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1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서 지역 해양 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교통정보 실시간 데이터 제공 ▲도서 지역 주민 교통 편의성 제공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모바일(진도군공공앱) 서비스 연계를 통한 여객선 운항 정보와 위치 제공 등으로 진도군 도서 지역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진도군에서 이용하고 있는 연안여객선의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의 데이터를 진도군이 개발한 진도군공공앱과 연계해 결항 정보와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도군공공앱에서 그동안 수동으로 제공해 온 여객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5월 19일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의회에서 위촉한 박종원 대표위원을 포함한 10인의 검사위원이 참여해 지난 4월 28일부터 20일간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전라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및 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의 예산·기금·재무회계 전반이다. 전남도에 대한 결산검사 결과 일부 사업에서 ▲이월·불용액 과다 ▲성과관리 미흡 ▲기금목적사업 운영 미흡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직에 대한 효율적 인력운영 대책 ▲시군 협력사업 확대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담양1,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며,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속도감 있게 미비점을 보완하고 후속조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이틀 전인 16일 영암군이 군청에서 개최한 대통령선거 선거 진행상황 점검에 따른 것.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여 현수막을 걸고, 차량 이동이 많은 회전교차로 9곳에는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영암군홈페이지, 공식SNS 배너 게시, 군청사 외벽 전광판 안내문 송출, 공직자SNS 프로필 변경,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배너 설치, 행정전화 연결음 변경, 군버스 및 행정차량 포스터 부착, 기관·사회단체 안내 공문 발송 등 선거 참여 홍보에 나섰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약 100일간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약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군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59개 공약 가운데 40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중이다. 공약이행률은 79.5%로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공약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주요 이행완료 사업으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운영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활성화(정책반올림 운영) ▲찾아가는 생활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홍반장’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군산 수제 맥주·청주 창업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 있다. 특히 군산시는 공약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련 제도와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청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025년 반부패 청렴 노력도 평가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2월까지 본청 15개 부서와 2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한다. 지난해까지는 2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총 14곳에 대해서만 진행했으며, 본청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내용도 기존 7개 영역, 19개 단위과제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방향과 일원화 한 내용으로 3개 영역 10개 지표로 전면 개편했다. 3개 영역은 ▲추진체계 ▲추진실적 ▲가감점 등이며, 10개 지표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추진기반 마련 회의 운영 ▲청렴 정책 및 자율적 개선과제 노력 및 효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연계 자체 사업 추진 ▲제도개선 추진 실적 ▲반부패·청렴(갑질) 교육 이수율 ▲대면교육 이수율 ▲청렴시책 사례 공유·확산 노력 ▲기관(부서)장 자체 청렴도 평가 등이다. 특히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청렴연계 자체사업 등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60번째 생일을 맞아 시민들을 초대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의 날’ 6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시청 일원에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 올해 ‘시민의 날’은 ‘광주만세’를 주제로, 광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문화공연, 시민참여무대, 정책 전시, 체험행사까지 온 가족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 운영된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기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4일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시청 야외음악당 본무대에서 열린다. 관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광주시민의 날 60년 회고 영상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2025 시민대상 시상 ▲디자인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자인 허정 에덴병원 원장은 의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가을철부터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 선제 대응, 촘촘한 현장 감시 체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낸 성과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산불 취약지에 고정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체계를 갖췄으며, 헬기를 운영해 공중 산불 감시 활동도 전개했다. 각 읍면에서는 주기적으로 마을 및 차량 방송을 통해 산불 조심에 대해 안내했으며, 입산 통제 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 마을 대상 교육 등도 진행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큰 도움이 됐다. 군은 11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취약 지역 중심의 사전 정비와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바쁜 업무로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직장인을 위해 2025년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 건강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야간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성인 건강지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이 36.5%로 전국(32.8%)과 전남 평균(34.7%)보다 높고,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7.8%로 전국(24.8%) 대비 낮다는 점에 주목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강진군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뱃살 ZeRo’를 슬로건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과 에어로빅,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과 금연·절주, 비만예방, 영양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첫 회와 마직막 회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잦은 강우가 이어짐에 따라 양파 재배농가에 노균병과 잎마름병 등 곰팡이 병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비대 막바지에 들어선 양파에서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등 곰팡이 병 발생이 우려되며 자칫 방제가 소홀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곰팡이 병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쉽게 확산 딘다. 최근 강우가 잦고 일교차가 커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되면 잎이 누렇게 변색되고 빠르게 확산,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병 발생 초기에 적용 약제 방제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면 일주일 간격으로 꼼꼼이 살포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노균병은 식물체가 연약한 상태에서 고온다습의 조건을 만나면 급속도로 번지는 특성이 있다”며 “생육 막바지까지 지속적인 포장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는 6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401호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인구정책을 연계한 정주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전략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귀농귀촌 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대표 행사로, 강진군이 운영 중인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실습형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주거 정책과 일자리 정책들도 안내할 예정이다. 강진군의 귀농정책은 ‘탐색-정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체계로 구성돼 있다. 귀농사관학교 입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 정착 지원사업과 탐색·실습 형태의 맞춤교육 등이 포함돼 예비 귀농인이 단계적으로 농촌생활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거 부문에서는 강진품애 빈집 입주와 빈집 리모델링 지원, 주택 신축비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