을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며, 가공업체 및 가공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농업환경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선제적인 교육을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가공업체 및 농가가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팔마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열린‘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 선수단 7,000여 명과 전남·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체육회 4개 종목 60명의 선수단 및 각 체육회 관계자 등 총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24일 팔마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남도지사,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장, 순천경찰서장, 전남도체육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3개의 전라남도 생활체육대회가 모두 순천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대회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3일간 전남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고, 24개의 종목 중 개최지인 순천시는 검도, 배구, 씨름, 축구, 체조, 태권도 등 6개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체육회 관계자는 “9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순천에서 개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졸업한 미취업자의 신청 기한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이자 상환 부담을 줄인다고 밝혔다. 시는 '순천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번 제27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했고 지난 26일 의회에서 의결됐다.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이자의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한국장학재단 대출 원리금에서 자동 상환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 범위를 확대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및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해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6일 14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적 측면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입지후보지 및 주변지역의 환경에 대한 영향,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사인 한국종합기술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사인 ㈜상원의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주민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으로 설명회는 마무리됐다. 2차 설명회는 27일 14시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초안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과 청소자원과, 해룡면,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 중에 있으며, 의견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26일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라며, “27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31일) 후 5일간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그동안 박람회를 찾아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조직위는 9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음에도 개장 연장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분을 위해 억만 송이 국화가 시들지 않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지막까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람차 및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등은 운영하지 않으나,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영하며, 행사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감사 행사 이후 11월 6일부터 정비를 위해 내년 재개장 시기까지 휴장에 돌입하게 되고, 순천만습지는 국가정원과 별개로 정상 운영하게 된다. 재개장 시기는 확정되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순천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청년 세대의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당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2. 1. 1. 이후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의 부부로,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도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이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은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 되는 날부터 12개월이 되는 날까지며,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총 2,08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645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많은 부부가 결혼 초 현실적인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출발을 하도록 뒷받침 하고 싶다”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그들의 경제적인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립도서관은 온라인에서 함께 책을 읽는 11월 카카오독(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독(讀)은 책 한 권을 완독하고 싶지만 중도에 포기하거나, 독서 모임을 하고 싶지만 시간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기획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정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었고, 현재까지 8개 프로그램에 120명이 참여했다. 운영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지도 강사가 매일 읽을 분량과 함께 리드문(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리면, 참여자들이 그날 읽은 분량 중 인상 깊은 구절과 짧은 감상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은 '마담 보바리', '투명인간', '초역 니체의 말'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모임인 오프라인 독서토론도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독에 참여한 수강생은 “책이 어려웠지만 매일 조금씩 책을 완독할 수 있었고,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참여자의 글에 하나하나 댓글을 달아준 지도 강사의 피드백이 좋았다”라고 만족해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5일 순천시 장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경식 씨(24세)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남 씨는 13시 26분경 우체국에 업무를 보러 가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을 도와달라는 요양보호사를 목격했다. 해당 어르신은 집 마당에서 갑자기 쓰러져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남 씨는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고 119에 신고해 상황을 전달했다. 남 씨는 119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해당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을 받은 지 약 2분 만에 의식과 호흡을 되찾아 13시 37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성가롤로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남경식 씨는“올해 5월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도움이 됐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즉시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환 순천시 장천동장은 “응급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해 지역주민을 살린 남경식 씨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교육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소 럼피스킨병이 충남, 경기 등 전국 6개 시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전북 부안 한우농가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국내 럼피스킨병 첫 발생 후 48시간 동안 가축·시설 출입차량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데 이어 가축시장 폐쇄 등 선제적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 또한, 보건소 방제차량 2대와 순천광양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6대를 동원해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모기 등 해충 구제 및 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했다. 지난 25일에는 순천시, 순천광양축협, 농가 대표가 참여해 ‘럼피스킨병 차단방역을 위한 결의대회’를 순천가축시장에서 가졌다. 가축질병으로부터 청정한 생태수도 순천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을 다짐했으며, 농가방역 소독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축협공동방제단 소독요원을 격려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에는 한우 18,167두, 젖소 3,352두 등 21,519두가 사육되고 있다”라며, “소 사육농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