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및 2023년 고흥군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는 단체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9명이 ‘흥이’,‘락이’,‘월이’ 3개 팀으로 활동 중이며, 각 팀에서 제안된 3건의 정책 중 자체 심의를 거친 ‘청년 인턴십’ 1건을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제안 발표를 했다. 또한, 올해 처음 조직된 청년공동체는 지역사회 활성화 및 정착유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5개 팀 50여 명의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내용과 이를 통해 이룬 성과에 대해 우수공동체 선발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청년 정책과 관련된 내·외부 심사위원 4명이 팀별 PT 발표와 증빙자료 검토를 통해 ▲실현 가능성 ▲효율성 ▲지속성 ▲ 노력도 ▲지역공헌 ▲성과 달성 등을 평가해, 청년정책협의체 ‘청년 인턴십’이 우수상과 우수 청년공동체는 ‘골드마운틴’팀이 선정됐다. 군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여성농업인센터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군민의 많은 호응을 받으면서 아이 돌봄방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농촌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녀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8회 진행됐다. 지역탐방, 팜파티 체험, 원예프로그램, 피아노,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고흥여성농업인센터는 만 2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농업인 자녀는 물론 맞벌이 부모 자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기가 높았다. 박상규 센터장은 “농번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안정된 공간을 제공하고 예체능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업인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아이돌봄방’이 2024년부터 ‘농번기 돌봄지원’으로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 윈드오케스트라는 2016년 11월 창단해 60세부터 86세의 어르신 42명의 단원으로 색소폰, 클라리넷, 플롯, 금관악기, 타악기 5개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 음악교육을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5명의 강사와 함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지역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많은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해 관람했으며, Cinema Paradiso(E. Morricone) 등 13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군민이 GRDP(지역내총생산)가 높아지는 것도 좋지만, 군민 문화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군청 신청사 앞마당을 군민광장으로 조성해 기획 공연과 고흥문화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창작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청정식품단지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특화지원 사업을 지원해 입주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고흥 청정식품단지는 동강면 장덕리 1118-3번지 일원에 폐수종말처리장과 함께 2011년 7월에 준공됐고, 식품생산 16개 업체에 236명이 고용돼 연간매출액 441억 원(수출 215억 원)과 관내 농수산물이 연간 9,000여 톤이 소요되는 농공단지이다.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해당 프로그램 과제별로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과제를 수행하며, 컨설팅 등 전문가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육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부터 매년 지원한 사업이다. 2023년도 기업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은 올해 3월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로 사전컨설팅 및 사업계획서 접수 등을 통해 요건 검토 및 평가 후 수혜기업 선정과 기업별 협약을 진행해, 사업비 8천만 원(도 4천만 원, 군 4천만 원)을 전남도·고흥군이 절반씩 지원했다. 금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실무교육 및 우수프로그램 공유 등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변화하는 아동 돌봄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사자들은 잠시 일터를 떠나 2024년 지역아동센터 사업설명 및 레크레이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동료애를 다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격려사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면 단위에서는 지역아동센터가 유일한 배움터이자 놀이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설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1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28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및 학습지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27일 면 회의실에서 최근 5년 이내 관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위해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귀촌인들이 거주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포두면 귀농·귀촌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접한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행정에서 나서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귀농인들과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모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귀농·귀촌인이 우리군의 새로운 희망이다.”라며, “앞으로 귀농·귀촌·귀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면 차원에서 불편사항 상담이나 다양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두면에서는 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소함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장애인 업무 담당자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사회보장급여 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 유무를 떠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의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 참석대상이 아닌 전 직원은 사이버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소속 차정환 강사가 ‘직장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행복이음 핵심요원으로 활동 중인 고흥군 류진국 주무관의 사회보장급여 업무와 관련해 사회복지 실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사회복지 공무원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 교육장에서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경복 박사를 초빙해 ‘고품질 단감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단감 대부분이 외국에서 육종된 품종이다. 특히, 부유 품종이 전체 재배면적의 82%로 편중돼 있어, 농촌진흥청에서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조완, 진홍, 감풍 등의 단감을 육성해 왔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고품질 단감 신품종인 감풍, 봉황에 관해 소개하고 이 품종들의 정지 전정, 토양관리, 수분관리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단감 신품종 감풍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된 영암군 박문수 농가의 우수사례 발표와 올해 백화점에 판매된 최상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품종 소개 및 과원 관리 요령 등 실제 단감 재배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농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책임지고 있는 고흥경찰서와 고흥소방서를 방문해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2일 고흥경찰서를 찾아가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배경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직원들의 관내 주소갖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서장과 관계자는 깊은 공감과 함께 직원들에게 주소 전입 독려 및 지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9일에는 고흥교육지원청과 고흥소방서를 연달아 방문, 교육지원청에서는 고흥군 관내 학교 행정실의 젊은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흥군의 인구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흥군의 중장기 인구정책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이어, 고흥소방서를 찾아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주소 전입을 홍보했고 소방서장은 전입 시 주어지는 지원시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직원들에게 홍보해 고흥군 인구정책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와 함께 ‘귀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 ‘2023년 동물방역위생 종합시책평가’에서 가축방역 업무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동물방역 위생 종합시책평가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 방역업무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방역정책(구제역, 우제류, 공수의 운영), 동물방역(AI 방역, 가금농가 방역시설, 살처분 보상금, 꿀벌 질병, 가금 질병), 방역 대응(ASF, 돼지 질병, 축산농가 차량), 축산물위생(산란계 농장 관리, 축산물 위생감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가축방역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물방역 위생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은 관내 축산농가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 더 깨끗한 동물 복지형 축산농가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