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이달 30일까지 신진작가 지원전‘WE WALK’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신진작가 지원전으로, 전라권 미술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년·신진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발상을 장려하며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정원·서로의 가지로 더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네 번째 기획 전시로, 4개 대학(조선대, 호남대, 순천대, 청암대) 재학생과 전라권 지역에서 활동 중인 13명(김희옥, 윤수진, 김선미, 서민주, 우텐위에, 윤다솜, 이수현, 이은숙, 정민서, 정우혁, 정윤화, 투굴두르, 한진희)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에는 동양화, 서양화,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스튜디오 조강훈 대표작가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예술 여정을 상징하며, 이전 전시에서 보여준 지역 예술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반으로 신진 작가들과 함께 미래 예술의 발자취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3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폐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폐막식은‘adiós! 2023 그날에 아고라!’를 주제로, 아고라 순천 공연팀 활동영상 시청, 아고라 순천 TOP10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처음 시작된‘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연간 공연 운영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오디션을 통해 5개 장르(국악,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총 115팀의 공연팀을 선발했으며 4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오천그린광장, 순천만국가정원 일원, 조례호수공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 아고라 순천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2023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어려운 경제 환경, 물가 불안정 등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5개 과정(제과제빵, 헤어미용Ⅰ, 헤어미용Ⅱ, 2024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정책 이해, 성공적인 SNS 온라인 마케팅)을 개설하고 우수한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강사진을 섭외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소상공인원스톱 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시와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자생력을 키우는 교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상담 온라인 창구인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24시간 실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를 순천시 누리집과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 적용하고, 시정정보와 민원 콜센터 등에 접수된 민원 내용을 분석해 24개 분야 450종의 질의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챗봇의 공식 명칭은 ‘이루미’로 ‘이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루미’라는 뜻이다. 챗봇 전용 아이콘은 시 마스코트인 ‘루미와 뚱이’를 활용했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라는 의미를 담아 초록색으로 사용자환경(UI)을 구현했다.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단순한 민원은 시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시간 제약 없이 질의 답변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순·반복적인 민원 상담 업무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인공지능(AI) 챗봇 시스템은 단순 민원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일반적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선진지 견학으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김제시 일원을 방문해,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주민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정읍시 마을기업 대표와 함께 마을기업 운영에 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 주민들로 구성된 두승산 콩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역자원인 정읍산 콩으로 만든 메뉴로 마을식당을 운영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복지기관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매곡동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과 마을기업 운영에 참고할 수 있어 이번 견학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탐매마을의 공공예술작품과 선교문화유적 마을해설에 접목해 보기 위해 김제시 금산사 문화재를 둘러보고 해설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매곡동 주민자치회는“이번 견학을 계기로 매곡동 탐매마을 해설 및 마을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매곡동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해 앞으로 매곡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 한 달간 두드림 영화관에서 여성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여성 서사 중심의 작품과 여성 감독 제작 또는 여성 배우가 주연인 작품 1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추천작으로는 강릉의 구도심에 거주하는 할머니들의 영화 제작 도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작은 정원'과 스포츠 분야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씨름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을 조명하며‘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에서 장편 작품상을 수상한 '모래바람', 왕따와 학교 폭력에 시달려온 18세 소녀들의 지옥행 수학여행기 '지옥만세', 그리고 서울에서 안락한 정착을 꿈꾸는 20대 여성 탈북민의 생존기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한다. 특별한 행사로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드림팰리스'를 상영하고 작품을 만든 가성문 감독을 초청해 영화 제작 후기와 감상을 교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개최된다. '드림팰리스'는 산업재해, 아파트 미분양, 부동산 이슈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현실을 두 여성의 갈등으로 담아낸 영화로, 제43회 한국영화평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도시재생 장천현장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순천 버스터미널 도시재생사업지구 거점시설에서 2023 장천 몽미락 페스타를 개최했다.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장천·남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노랑극장, 반보기정원, 파랑새창고, 차차루 등 거점시설 문화 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홍보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반보기정원 달밤 캠핑 피크닉, 노랑극장 추억의 놀이터, 노랑극장 몽미락 레트로 포차 등이다. 장천현장지원센터는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터미널 신규창업자, 특화먹거리존 입점 상인들과 함께 축제를 운영했다. ‘반보기정원 달밤캠핑 피크닉은’ 도심 속 힐링정원, 반보기정원(장천동 18-15) 에서 이뤄지는 피크닉 행사로, 버스킹 공연, 마술쇼와 함께 가족, 연인, 친구들과 도심 속 정원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또한 특화먹거리존 및 터미널 신규 창업자들이 선보이는 피자, 볶음밥, 뱅쇼 등도 함께 판매했다. ‘노랑극장 추억의 놀이터·몽미락 레트로 포차는’ 추억의 안주와 메뉴를 파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4일과 5일 국창 송만갑,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의 생가가 있는 소리의 고장인 순천 낙안읍성에서 제9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양남)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명창부, 단체부 등 15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악대전을 펼친 결과 김재관(서울특별시 광진구)씨가 적벽가 중에 조자룡 새타령으로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노우리(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신인부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최무강(광주광역시 남구), 초·중등부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주예은(용현초등학교), 단체부 대상(순천시장상)은 이윤자·정민순·주정애·장기정(이명식고법연구소) 등이 수상했다. 심사는 유영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경연이 끝난 후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에 노력했다. 김재빈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동편제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정확한 위치를 부여하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인‘순천농산물도매시장' 내 주소를 세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주소 세분화를 추진했으며, 시장 중도매인의 동의를 구해 신규 도로명을‘도매시장길'과 `도매시장안길'로 결정해 고시했다.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은 약 110여 명의 중도매인이 종사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리번호만으로 점포를 분리해서 운영해 시장 이용객은 물론 상인들도 우편 및 택배수령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사업으로 명확한 주소체계가 없는 도매시장에 도로명과 상세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장 내 건물에 상세주소 부여 및 기초자료(DB)구축을 추진하고, 11월까지 상세주소 안내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정확한 위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순천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플랜트베이스 메뉴를 판매할 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성지향 식품이란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식품이나 식사를 말하며 최근 대체육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개발되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식물성지향 메뉴를 판매할 식당을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서 외식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자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MZ세대와 젊은 소비층이 많이 찾는 곳에 식물성지향 식당을 선정해 생태수도 순천이 미식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 개발에는‘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으로 ESG경영에서 앞서나가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순천 식재료를 이용해 메뉴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코엑스에 비건 레스토랑을 입점하며 식물성 메뉴를 통한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 경험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을 구현하며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