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수확 후 논의 지력 향상을 통한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가을갈이를 적극 권장하는 홍보와 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는 올해 고흥군에서 자주 발생한 잎마름 증상과 깨씨무늬병의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유기물과 규산의 함량이 부족한 논과 벼 뿌리 손상이 많은 논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기물 및 규산질 비료 투입과 가을갈이를 통한 농토배양이 필요하다. 특히, 가을갈이는 겨우내 토양을 노출시켜 각종 해충을 방제하고, 볏짚 등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켜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주며, 토양 전체에 영양분을 골고루 섞이게 해 뿌리의 신장 범위를 넓혀 양분 흡수와 활력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볏짚 환원과 가을갈이로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이앙 전 토양검정을 통한 종합적인 토양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흥양농협과 협력해 흥양농협 RPC에서 생산된 브랜드 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11월 중 논에 볏짚을 잘게 잘라 넣고 가을갈이를 실시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운전면허취득 ‘뛰뛰빵빵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18세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능력을 키우고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학과 시험, 기능시험, 도로 주행에 대한 학원비를 지원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고흥 자동차 운전전문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원비 일부를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 3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12월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복학, 검정고시 합격 등을 통한 학업 복귀, 직업 체험 및 자격증 취득으로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이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이 돼 취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학업 지원, 진로 지원, 직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 산악지역 및 해안가 등에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22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조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글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만든 위치정보 체계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 총 204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은 주요 등산로 위주로 남양면 우도 3개, 동일면 봉남 등대 일원 9개, 풍남 해안가 4개 등 총 22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7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설립동의자 24명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도시재생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익성이 강조된 국토교통부 설립인가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행정적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설립된 고흥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부터 8차례를 거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총 2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8월부터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모집을 통해 24명의 발기인과 설립추진위원회가 출범했으며, 2개월간 열띤 회의를 거쳐 정관 작성, 사업계획 구성 등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한 제반 절차를 밟아왔다. 설립동의자 24명의 열정으로 마을조합의 명칭은 ‘고흥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확정됐으며,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한 고흥 사랑방, 수제 맥주 브루어리 등 공간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관리 사업 ▲도시재생 공공시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제19회 우주항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23개 정 약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궁도 스포츠의 발전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서, 많은 궁도 팬들과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전남 영광군 육일정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순천 환선정, 3위는 담양 총무정이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는 고흥 흥무정 고현석 선수, 노년부는 하동 금성정 박봉춘 선수, 여자부는 광주 관덕정 김태경 선수, 실업부는 광주 체육회 고민구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멀리서 고흥을 찾아주신 선수들과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궁도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4일 고흥군 고흥만 수변노을 공원에서 개최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세계일보와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했으며,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권영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명예회장, 이재호 세계일보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의 낚시인들에게 해양레저 관광지 고흥군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고흥 드론·UAM 엑스포(‘23.11.4~6)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70여 개 팀(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리를 지정받아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총무게로 시상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5시간 동안 837g을 잡아 올린 쓸어담어팀(광주광역시)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제이디팀(안산시, 813g), 3위 UNKNOWN TWO팀(상주시, 702g)으로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서 처음으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흥을 찾아준 참가팀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됐던 제3회 유자축제를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 방문객에게 할인판매와 숯불구이 식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육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고흥청년한우회와 협력해 행사장 내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 셀프식당 운영을 통해 7,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려 지역축제가 농가에 도움이 되는 돈 되는 축제로 변화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11월 2일에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 운영 수익금을 활용한 언론인 시식회를 통해 관내 거주 언론인에게 홍보대사 역할을 주문해 대외적인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자골 고흥한우’가 국내 최고 브랜드가 되기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꾸준한 시책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 한우산업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4일 충북 괴산에서 대서초 39회 동창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22번째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대거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귀농 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설명회를 올해 2월부터 4,122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2회 운영하며 귀농어귀촌 희망 도시민 지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참석한 대서초 동창회 회장은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정착 초기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귀농어귀촌 정책 발굴에 애써주길 바란다.”라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지역 출신 향우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흥군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농촌 문화체험 팸투어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어귀촌 홍보활동으로 우리군 인구 감소세가 둔화하는 추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제3회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해 ‘천수를 향해 다 같이 걷자 1530’ 슬로건으로 걷기 동호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동리 유자밭 둘레길 2.5km 코스로 ‘우주고을 걷기 동호회’ 43개 팀 700여 명과 축제장에 참가하는 가족과 일반인이 함께 동참해 걷기 분위기를 향상시켰다. 또한, 유자 따기, 유자청 담그기, 황화 코스모스길, 유자 카페, 포토존 등이 있어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흥군 ‘우주고을 걷기 동호회’는 마을주민을 운동지도자로 선정해 주민들의 걷기운동 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참여한 주민에 대해 걷기 전·후 체지방, 혈압, 당뇨 측정 및 삶의 만족도 조사 등 체력 비교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조만간 황토 맨발 길이 조성되면 걷기 동호회 회원을 중심으로 한디딤 씩 맨발 걷기를 생활화하여 천수(天壽)를 향한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제3회 고흥유자축제 건강 걷기 등 행사 참여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제로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과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예방수칙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절기는 높은 일교차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보건소는 환절기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함과 동시에,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운영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손 씻기·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