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2023년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풍양면에서 개최되는 ‘제3회 고흥유자축제’ 안전관리계획이 대상으로, 이번 축제는 유자를 테마로 한 각종 프로그램·인기 가수들의 공연·댄스 경연대회 등의 행사와 함께 드론쇼·불꽃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인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행사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검토했으며, 축제 기간에 수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집 인원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고흥경찰서·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개최 1일 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유자축제는 고흥군의 대표 먹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3대 과수(유자, 석류, 키위)인 키위를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다의 해풍으로 미네랄 성분이 많아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다. 키위는 단백질 소화작용을 돕는 액티니딘 성분과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무기질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 알 챙겨 먹으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키위는 과육 색깔로 레드, 골드, 그린 키위로 구분하는데, 당도가 높은 레드키위는 수확이 완료됐고 육질이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골드키위는 한창 수확 중이며 상큼한 그린 키위도 11월이면 수확이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고흥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작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상기상 극복, 인공수분 생력화 기술시범, 수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사업 30ha에 과원 안정 재배 기반을 조성했으며, 2024년에는 유통 경영개선 및 고흥 키위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 대표 과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키위 대표 품종을 선발하고 대표 브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청년정책협의체와 아고라솔루션이 주관하는 2023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오는 10. 28 오후 4시에 도양읍 녹동바다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고흥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후 4시부터 부스 운영, 오후 5시 30분부터 지역청년 뮤지션 공연·청년가요제·미래청년 응원무대, 오후 7시 30분부터 유공자 표창·퍼포먼스 등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 8시 드론쇼, 오후 8시 10분~9시까지 축하공연 및 디제잉 파티를 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CEO들이 운영하는 까페·베이커리·꽃·버섯·음식·공방 등 청년상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미용사·네일아티스트·와인 클래스·반려동물 관리·LED 플라워 제작·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주최 측인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흥 청년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행사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청년과 군민들이 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건축사회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축 행정 건실화 및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건축 문화 발전 및 고흥군 건축 관련 사업 홍보, 건축인허가 협조사항 등 현실적인 사안을 협의했다. 건축사회에서는 군민의 재산권 행사를 위한 건축물대장 생성사업 지원 확대와 건축물 준공과 더불어 지목변경이 동시에 이뤄지는 원스톱 민원처리, 개발행위허가 군분과위원회 심의 매월 개최, 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건축사의 적극적 참여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건축설계 상담 시, 군민은 건축이 처음이라 어렵고 시행착오도 많을 것이니 상담하는 건축사가 준공무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설계에서부터 준공, 건물등기까지 절차를 꼼꼼하게 설명해 주길 바란다.”라며, 농어촌 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 홍보와 취약계층 건축 설계지원, 노후 건축물 안전 상담 지원 등에 관한 협조를 당부했다. 덧붙여 “민선 8기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건축사협회와 상시 소통의 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의 김선희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의식 고취하GO! 새로운 조직문화 디자인하GO!’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 사례, 남녀가 성을 인식하는 서로 다른 환경의 이해 등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외설적인 사진이나 글귀, 음란링크 송부 등)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에서 나도 모르게 일어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고위직 공무원들이 오래전부터 가져온 성 역할이나 고정관념을 전환해 일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4일 4개 분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찾아가는 섬마을(죽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화면 죽도 마을은 35가구 60여 명이 김 양식, 수산 양식 등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섬이라는 입지 조건 때문에 이곳을 찾아오는 자원봉사단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충망, 반찬 봉사, 이·미용 등 소규모 봉사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섬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이 마을에 도착하자 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단이 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봉사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줬다. 또한 “그동안 방충망이 삭아도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쉽게 수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 봉사단이 와서 방충망도 고쳐주고, 반찬까지 만들어 줘 정말 고맙다.”라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죽도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우리가 별로 해 드린 것도 없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오히려 우리가 더 고맙다.”라고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공무직·기간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무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하반기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바람직한 공직관 정립과 청렴의식 증진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친절한 민원응대 해법 ▲설득력 있는 스피치 ▲음악으로 소통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유익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친절·청렴이 고흥군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께서 노력해달라”며, “군민 중심의 소통·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알찬 워크숍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직급별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방치된 폐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에 42톤을 처리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40여 톤을 추가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 지붕 마감재로 사용돼왔던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엄격히 관리되고 있으며, 지정된 전문처리업체를 통해서만 위탁·처리하고 있다. 군에서는 연초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치된 폐슬레이트 일제조사를 실시해 가정 및 마을 공터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80여 톤을 확인하고, 상반기에 42톤을 처리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폐슬레이트를 처리하기 위해 추경예산으로 4천4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라며,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0일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 일반 설계 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플레이스(place)와 ㈜건축사사무소 위가의 공동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과 가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센터는 교육기간동안 체계적인 영농어 이론 교육과 개인 텃밭 가꾸기 등 현장 실습 병행이 가능한 교육 시설이다. 또한, 단독주택형과 다가구형 2개의 거주시설이 존재해 가족 단위 대상 귀농어 교육까지 제공할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4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숙형 현장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프라 구축이 될 대상지에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운영 중이며, 2019년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7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 공모’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송수권 시문학상은 고흥 출신 평전(平田) 송수권 시인의 문학적 성과와 업적을 선양하고, 문향 고흥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9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본상, 올해의 남도 시인상, 올해의 젊은 시인상 부문으로 총 130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21일 진행된 예심에서 부문별로 우수작 10여 권을 선정했고, 22일 진행된 본심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30여 권 중 각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송수권 시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외부 전문가 7명을 초청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제7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 수상 결과는 11월 1일 고흥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본상 1명, 올해의 남도 시인상 1명, 올해의 젊은 시인상 1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