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저렴하고 편리한 콜택시 서비스를 위해 20일부터 순천미인콜, ㈜아이나비M과 함께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 ‘순천미인콜 택시 마일리지’는 자동결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 한해 적용되는 서비스로, 택시 요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누적된 포인트는 다시 요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2024년 1월 1일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택시 이용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간에 시범 운영하고 이용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용을 위한 모바일 앱은 ‘순천미인콜` 또는 `아이나비M`을 검색하면 되고,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자동결제를 이용하면 요금의 5%(최대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지역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가 회장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0포(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대에 있는 국공립 푸르니어린이집은 라면(50만 원 상당)을 구입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는 지난 7일 개최한 이웃돕기 플리마켓의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시 관련 부서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누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연말 한파로 움츠리게 하는 추위 속에서도 순천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의 온기로 따뜻하기만 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여순 사건 75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여순사건 문예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을 연극·미술로 해석한 작품을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고 그 의미를 나누며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승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여순사건 역사 화가인 박금만 작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여순사건이 발생한 배경, 전개 과정, 진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별량중학교와 성동초등학교에서는 지피지기 극단에서 선보인 ‘산그늘에 묻힌 말들’을 각색하여 낭독극으로 선보였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은 “여순사건을 들어보기만 하고 잘 몰랐는데 그림으로 보고 설명을 함께 들어 이해가 쉬웠고, 지역의 아픈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예제가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에 힘입어 여순사건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과 순천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이자 전라남도 인권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순자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폭력과 성범죄의 개념 ▲성인지 감수성 ▲인정과 존중을 통한 인권침해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보며 의견을 나눴으며, 즐겁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계 내 폭력과 인권침해 근절에 한발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오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이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은 당번제로 진료하는 연합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료 시간은 현대여성아동병원 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미즈여성아동병원 월요일 오후 6시~11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지난달 3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후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순천소방서·달빛어린이병원 관계자와 수시로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아 의료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도시 순천! 2024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단체 간 협력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여성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흥겨운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기 입장, 여성발전 유공자 10명 표창, 다함께 퍼포먼스,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순천의 새로운 길 미래의 도시 순천, 2024년을 향하여 GO! GO!’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미래도시 순천을 위해 여성단체가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임정심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여성단체총연합회는 13개 단체 1,7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권익향상 활동은 물론 일류순천 시민운동, 지역 홍보, 환경 서포터즈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수준 높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일 가곡동 대광로제비앙리버팰리스 단지 내 공립 어린이집(가곡대광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공립 가곡대광어린이집은 727세대 규모의 신축 공동주택인 대광로제비앙리버팰리스 내 학부모들의 보육 접근성을 높이고 공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개원했으며, 310㎡의 연면적에 정원 50명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행사인 ㈜디케이원과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리모델링과 각종 기자재·교재교구 구입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이번에 개원한 가곡대광 어린이집을 포함해 순천시에는 26개소의 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총 3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원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환경분야)’을 수상했다. 시는 국가정원·도시숲 등 다양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탄소 흡수원 확충·기후 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숲가꾸기·산림재해 방지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여 9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상은 순천시민 모두가 노력했기에 얻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정원과 산림을 잘 가꾸고 보호하면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02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4억 원을 확보해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세입 재원인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하반기 정기분 특교세 11건 56억, 수시분 20건 28억 원으로 올 한해 총 8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여 정원박람회 기간 랜드마크였던 ‘그린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했고, 이어서 제2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신대천 정비사업’에 1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박람회 이후 또 하나의 랜드마크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부세 확보액도 현안사업으로 순천시 역대 최고인 점도 눈길을 끈다. ‘신대천 정비사업(신대초부터 삼산중)’은 유수 부족, 하천범람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던 신대천을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고 하천,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는 사업 선정을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지역구 국회의원(서동용) 및 여‧야 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했고,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그린바이오, 순천의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바이오 산업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자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들로, (주)네추럴앤도텍 본부장을 비롯해 45개 기업 150여 명이 참석해 순천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시 정책방향 발표와 함께 ▲특별초청 연사 박재규 전 KT&G 원장의 ‘홍삼의 이해’ 강연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경욱 산업개발국장의 ‘기업체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화 거점기지인 승주읍으로 이동해 미래 도시 모습의 청사진을 현장감 있게 제시했다.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그린바이오 분야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서 확장해 ‘지-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제도개선·규제혁신을 통해 민간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순천대학교는 인재양성 및 기술지원을, 시 출연기관인 (재)순천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