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6일 서울 노원구에서 서울장수주식회사와 ‘고흥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배윤상 서울장수주식회사 대표와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 유자 등 고흥 농산물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흥 농산물과 고흥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브랜드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1962년 설립한 국내 탁주 제조업 단체인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 법인으로, 6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막걸리를 빚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막걸리 제조업체다. 특히, 누적 판매량 150만 병에 달하는 서울장수주식회사의 주력 상품인 ‘달빛유자 막걸리’가 고흥 유자를 원료로 제작되는 만큼 유자를 비롯한 고흥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우수 농산물 브랜딩과 고흥 농산물 판로의 발전을 위해 서울장수주식회사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대형 전통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25일 과역 전통시장에서 한국생활개선회 고흥군연합회와 함께 ‘어울림 한마당 놀이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한마당 놀이 문화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문화 공연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 모듬북 공연, 간식 나눔, 노래 공연 등 역동적인 공연을 펼쳐 지역민들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평소 취약계층 청소 봉사와 김장김치 나눔행사, 방문 공연 등 다양한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유석 과역면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군 스마트팜사업소 관계자와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임대농 9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농업인의 노하우 전수, 임대형 온실 운영 애로사항 청취,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 청년 농업 1만 명 육성을 위해 현재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사업 등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들은 자신들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 스마트 청년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 1호 대출 주인공인 스마트베리팜(담양군) 서수원 대표의 영농 정착 경험과 후배 농업인들과의 정보 교류 시간은 임대농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농들의 솔직한 의견을 기반으로 전남도와 고흥군이 미래농업을 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고흥군 재난종합상황실과 박지성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인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통신시설 등이 마비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고흥군의 주관하에 고흥소방서·고흥경찰서·한국전력고흥지사·KT고흥지사 등 10여 개 유관기관과 현장 참관인으로 참여한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별 장비와 차량 등이 동원돼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실시됐다.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본 훈련의 취지이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재난재해의 특성상 평소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항상 재난 대응에 준비된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합동훈련을 실시해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고흥의 문화를 발굴 및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3호를 발간했다. 2023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은 ‘옹기종기’라는 의미의 전라도 지역말로, 지활사업에 대한 소개는 물론 고흥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지난번 발행된 1호와 2호의 경우, 고흥 내 관공서와 우체국, 농협 등에 배포됐으며, 지활사업에 대한 소식은 물론, 고흥의 생생한 지역 이야기를 담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모당모당’3호에는 지활사업의 중심인‘문화갑계’,‘노마드 고흥’은 물론, ‘다거점 조성 공(共):터’사업인 ‘테이블 좀 빌려줏-쇼’에 대한 안내를 실었다. 문화사업에 참여하는 고흥 군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다거점 조성 공(共):터’ 6개소 거점이 선정됐으며, 이번 달 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이번 매거진에는 고흥의 가을풍경을 담은 금탑사·들판·논밭 사진, 유기쁨 선생의 소록도 에세이와 한국 문단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 김멜라 작가의 고흥 방문 에세이, 존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2023년 10월 26일 자로 국가 보물로 지정한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제224호)로 2000년 6월에 지정돼 관리됐던 목조사천왕상으로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능가사 입구 천왕문에 봉안되어 있다. 목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은 2019년에 시작해 2022년 5월 1차 현장 조사와 2023년 1월 2차 복장유물(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 보관) 조사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8월 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돼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10월 26일 지정 고시됐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사천왕상은 불교에서 말하는 수미산 중턱에 살면서 동서남북 네 곳에서 불법(佛法) 및 불국토를 수호하는 호법신(護法神)이다. 사천왕상은 동(지국천왕), 서(광목천왕), 남(증장천왕), 북(다문천왕) 네 방위에서 맡은 바를 수행하는데 각기 보검(寶劍), 보당(寶幢, 깃발 달린 창), 보탑(寶塔), 용과 여의주, 비파 등을 손에 잡고 있으며,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천왕상의 전형을 이루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경로당 쿨루프(Cool Roof) 지원사업이 환경부의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 포함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의 빈도·피해 증가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고령자, 아동, 장애인,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적합한 적응 인프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7개 사업 유형을 모델로 제시하고 지난 8월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고흥군이 응모한 쿨루프(Cool Roof) 사업은 경로당 건물 옥상에 열 차단 기능성 페인트를 시공해 건축물 외부 도장면에 받는 태양광을 반사 시켜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다. 실내온도 저감을 통한 냉방효율 개선과 에너지비용을 절감하여 열 쾌적성 향상 및 온실가스 저감에 그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바로 실시설계를 착수해 무더운 여름철이 오기 전에 경로당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마무리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파독 교포 30여 명이 고흥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독일마을) 현장을 방문해 환영식 및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파독 교포 방문은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한 교민중에서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입주에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고흥 독일마을 추진위원회 초청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파독 근로자, 귀농·귀촌자와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주택과 체육·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으로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교민들을 위해 이곳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분들을 위한 환영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고 입주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하영순 회장께서는 “고국이 발전한 모습에 감탄하고 특히, 고흥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현장을 방문하면서 고흥 천혜의 자연경관과 군민들의 환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고흥 독일마을 조성계획을 독일 함브르크, 하노버 등 현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우리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에 헌신하신 공이 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39명(도지사 표창 2명, 군수 표창 21명, 노인회 표창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퓨전국악그룹(Queen)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샌드아트(sand art), 축하공연 등 1, 2부로 나눠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돼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우리군 발전의 밑거름 삼아 고흥을 변화 발전시켜 가겠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정책을 시행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고흥과 문화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진행한 2023 고흥 문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흥 문화예술제’는 지난 20일,21일 2일간 고흥군청사 잔디광장에서 고흥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장은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과 조명등을 설치해 마치 가을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고흥 문화예술제’는 고흥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활동가 또는 단체가 그간 활동해 온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부스 운영(체험, 전시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0일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조항조 밴드, 몽니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고흥군민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어지는 우주항공추진단의 화려한 드론쇼로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화답하듯 고흥군청사 잔디광장의 밤하늘을 다채롭게 물들였으며, 돗자리 영화 관람도 작년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