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1월부터 취약노인 2,126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7월 ‘감염병 도우미단 운영’ 업무협약을 맺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의 생활지원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모기 유충구제 사업은 모기방제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유충 1마리 제거시 성충 500마리 제거 효과가 있다. 분무나 연막 소독에 비해 비용절감 및 방역효과가 크며,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147명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월1회 화장실에 유충구제약품을 직접 투여할 계획이다. 친환경 방제와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가축질병(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읍·면 및 마을자율방역단은 축사주변 및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지의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5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23년도 하반기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 협조 요청을 받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험성이 높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해야하는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으로써 한국수자원공사 30명, 장흥소방서 8명의 인원이 교육 및 훈련에 참여했다. 사망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높은 밀폐공간에서 장흥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응급처치 능력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향식 서장은 “소방서에서 한국수자원공사까지 출동시간이 있어, 신속성이 중요한 밀폐공간 질식사고에서 최대한 서남권지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하여 직원들이 초기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수시로 장비 사용법 숙달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주민복지과 안재란 주무관이 ‘전국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 이번 공모전에 장흥군은 ‘사례관리 대상가구 희망가꾸기 주택신축’으로 참여했다. 평가 결과 장흥군의 지역내 주택신축 네트워크를 형성한 민·관 협력 우수성과 자원발굴의 적극성, 체계적 자원관리, 문제해결 능력 등 사례관리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통합사례관리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가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 업무다. 주거·생계·의료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해있는 가구가 안정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 재래식화장실 사용, 주택 붕괴 위험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거개선에 대한 욕구가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주택신축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희망가꾸기 주택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3가구의 주택을 신축했으며, 현재 42호까지 준공했다. 또한 재래식화장실 제로화사업으로 실내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성 군수 주재로 ‘민선8기 100대 핵심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대 핵심과제는 장흥군 민선8기 역점사업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어머니품 장흥’ 완성을 군정의 목표로 정하고, 세부 로드맵으로 100대 핵심과제를 정해 중점관리 해오고 있다. 100대 핵심과제는 군수 공약사업 73건, 역점 및 현안사업 27건이다. 추진 분야는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 ▲인구 4만명 달성 ▲관광객 500만명 달성 ▲농수축임산업 육성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장흥 등 5개 분야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100대 핵심과제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추진 상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100대 핵심과제의 추진목적은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6일, 7일 양일간 18시 30분부터 성교육 전문가(푸른 아우성)를 초청해 '알아두면 쓸데있는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성 감수성 및 자녀의 성장에 따른 성교육에 대한 강연과 평소 궁금했던 주제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디지털 매체의 음란물의 실태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부모교육 신청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연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학교를 통해 안내된 신청서 혹은 장흥군청 또는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 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대안위탁교육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인구 전입에 기여한 지역 기관, 단체, 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2023년 인구 전입유공 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구 전입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은 장흥군 인구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3명이상 인구전입 시 실적에 따라 5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개인은 5만원부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타 시군구에 1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장흥군에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중인 군민의 전입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이다. 장려금은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올 12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개인과 기관·단체의 중복지급 불가하며 관련 서식은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시물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가 주관한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에는 장흥군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생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항주, 가흥 지역 임시정부의 독립투사들의 활동 근거지와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항일 독립운동의 유적지 등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에서는 느낀 한국과 중국의 역사·문화·경제적 차이에 대해 ‘3분 영어 스피치’를 갖고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현지에서는 조별 미션도 활발히 실시했다. 1921년 1월 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들이 신년축하회를 했던 영안백화점 찾아 외국인과 함께 사진찍기, 남경로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 찾기를 진행했다. 상해도시계획박물관에서 상해를 상징하는 동방명주 건물 찾아 사진찍기 및 그에 관한 설명하기 등 다양한 현지 미션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우리 선조들이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27일 보림사 주지스님과 임동양 강산에조경(주) 대표가 총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보림사 주지스님은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인 것 같다. 남은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신 보림사 주지스님과 임동양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나눔의 손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울특별시 시우회 소속 광진구회는 27일 자매도시 장흥군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동행해 장흥군노인요양센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눴다. 광진구회는 이어 장흥귀족호도박물관, 정남진 토요시장 등 지역 문화·역사 탐방에 나섰다. 서울특별시 시우회 광진구회는 광진구 퇴직공무원 및 광진구 거주 서울시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광진구와 광진구 의회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과 서울특별시 광진구는 올해 7월 20일 자매결연 체결했다. 이어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식에 김경호 구청장이 방문하며 교류의 물꼬를 텄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광진구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양 지역의 우정이 해를 거듭해 좋은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회 장흥문학제 및 장흥문학상 시상식’이 27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선 보인 장흥문학제는 ‘장흥문학관광기행특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장흥 문학의 새로운 ‘부흥기’를 일으키기 위해 개최됐다. 김선두 화백은 제자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2m×8m의 수묵 작품을 완성하는 회화 퍼포먼스로 장흥문학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흥타령, 육자배기, 진도아리랑 등의 국악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르고 감각 있는 공연을 보여줬다. 제1회 장흥문학상은 ‘돌담에 속삭이는’이란 작품으로 임철우 작가가 수상했다. 임철우 작가는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와 서강대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대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흥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원)는 최종심의에 오른 6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논의 끝에, 제1회 장흥문학상 수상자로 임철우 작가를 선정했다. 임철우 작가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패와 시상금 5,000만원을 수상하고, 북 토크를 진행했다. 한승원 장흥문학상운영위원장은 “훌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