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동절기 취약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돌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독거노인 가구 난방기 사전점검을 진행했고, 이불과 내복을 후원받아 지역 어르신 206명에게 지원했다. 이에 더하여, 경로당 687개소에 약 11억 원을 난방비로 지원해 한파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구와 경로당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고장 난 보일러에 대한 수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전담 인력과 이통장으로 구성된 어르신지킴이 단원들이 취약 노인 4,420명의 안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대상인 1,396세대에 대해서도 수행기관을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번 보호대책은 고령층에서 한랭질환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어 이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 청년공동체 ‘그래퍼스’가 지난 20일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장려상(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내 청년공동체의 운영사례 및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그래퍼스’는 21개 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에 대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10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하여 원도심 활력 프로그램, 업사이클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의진 그래퍼스 대표는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은 코로나 이후에 단절된 청년세대를 잇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부분으로 평가해 17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서는 청소년 안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지역특화사업인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예절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외에도 ▲청소년 자기주도적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안정적 교육환경 구축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류도시 순천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역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 없이 동결한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게 됐으며,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은 2022년도 요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실 상·하수도 생산 및 처리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12월 20일 열린 273회 본회의에서 이영란 의원(왕조2동)이 발의한 전남동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촉구안을 의결했다. 이영란 의원은 최근 열린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의회에서 논의한 공공보건 의료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면서, 수도권으로 인구가 쏠리는 지방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지역의료 인프라 개선은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라며 전남 동부지역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순천시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에는 현재 전라남도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9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한해, 전국적으로 10만명 이상의 심뇌혈관 환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심뇌혈관의 예방, 진료, 재활 및 연구 등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 없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순천시에 전남동부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2009년 전남대 병원과 2017년 목포 중앙병원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조건부 지정되어 운영되다가, 목포 중앙병원이 2022년에 지정취소가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전남대 병원은 순천을 비롯한 전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등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 4개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2023년 사업성과 보고, 활동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각 단체별 여성친화마을 추진 사례와 소감 발표를 통해 올 한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2022년부터 5년 동안‘30만 시민의 긍지, 성평등 순천’을 목표로, 경력단절 여성 사회참여 지원·범죄예방 인프라 확충·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민․관이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제3기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심 안전 모니터링 ▲환경서포터즈 활동 ▲일류순천 시민운동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전남 양성평등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장학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특기 ▲학력신장 ▲다자녀 ▲청향 ▲희망드림 ▲국제교류 ▲플러스알파 총 8개 분야에서 56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장학금은 총 5억 5천 1백만 원으로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 규모는 예년 대비 260명을 확대 선발한 것으로 수혜를 대폭 늘렸다. 특히,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되었으며, 총 16명이 1억 4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작년까지 2,721명의 학생들에게 24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플러스알파 장학금을 신설해 수혜자를 확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 전남 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최종 의결됐다.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따르면 순천은 1석에서 2석으로 늘며 단독 분구가 결정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통과를 앞둔 상황이다. 순천시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인구 상한선인 27만 명을 넘어 선거구 분구가 유력했지만,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게리맨더링에 의해 5만 5천 여 명의 해룡면이 인근 광양시로 편입되는 기이한 선거구를 갖게 됐다. 이에 정 의원은 “해룡면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과 같은 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당별 밥그릇 싸움과 현역 의원들의 이해득실 등에서 비롯된 게리맨더링은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 정광현 의원은 이번 촉구안을 통해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강력 규탄하며,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12월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진행된 27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28일 진행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508건의 시정·개선사항과 27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내년도 순천시 예산은 당초 집행부 제출안보다 113억 원 감액된 1조 4,237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의회의원 등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 및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순천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등 9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청년센터에서 개최한 ‘1845 순천청년인재풀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45청년인재풀’이란 각종 위원회, 청년강사 등 인력 충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18~45세까지의 적합한 인력을 등록하는 제도로, 현재 150여 명의 청년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은 청년들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내년 인재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청년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자신을 브랜드화하자’라는 주제로 JR금융연구소 조정란 대표의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연자·레크리에이션 강사 등이 인재풀 소속 청년들로 구성되어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인재들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며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워크숍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어 순천의 미래를 밝게 빛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