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을 신청해 올해 포두 내산지구, 과역 도천지구 2개소에 대해 지하수 관정 개발, 관로 설치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급수 취약지역의 음용 지하수에 대하여 수질검사, 필요시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공단은 지하수 관정 개발을 하고, 군에서는 관로 및 배수지를 설치한다. 올해 11월 지하수 개발에 착정하고 내년 5월까지 관로 및 배수지 설치를 마무리해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대상인 포두 내산지구, 과역 도천지구는 마을 공동 관정을 사용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마을과 동떨어진 일부 가구들은 관로 연결이 어려워 개인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가뭄, 오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으로 마을과 동떨어진 26가구에 대한 공동 관정 2개소를 설치하여 식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가뭄, 오염 등 식수 문제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28일 풍양면 설레임팜 치유정원에서 도시 소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 마케팅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팜파티는 풍양면에서 미니밤호박, 방풍나물,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설레임팜 농장에서 ‘할로윈 팜파티’란 주제로 ▲사탕받기 챌린지 게임 ▲설레임팜 상품받기 더 퀴즈쇼 ▲농가 음식 즐기기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소비자와 농가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 현장도 직접 보고 달고나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장 체험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생산현장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흥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도양119 안전센터와 재난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자위소방대의 주도하에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농어촌공사 스마트팜 혁신밸리추진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초기 화재 진화에 중점을 두고 ▲화재 발생 상황전파 ▲초기진화 시도 ▲인명 대피 유도 ▲소방서 현장 대응 순으로 직원들의 각자 역할에 맞는 임무를 수행하며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특히, 도양 119안전센터장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훈련은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우리 직원들의 화재 안전 의식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충분하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금산면 대흥리 일원에서 400평 규모의 ‘양파 기계화 정식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양파 재배농가와 거금도농협, ㈜죽암기계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강 죽암농장과 김준기 농가에서 재배한 양파 육묘 포트와 죽암기계에서 제작한 양파 승용 정식기로 시연했다. 시연회에 앞서 죽암기계 관계자는 승용 정식기 사용 설명과 양파기계화 육묘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준비가 양파재배 농가의 소득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파 승용 정식기 사용을 당부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농가는 “우리 지역에서 기계화 재배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농촌 인력난이 해소되고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양파 기계화 재배에 대한 농가의 인식이 전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파 등 밭작물 기계화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부터 2년간 국비 11억 원을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양파 전과정 기계화 재배 우수모델 육성사업도 차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에 럼피스킨병이 최초 신고됨에 따라 평일 밤낮, 주말을 가리지 않고 럼피스킨병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이 전남에 발생한 것은 지난 19일(목)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약 10일 만이다. 이렇게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흥군은 평일, 주말과 상관없이 상황실을 운영하며 럼피스킨병에 관한 민원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응대 및 예방 조치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남에서 처음 럼피스킨병 양성이 최종적으로 확인 날인 29일(일)에는 공영민 군수가 동강면에 소규모 한우 농가를(동강면 송○수 등) 방문해 방역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 환경을 집중 점검해 럼피스킨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은 농가 내부의 경우, 자체적으로 매일 집중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 주변은 공동방제단 및 보건소와 협력해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 31일부터 백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직급별로 2023년 하반기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6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끝으로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마무리했다. 고흥군 공직자들의 기획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기획력 향상 및 전략적 사고 키우기 ▲공모사업 대응 사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법 ▲적극행정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 ▲보고서 작성법 ▲리더의 소통법 등 각 직급별 필요한 알찬 내용들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분야별 전문강사 초청으로 내실을 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와 에너지를 충전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뒷받침하면서 군민 행복과 고흥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는 27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봉사대상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수상 대리 김순선 제주 지회장), 봉사부문에 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수상 강승표 회장)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고, 이번 상패에는 특별히 마리안느와 故마가렛의 동생 노베르토씨의 축하 손 글씨가 담겨 상의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이순옥 협회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해외 빈곤지역에서 응급처치·위생교육, 분유와 의약품 공급, 장학금 지급 등의 봉사활동을 했고, 국내에서도 비혼모 및 위기 영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보건 역량 강화와 질적 간호 수행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성 다미안회는 1980년 창립해 소외계층과 병고로 고통받는 이웃을 찾아 꾸준히 도왔고, 지난 40여 년간 매년 200여 명의 봉사자를 모집해 3박 4일 일정으로 소록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8개 법무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활용도가 매우 낮아 이를 개선하고자 부동산 매도 등 인감증명서 제출 요구가 많은 관내 법무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본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민원행정과 법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2012년 인감증명서의 대리발급에 따른 사고 발생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인이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이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도장을 만들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고, 사전에 신고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분 확인 후 간단한 서명만으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류용석 두원면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확산을 위해서는 관내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민원인의 인감증명서 발급에 따른 부정 발급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본 제도의 확산 및 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교에서 ‘친구야,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청소년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녹동중학교,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고흥여자중학교,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1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금연을 통한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친구와 가족 및 주변 이웃들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 진입을 예방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미취학아동 및 청소년 2,275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버블쇼, 마술쇼 공연 및 장학 퀴즈, 금연골든벨 등 다양한 금연 교육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풍남초등학교 4-H회가 ‘제25회 한국4-H대상’ 학교4-H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서 지원하는 풍남초등학교 4-H회(학생 29명, 지도교사 1명)는 지난 2007년에 창립해 16년간 4-H회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년 마을 환경정화 활동, 봉사활동 및 학교 내 공동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고흥군 학교4-H회의 적극적인 활동 결과, 2021년에 학교4-H회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4-H회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H대상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의 체계적인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4-H본부에서는 매년 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청년회원들을 선발해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해 왔으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4-H학교를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