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연향도서관‘연’에서 사립 작은도서관 92개소 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차세대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 개통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지방보조금 민간사업자 사업공모, 예산집행 및 정산을 기존 오프라인이 아닌 보탬e시스템인 온라인으로 집행, 실시간 검증을 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의 집행 및 관리를 투명하게 하고, 지방보조금의 청렴도를 높여 효율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최기웅 대표가 교육을 맡아 ▲지방 보조금 회계실무 ▲과목별 감사사례 및 소액수의 구매 요령 습득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4년부터 실시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관한 업무 흐름도, 공모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순천시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방보조금을 관리해,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청년서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서로학교는 강의 경험을 쌓기 시작한 청년 강사와 청년 수강생을 매칭해 서로가 배워갈 수 있도록 소규모 학습을 지원하는 순천시 청년센터의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년 서로학교는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드론지도사, 수제맥주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운영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홈베이킹, 보자기아트 등 8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그중 7개 강좌를 ‘1845 순천 청년 인재풀’에 가입된 청년 강사가 운영한다. ‘1845 순천 청년 인재풀’이란, 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및 청년 강사 등 인력 충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인력 활용 제도이다. 순천시에 거주 혹은 활동하고 있는 18~45세의 청년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순천시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서로학교를 통해 청년 강사와 수강생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순천시 청년센터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광양·여수시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음식점, PC방,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등 공중이용시설 중 흡연 우려 업소, 흡연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1,132개소를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로봇으로부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소외되지 않을 때 비로소 로봇 일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천시는 지난 7일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복지로봇 생태확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봇 실증사업의 효과성 검증, 순천시의 복지로봇 운영사례보고를 위해 열렸으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구성된 지산학연 전문위원의 의견이 더해져 향후 2024년 복지로봇생태 확산의 밑거름이 마련됐다. 세미나는 먼저 순천시의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복지로봇거점센터 운영사례,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의 정서지지 등 로봇 실증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전문위원 13인의 전문효과성 검증은 ‘로봇 활용성, 사용 전·후 인터뷰, 이용자 로봇 작동 검증’순으로 진행됐다. 로봇 효과성 검증에 참여한 전문위원들은 입을 모아 “로봇 프로그램이 실제 이용인의 만족도‧인지력 향상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전통주 담그기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40명으로 전통주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월요일(1기), 화요일(2기) 기수별 3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전통주 제조 원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단양주, 이앙주, 과실주 등)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우리 술 분야 이민섭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유통과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순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담그기 교육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3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팔마주경기장에서부터 5km, 10km, 하프 코스를 따라 아름다운 순천의 풍광을 느끼며 달리게 된다. 행사에 앞서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순천 출신 마라토너 남승룡 선생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남승룡 선생 기념 순천시민의 탑 앞에서 헌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축하공연, 다트게임, 경품 추첨, 완주메달 이름 각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과 코스 구간에 경찰, 소방, 응급구조 인력과 400여 명의 대회 지원 근무자를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발휘하고 강인한 정신력과 뜨거운 열정을 펼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대회 후 황금빛 물결을 선사하는 가을의 순천만습지를 방문하시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까지 담아가시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인 고령자가 많이 이용하는 순천 아랫장에 쿨링포그 미스트바를 신규 설치하는 내용이다. 쿨링포그는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안개 형태로 분사되는 장치로 더운 공기가 정체된 공간에 설치해 내부 온도를 3~5℃ 낮추어 폭염에 대응하고, 먼지와 악취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 아랫장은 호남 최대의 재래시장이면서 전국에서 열리는 5일장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장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5,000여 명이며, 매주 금·토요일에는 먹거리 야시장이 열려 관광객 등 일 평균 약 400~700여 명이 방문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폭염·한파와 같은 기후위기에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입는 경향이 있다. 이번 지원사업이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자 편의 및 쾌적한 쇼핑공간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980만 관람객 방문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두고 지난달에 폐막했다.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순천시가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서 가능성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도시의 기본요건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도 받게 됐다. 지금 순천은 “정원박람회는 목표가 아니라 일류도시로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시정운영 철학을 따라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일류순천이 되는 길을 찾아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공공의료에서도 ‘순천하세요’ 순천시는 최근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사건도 현재 공공의료시스템의 한계를 노출한 일편이라고 볼 수 있다. 한밤중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수많은 환자들이 각각의 이유로 응급실을 찾아오고, 드라마에서 보던 응급실의 ‘낭만닥터’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빠른 시점에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82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년 관할지역의 인구현황 및 건강지표를 분석하고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발표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자체가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센터 이용자들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마을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통해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수준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