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혁신농업인센터 등에서 2024년 1월 4일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3월 7일 벼 재배기술 교육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작목 5종(딸기, 양봉, 오이, 단감, 벼)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과 농업정책 필수·의무교육인 GAP 인증, 공익직불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작물 재배기술 교육은 농업기술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스타급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지역 농업인에게 농업분야 최신동향과 지식을 공유해 각종 현장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 교육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023년을 빛낸 정책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와 도시의 미래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역점 정책을 중점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빛낸 5대 정책 뉴스는 ①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②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우회 결정 ③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 ④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⑤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이다. 첫 번째는 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가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 1산단에 2만 3,14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2025년까지 설립한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선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순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제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 두 번째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통과 우회 결정이다.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이자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를 시민과 행정의 하나된 힘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순천 청년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순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AI·우주항공·스마트팜 등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순천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은 청년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및 소송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송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금년도 신규 소송 건수가 작년 대비 125% 증가(68건)한 만큼 소송을 수행하는 공무원의 법률 전문성이 중요해지면서 지식을 쌓고 소송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고문변호사인 윤철호 변호사가 교육 강사로 나서 행정기본법·행정절차법·행정소송법을 강의했으며, 송무 업무 시 주의사항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철호 변호사는 지난 2년간 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정 기본 법령부터 담당자가 어려움을 느끼는 소송 실무까지 소송 전반에 관련된 시의 자문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쟁송의 양도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그 내용도 다양화·복잡화되어 공직자의 법률 전문성이 더욱 필요해진 시점이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2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4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청년 농부들의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라는 주제로 토크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업 제품과 2023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아이템을 전시했고, 청년 농업인들의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근수 청년 농업인은 “청년 농업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좋다”며 “평소에도 청년 농업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고충과 발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정책으로 반영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2일 순천로컬푸드(주)의 후원으로 지역 경로당 16개소 어르신 15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 대접은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왕조2동 통장협의회 31명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도시락을 전달해 드렸다. 안병석 왕조2동 노인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통장님들과 후원해 주신 순천로컬푸드(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선희 왕조2동장은 “지역 사회의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 문화를 보여주신 순천로컬푸드(주)와 왕조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이용실적,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 등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그중 전남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장기 입원환자의 퇴원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과 신규수급자를 위한 제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사업은 생활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의료급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상담과 장기 입원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2일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순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공식은 풍물놀이와 현악 3중주, 순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신청사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과 함께 K-디즈니 순천의 포부를 담은 애니메이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순천시 신청사는 현 청사를 포함해 동측으로 확장한 26,75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47,048㎡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말 착공한 뒤 2025년 말 입주, 2026년 11월 총괄 준공을 목표로 달려갈 계획이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와 달리 본청과 의회 청사를 분리해 의회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특히, 옥외에는 중앙공원과 더불어 건물 사이 곳곳에 크고 작은 6개의 중정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일상·사회·직업 및 여가·문화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하여 건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지원계획 수립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의 지원 및 자문 ▲포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성별, 장애의 유형 및 정도, 특성 등을 고려해 시설의 접근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도록 했다. 김태훈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로 장애인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교육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시민의 삶을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대강당에서 매곡동 할머니들로 구성된 ‘할모니(harmony) 합창단’과 매산여고 ‘그레이스콰이어 합창단’의 합동 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아리랑’을 시작으로 흥을 돋우는 트로트 ‘무조건’까지 불러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 ‘할모니(harmony) 합창단’은 고등학교 자율사업 선택제 사업의 일환인 마을과 학교를 잇는 연계 교육과정으로, 지난 9월부터 14명의 매곡동 할머니들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마다 함께 모여 연습해 왔다. 이 만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한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됐다. 합창에 참여한 최옥연 어르신은 “2023년 가을은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 언제 손녀 같은 아이들과 함께 노래할 기회가 있겠냐”며 “아이들과 화음이 맞춰질 때 가슴이 벅차고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정유진 매곡동장은 “할머니들과 여고생들이 합창단이 만들어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