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도양읍과 녹동새마을금고 섬김 봉사단은 지난 30일 관내 거동 불편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도양읍사무소, 녹동새마을금고 섬김 봉사단과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거동 불편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 환경정화 및 방역 소독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섬김 봉사단에서는 가스레인지,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싱크대와 냉장고, 고흥군에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도배·장판·창문 교체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힘썼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곳곳에 닿을 것”이라며,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스마트 ICT 한우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참여농가 대표,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사업 필요성, 설치장소, 경제성, 분뇨처리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기본용역 결과물을 점검했다. 스마트 한우단지는 축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두되는 악취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축산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사업비 529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20.5ha 내 축사신축을 위한 단지 조성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차단방역 시설 등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보고된 내용은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기본구상 및 세부 운영 계획과 관련 법규 검토 등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논의된 의견은 수렴해 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귀어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교육생 21명을 대상으로 ‘제20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귀어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 해양수산 발전전략, 어업경영체 등록, 귀어 생활법률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새우양식장 현장 체험과 귀어 선도어가 우수사례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어·귀촌인들에게 어업과 어촌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귀어귀촌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을 조성해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어촌에서 지낼 수 있는 ‘5도 2촌’ 생활도 가능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의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귀농어귀촌인이 당초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공공형 일자리 사업 확대와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고흥읍 호형마을을 시작으로 43개소에서 430회 동안 진행된 백세청춘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체지방 확인, 신체활동 서비스 지원,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교육, 만족도 조사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목표로 두고 전문강사와 업무 담당자들이 투입돼 운영됐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호형마을 한 주민은 “농촌 실정에 맞춰 농한기를 이용해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라며, “프로그램 진행 사진을 자녀들에게 보내줬더니 10년은 더 젊어졌다며 자녀들이 무척 감사해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백세청춘 건강교실은 올해 43개소에서 6,4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더 많이 진행해 주길 원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50% 증가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1개 마을을 시범으로 주민자립형 ‘고흥형 천수형 건강마을’을 주민-보건소-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사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양읍 녹동바다정원에서 ‘2023년 고흥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군민과 관광객 2,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흥청년정책협의체와 아고라솔루션이 기획·주관해 청년 상회, 지역청년 뮤지션공연, 청년가요제, 미래청년 응원댄스,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드론쇼, 초대가수 공연, 디제잉 파티로 진행됐다. 지역청년 예술인 발굴·홍보를 위해 솔로·밴드 2팀이 공연을 했고, 전국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이 노래 경연을 해 인기상 1팀, 장려상 3팀, 우수상 1팀, 최우수상에 고흥군 송혜종이 수상을 했으며, 청년발전 시책에 기여한 고흥청년정책협의체 최득준 등 3팀은 고흥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지원한 청년 상회 8개 업체, 청춘마루 청년몰 5개 업체에서 식·음료, 농산물 선보이고 판매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또한,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미용·네일 체험, 반려 동물관리, 와인 칵테일, LED 플라워, 유튜브 중계 등 행사장에서 사람들에게 현장실습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출산장려 시책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통해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기본 방문,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 방문은 산모의 영양, 운동 등 건강 상담과 신생아 성장 발달, 육아 환경 점검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속방문은 기본방문 서비스에 더해 위기가정에 지역 전문자원의 연계를 통한 건강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무료 산전검사, 양·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후돌봄 바우처), 출산 축하 선물 지원, 분만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영양플러스 보충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산모와 아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금산면사무소에서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거금도 해양 역사문화 자원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거금도 해양 역사문화 자원조사’는 거금도 고유 역사 문화자원인 전통 지식, 민속 및 해양문화 자원을 자료화해 그 가치와 의미를 전승·보호하고 활용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연구사업이다. 연구를 담당한 금진항 어촌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은 거금도 삶의 터전, 삶의 내력, 삶의 내용, 삶의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거금도 해양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거금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활용방안으로 금산면 구비전승 설화 콘텐츠 개발, 금산면 지역 언어 방언 보존, 꺽음이 섬 브랜딩 사업, 목장성 투어길 조성, 황장목 보호·육성, 김연수 판소리 체험관 건립, 해태 양식 기념관 건립, 적대봉 봉수대 경관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브랜드가치 확산을 위해 금진 농악, 적대봉 봉수대, 우당 효열비각, 신평 구 고흥수협 등의 문화재 지정·등록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난 8월 말 토마토 정식 후 60여 일 만에 생산한 토마토를 지난 30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창업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영농·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4팀 12명을 선발한다. 3동 6ha에 공기열 냉난방시설,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공급기를 갖춘 유리온실을 조성해 최장 3년간 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임대 온실에 입주한 지 2년째인 청년 농업인 김건호씨는 “온실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서울과 광주 등의 공판장으로 나가고 있으며, 타지역 토마토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라면서,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선별기준에 맞는 제품만을 출하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수확한 완숙 토마토 2톤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6,000평 기준 600톤/1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고흥군의 든든한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고흥군에서는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용 절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전남도 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3주간 특별방역 소독에 나선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돼 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 및 16개 읍·면 방역소독 지원반은 모기, 파리의 주 서식지인 축사 주변, 물웅덩이 등에 1일 1회 이상 연무 소독으로 집중 방역기간을 설정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 관내에 머리가 흑갈색이고 몸은 대체로 검은색을 띠는 작은 벌레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 이는 검정날개버섯파리과의 ‘뿌리파리’로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고 식물이나 작물의 뿌리에 해를 끼치는 농업 해충이다. 이를 퇴치하기 위해서도 습지 지역 및 주민 불편 신고지역, 특히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집중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럼피스킨병과 해충구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군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개최된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 토론회’에서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는 호남과 제주지역의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개선 실적, 통계역량 강화 노력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고흥군은 2023년 통계 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조사,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귀농귀촌 실태조사 등 다양한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고흥군 귀농귀촌 실태조사’는 고흥군 최초 지역특화통계로, ‘10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고흥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협업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통계는 정책 수립과 군정 운영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우리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계를 개발하고, 통계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