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자율방재단은 고흥지역 지형과 지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16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및 인명구조 단체 등 총 3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함께 고민하고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공영민 군수는 축사와 감사패를 수여해 방재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소방서 김미영 소방위가 참석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체육행사도 성대하게 펼쳐져 상호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장현호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고흥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드론산업의 기폭제가 될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공사를 오는 12월 착공한다. 농공단지는 고흥읍 고소리 1170번지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13만 7,044㎡(약 4만 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드론 연구·제조 등 4개 업종 2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전국 최초 드론 특화단지이다. 군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정 및 관리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기업 유치 활동도 병행해 현재까지 34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약 1,500명의 고용 창출과 이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약 453억 원의 지역 주민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전국 최대의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 비행 성능시험장·고흥 드론센터·드론 상업화 실증 지원센터 등 전국 최고의 항공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고흥만 일원에 농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 2월 두원면을 시작으로 지난 28일 금산면까지 총 36회에 거쳐 올 한해 한방·치과 진료·물리치료 읍·면별 순회진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보건소 진료 기능을 읍·면 간 확대, 보건의료의 균형 공급을 통한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와 군민건강증진 향상 기여에 중점을 뒀다. 순회진료 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25명으로 내과 진료 및 건강상담, 치매·우울 선별검사,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물리치료 및 한방치료는 병의원이 없는 12개 면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읍면 보건지소에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흥군에서 실시한 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1,195명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순회진료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가기가 어려웠는데 찾아와서 물리치료를 해주고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군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9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토마토가 일본으로 처음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토마토는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해 높은 가격으로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번 선적된 토마토 2톤을 첫 수출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약 50톤을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지 2년째인 문성균 청년 농업인은 “전체 생산된 토마토 중 80%는 국내 도매시장 및 온라인 출하를 하고 나머지 20%만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라며, “국내보다 더 까다로운 상품을 요구하는 일본으로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로 개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주민 생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낙후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2023년 연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역개발사업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규모 사회기반시설인 마을 안길, 농로, 배수로 등의 신설 및 개선과 편익시설인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의 신축 또는 보수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126건의 사업에 27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공영민 군수는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경제의 마중물이자 주민생활 불편 해소의 일선에 있는 소통창구이다.”라며, “최근 세수 확보 비상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 행정기관의 문을 두드리시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본예산으로 총 556건에 163억여 원을 편성해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 해소할 계획으로, 각종 주민 편익시설 보수사업과 소규모 사회기반시설의 개·보수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금 전남 고흥은 비타민C 가득 담은 유자로 온통 거리가 노랗게 물들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6일 유자 첫 수매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고흥농협 등 7개소에서 유자 수매를 한다고 밝혔다. 고흥 유자는 현재 전국 생산량의 60%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유자 생산량은 1만여 톤으로 작년 대비 3,000여 톤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유자 수매 예상량은 8,400톤으로 작년 대비 850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유자 최고 수매가격은 4,500원으로 거래가 되고 있고, 평균 유자 수매가격은 kg당 3,000원으로 작년 대비 200원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자 재배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상저온 등 재해예방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원예분야 지원사업으로 유자 재배 241 농가에 관정, 관수시설, 방풍망 등 약 10억 원을 투입해 재해 복구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또한, 고흥 유자나무 분양을 통해 도시민에게 고흥 유자의 대표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1년간 마을 곳곳을 누비는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맞춤형 서비스 사업으로 소소한 주민생활 불편 민원이 적시 적소에 해결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13년 11월 고흥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민원 복지서비스로,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주민들과 친밀한 집배원의 제보 등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 실태 점검 ▲주민 불편·위험 사항 제보 ▲거동 불편 민원서류 배달 등 군민들에게 적극·능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 일상생활 불편·위험 사항 제보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작년 대비 1억 원이 증가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건당 300만 원 이하로 ▲맨홀뚜껑 보수 정비(31건) ▲안길 배수로 정비(36건) ▲위험 난간 설치(18건) 등 200여 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지난 10여 년간 2,400여 건(33억 원)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마을의 한 이장은 “작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불편 위험사항을 해결해줘 마을의 위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우주발사체 산업에 대한 군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개최된 기업설명회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공영민 고흥군수 등 국가산단 6개 후보지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신규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가산단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별 신규 국가산단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홍보했다. 이날 고흥군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국내 첫 민간발사체(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한 발사체 분야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와 유인 발사체를 개발해 준궤도 우주여행 서비스를 목표로 기술개발 중인 ‘우나스텔라’, 방산·항공우주 부품 가공 등 정밀부품 분야의 ‘세일정밀’ 등 3개 기업으로 국가산단 내 관련 기업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흥군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접근성 개선이 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개소 1주년을 맞이해, ‘고흥만, 스마트한 혁신밸리를 품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혁신밸리 조성과정과 청년 보육생과 함께한 지난 1년간의 모습, 그리고 기후변화와 미래 농업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상기후 사진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9년 3월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4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드넓은 고흥만 간척지에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들어서면서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실습교육을 받고 수료 후에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직접 영농하고 있다. 개소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혁신밸리 조성과정과 청년 보육생들의 활동 모습, 그리고 방문객들이 함께했던 사진들을 모아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1~2기 청년 보육생과 실습교육 중인 3~4기 청년 보육생을 대상으로 ‘내가 찾은 나만의 혁신밸리’ 사진을 공모해, 청년농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스마트팜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들의 일상과 꿈을 한 발짝 가까이서 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섬 지역인 득량도에서 도서지역 유해야생동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합동으로 포획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발된 전문수렵인으로 고흥군에는 지난 1월부터 39명이 활동 중에 있다. 최근, 득량도는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포획 활동이 어려워 유해야생동물 개체수가 계속 증가해 농작물 및 과실수 피해에 따른 포획을 요구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야간에 투입해 포획 활동에 나섰고, 득량도 주민들의 협조 속에 멧돼지 2마리, 고라니 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군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