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8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3년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사업 현장 방문과 제반 법령 검토 및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토대로 시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 감사로 진행됐다는 평이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란)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시 의회와의 소통 ▲전년도 공모사업 관리 실적 분석 및 총괄평가 실시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청렴 문화 확산 노력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단체 입주자 모집 대안 강구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및 보장액 확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추진 등을 주문했다.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순천만잡월드 운영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추진 ▲순천세계유산축전 개선 추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사업 추진 소홀 ▲동네 체육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철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다각화 검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회장 이현택)가 위원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포(200만 원 상당)를 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기부된 백미를 자립 준비 저소득 청년 가구와 조손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4대 회장에 취임한 이현택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 성실히 살아가는 청년들이 힘을 내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는 관내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장학금 기부·플로킹 캠페인·백미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1층 강당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발주공사업체 대표자 및 현장소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최근 관내 공사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 현장 책임자들의 안전보건 의식과 이해도를 높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 관계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정경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과장, 문정철 산업안전감독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안전보건의 중요성과 추락, 낙하, 붕괴, 감전 등 다양한 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을 파악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에 기반한 ▲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 공사 안전보건교육 ▲ 위험성 평가 등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부터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 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단체별 기수 입장,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에 기여한 10명의 유공자 표창, 협의회 소속 회장단의‘우리의 약속’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는 단체별 댄스, 노래 등 장기 자랑과 마음 하나 되기 열차 놀이 등 어울림 놀이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 회장은 “올 한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순천시민이 하나 되어 이루어 낸 것은 여성들의 참여와 역할이 함께 빛나는 아름다운 동행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을 굳건히 하고 여성의 따뜻함과 섬세함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순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의 6,4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환경서포터즈 활동·탄소중립 실천대회·일류순천 시민운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저소득·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00명의 어르신을 모집하며, 6개 수행기관(공공 1, 민간 5)이 참여한다. 순천시 거주 어르신에게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참여 형태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공익형 참여자는 11개월간 활동해 월 29만 원을,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10개월간 활동해 월 76만 원을 받게 된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서에 따라 소정의 급여를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순천YWCA 등으로 문의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사회 참여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7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전국 녹색도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도시숲·가로수 등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성·관리하고 있는 지자체 중 녹색도시 우수기관을 선정해 도시숲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국 30개소의 우수사례가 신청됐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오천그린광장 마로니에숲’이 도시숲 분야에서 전국 녹색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천 그린광장은 도심 속 대단위 녹색 생활 공간을 조성해 도시 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순천만에서 불어오는 센 바람에 견디고 미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말뚝을 땅속에 박아 큰 나무를 고정한‘말뚝형 지주목 공법’을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진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하여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속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7일 ‘제4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회장 채선녀), 한국농촌지도자순천시연합회(회장 이복만) 2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시책 적극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더불어 회원들의 문화동아리 공연,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구 난타·라인댄스·우쿨렐레 동아리가 각각 선보인 공연은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소통의 결과물을 의미했다. 이 밖에 교육활동 전시와 농촌환경개선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 등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농촌에서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께 감사하다”라며, “순천시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녹색도시 순천의 새로운 시작을 그려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7일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에서 겨울 김장철을 맞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와 법인 3사(순천원예농협·순천남도청과·남일청과), 봉사협회(섬김과 나눔), 순천시가 함께 준비했으며, 250포기의 김장 김치가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기부 행사 등을 하는 것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시민의 힘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전남 유일의 공영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의 자긍심을 갖고 남중권 유통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도매인협의회(회장 강효원) 관계자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김장담그기·나눔 행사가 성료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중도매인협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는 지난 4월‘도매시장의 날’을 기념하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김장철을 맞이해서도 관내 읍면동에 4,000만 원 상당의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출현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5일 순천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과 선제적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을 통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려움증 등 추가 피부감염을 유발하여 인체에 불편을 주는 해충으로, 최근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시는 매일 객실 내부와 침구류에 대한 일일 피톤치드 방역을 실시하고, 위탁 용역을 통해 객실 및 시설물에 대대적인 정밀 점검을 하는 등 빈대 발생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객실 내 청결 유지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12월 7일 오전 10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의견 진술자로 환경, 시설, 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사와 입지선정 관련 전문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청회는 조점수 순천시 청소자원과장의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치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람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의견진술자들의 의견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더불어 주민들의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으로 공청회가 마무리됐다. 특히,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들의 환경적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배재근 교수는 “재사용, 재생이용이 불가능한 가연성 폐기물에 대해서 연소를 통해 매립량 및 침출수 농도 감소로 악취 발생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