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3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축제장에서 열린 제3회 고흥유자축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특별한 지역축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개막식 행사였다. 기존 축제 개막식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패러다임이었다. 기존 축제가 내빈 축사 일색이었다면, 이번 축제에서는 군수 기념사를 비롯해 내빈들의 공식 축사를 과감히 없앴다. 또한, 주요 내빈들의 지정석과 같았던 주무대 앞 일열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내어줌으로써 축제의 주인공이 군민들과 관광객임을 확인시켜주는 획기적인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고흥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와 업무 협약이 진행됐다. 고흥유자를 원재료로 유자맥주 생산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고흥군과 체코의 맥주회사 필스너사, 원 인터내셔널, 농협 고흥군지부가 4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 그리고 뒤이어 중국 칭다오 하이린생물과학기술 유한공사와 고흥 농수산물 500만 불 수출협약을 맺으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영민 군수 개막선언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3일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개막을 통해 우주와 드론산업에 이어 UAM 항공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성장의 힘을 보여주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며, ‘고흥, 드론·UAM과 함께 미래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운영시간은 10:00부터 17:00까지이며, 군은 이번 엑스포에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후원으로 행사 도움을 받았다. 특히, 3일 엑스포를 알리는 개막식은 국토교통부 주관인 ‘2023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개회식과 함께 고흥항공센터 UAM 격납고에 마련된 무대에서 동시 개최돼 고흥의 첫걸음인 엑스포가 격상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컨소시엄 참여기업 임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등 대내외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가 주는 행복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5회 출산 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12점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신청받아 총 83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7) 등 총 12점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자녀가 태어나 걸음마를 떼고 맞이한 첫 여름의 행복한 일상을 표현한‘뜨겁고도 행복했던 우리들의 여름’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3대의 행복한 가족여행의 모습을 담은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등 11점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게 됐다. 당선작은 지난 2일부터 한 달여간 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12월 초 군청 우주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3일간) 서울특별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복지원예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강사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고흥군은 ‘유자와 함께하는 힐링원예’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주제관에서 3일간 복지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자와 함께하는 힐링원예’프로그램은 복지원예 전문강사가 참여자와 함께 우리군의 특산물인 유자나무를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유자의 향을 느끼면서 유자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고흥군 특산품인 유자로 만들어진 유자빵과 유자차를 시음해보며 유자를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고흥 유자가 유명한 것은 알았지만 고흥 유자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느껴본 것은 처음이다.”라며, “이번 주말이 유자 축제 기간이라고 하던데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고 싶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공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도·고흥군을 포함해 위수탁기관인 농어촌공사와 시행사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종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본에 충실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은 관내 거주하는 기존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일원에 3.6㏊ 규모의 연동형 비닐온실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온실은 총 6구획으로 1팀 2~3인을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후 3년 이상된 기존농업인 총 6팀을 선발해 최대 3년간 임대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군민이 큰 기대를 하는 사업인 만큼 시공업체에 작업근로자의 안전과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풍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고흥유자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고흥 대표 특산물 유자를 테마로 유자축제장 곳곳을 탐방하는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유자 생과를 이용한 길놀이인 ‘유자C 퍼레이드’, 각종 유자관련 볼거리가 마련된 ‘유자테마파크’, 저녁시간 유자축제장을 라이트쇼로 아름답게 수놓을 ‘유자밭 야간경관’ 등과 함께 인기가수 공연·드론쇼·불꽃쇼 등 유자축제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군민은 물론 다수의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달 23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완료되는 행사 1일 전에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에서 거론된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우수 농수산물 대도시 마케팅을 위한 서울 노원구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고흥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31개 업체가 참여해 쌀, 유자, 석류, 김치, 수산물 등 150여 개 품목을 판매해 전년보다 30%가 늘어난 2억 8백만 원이라는 매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고흥군과 자매결연 맺은 노원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열렸다.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상품을 구입해 소비자의 선호도 높았으며, 거의 모든 제품이 품절되는 등 소비자,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직거래장터 운영 기간동안 고흥군 귀촌지원팀에서 장터를 찾는 도시민을 상대로 귀농어·귀촌 관련 시책,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등을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에게 상담 서비스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 업체 및 농가에서 장터 개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쌀, 유자차, 석류즙, 수산물 등 50여 제품을 포함한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10월 31일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제4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4기 박물관대학은 ‘민속으로 삶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20강좌에 걸쳐 진행됐으며, 21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2019년부터 운영중인 박물관대학은 고흥의 역사·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 설화, 역사, 도자기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돼 지금까지 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민속이라는 주제의 강연은 일상생활 속 이야기로 친숙했으며, 우리지역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교육해 손쉽게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특히, 박물관 개관 6주년이 되는 날 수료식을 하게 돼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을 중심으로 고흥의 역사·문화의 학술적 가치 보존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024년 제5기 박물관대학은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들로 운영할 계획이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0월 31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을 새롭게, 공동체를 가치있게,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포럼 ▲기부 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공동체 비전 선포식 ▲사회적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공동체 판매·체험 부스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처음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고,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서로 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고흥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신경남(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5백만 원 상당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루어진 이번 민방위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대형화재 발생 시 직원과 군민 피해 최소화 및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누전에 따른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대피 유도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훈련으로 자신과 동료,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