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5일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유홍준 교수를 초청, ‘한국 미술의 아이덴티티: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 나선 유홍준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다 제3대 문화재청장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번 강연은 고흥 지역문화의 활성화 및 지역의 정체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강연에는 고흥군민 400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유홍준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운대리 분청사기의 역사성 및 남도문화 전반과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문화유산을 통해 명작의 의미를 설명했고, 특히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백제 문화의 특질로 언급한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미학관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초청 문화특강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흥군 지역문화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7일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군가족센터 등 5개 유관기관 80여 명이 동참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법 및 신고 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일상속에서 일어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업해 아동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고흥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아동에게 적절한 지원을 위해 심리치료, 양육 코칭 등의 아동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7일 고흥읍 일원에서 가을 성수기 방문객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민관합동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을 맞아 지역행사 및 주요 관광지 방문을 위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군·읍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군지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며 거리 행진을 이어갔다. 사업자에게는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과도한 가격 인상 등을 뿌리 뽑도록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및 착한 가격업소 이용 등 건전한 소비 습관을 갖도록 권장했다. 군은 앞으로 11월 중 지역행사 및 관광지 주변의 음식값 및 숙박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에 대한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며, 불공정 상행위 발견 시 즉각 시정조치하고 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여 엄중하게 다룰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방문객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안전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9개 섬마을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섬마을 특성상 접근성이 좋지 않아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고, 고령층이 많은 마을에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보건·의료 시설이 없는 9개 섬(도화면-죽도, 남양면-우도, 도양읍-상·하화도, 봉래면-쑥섬·수락도, 과역면-진지도, 포두면-첨도, 영남면-대옥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마을회관 등에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까지 병행해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은 “병의원이 멀리 있어 아프면 불안했는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안심이 돼 매우 감사하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도서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감으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탐방객을 위한 안전한 섬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16개 읍·면 분회경로당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재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국회를 방문,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이원택 예결위원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고흥군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고흥‘스포츠가치센터’조성(사업비 미정),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 양성 거점공간 조성(170억 원), 고흥‘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150억 원), 고흥만 마리나항 조성(100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14억 원), 고흥‘귀어학교’조성(10억 원) 등 7건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달 17일과 18일에는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각각 방문,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16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와 공동으로 ‘분청을 기록하고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국립문화재연구원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라도 자기소·도기소’ 연구 조사성과를 종합한 것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 70개소를 문헌, 지명, 고지도 분석과 정밀지표조사 등을 통해 총 41개소의 위치를 비정(비교하며 위치를 지정함)했으며, 고흥지역(흥양지역)의 자기소 위치에 대한 연구성과도 선보인다. 자기소·도기소는 공납용 도자기를 생산하는 가마 또는 제작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돼 있다. 세종실록지리지는 사회, 경제, 문화 등 국가통치자료로 조선왕조의 기반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공물의 한 종류로 자기(磁器)와 도기(陶器)가 기록되어 있고, 이를 생산한 자기소와 도기소가 기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학교 4-H회원 60명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농장에서 진로 체험분야 과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진로 체험 과제 활동은 유자 쿠키 체험, 우리 쌀 활용 베이커리 실습으로 청소년기의 바른 먹거리를 생각하고 농업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4-H 과제교육은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농산물 소비의 필요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또한, 관내 11개 학교 339명의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희망 과제를 선택해 학교 특색에 맞춰서 꽃밭이나 작물을 생산하는 공동텃밭을 가꾸는 등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학교 4-H회원에게 농심 함양 과제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과제활동 참여와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농업을 알리고 매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귀농어귀촌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귀농어귀촌인 한마음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고흥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환영 퍼포먼스’와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손수 재배한 농수산물 등 20여 종을 전시·판매하고 흥겨운 화합 한마당으로 구성돼 모처럼 많은 귀농어귀촌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기선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더욱더 상호 소통하기를 바라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널리 알려 주변 지인들을 고흥으로 불러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팜파티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귀농귀촌인들이 있어 우리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며,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군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진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내 몸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정귀례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성 개념과 이해 등 성 바로 알기로, 올바른 성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범죄 대처 방법에 관해 설명해 아동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디지털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성범죄의 유형과 디지털 환경에서 지켜야 할 바람직한 규범 등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싫은 것은 싫다고 거부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쳤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아동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흥에서만 벌써 3번째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할 만큼 고흥에서의 게이트볼 인기는 굉장히 높다. 이번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는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촉진하고 게이트볼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수의 참가자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광주·전남권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들이 참가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느 때보다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결과, 우승은 여수B팀, 준우승은 여수A팀, 공동 3위는 광주 서구팀과 광주 동구팀, 장려상은 보성A팀, 광양A팀, 모범상은 화순과 고흥송산이 각각 차지했다. 임성섭 고흥군 게이트볼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고흥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안전사고 없이 잘 마쳤다. 주요 내빈 여러분들과 게이트볼 관계자분, 선수와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