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좀도리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두면 좀도리 성금액은 3천2백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89명이 참여한 3천6백여만 원으로 작년보다 많은 성금을 모금했다. 기탁자는 주)해밀에너지 5백만 원, 주)고흥신에너지, 동촌마을 김○권 각 2백만 원, 포두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포두면 이장단, 포두면 청년회, 주)도원건설, 주)세양, 포두주조장, 신월농장, 포두석유, 서촌마을 신○식 각 1백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포두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각계각층의 나눔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포두사랑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dream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창호 교체 등 집수리 사업으로 1천4백만 원 지원,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서비스 1백3십만 원 지원, 이·미용,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위기가구 45명에 30만 원 상당 난방유 쿠폰 1천3백여만 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0회 고흥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우수 자원봉사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 ‘세상을 바꾸는 힘, 함께 만드는 네 글자,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그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화합 한마당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청홍판 뒤집기’, ‘큰 공 굴리기’ 등 자원봉사 단체 간 명랑경기를 진행해,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며 봉사단체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렇게 봉사단체 간 명랑경기를 진행하는 게 처음이라며, 단체 회원들끼리 이렇게 함께 뛰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숭고한 봉사를 펼치고 계시는 우리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고흥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어두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 및 보육 시설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뷰박스(view-box)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 한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에 있어 선제적 역할을 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증, 장관감염증 등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본인 건강은 물론 타인의 안정을 지키는 ‘셀프 백신’ 역할을 한다. 손 씻기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에 넣어 세정 전, 후 상태를 자외선으로 비교하는 손세정 검안기로 손의 청결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에 효과적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생활 습관 형성이 중요함에 따라 교육 후 가정에서도 스스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만으로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내년에는 학교·보육 시설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 125가구를 대상으로 초인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은 청각장애인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대상자가 거주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복지기동대와 함께 방문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초인등을 지원받은 청각장애인 어르신은 “벨 소리가 방안에서는 들리지 않아 누가 방문해도 문을 열어주기 어려웠는데, 안방에서도 불빛을 보고 쉽게 알 수 있어 안심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2024년부터는 난청 어르신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초인등 불빛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더 많이 소통하고 외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빛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에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6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 ‘쾌걸 방자뎐’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흥을 배경으로 춘향이와 몽룡이의 사랑 이야기를 재해석한 마당극이며, 예인동 전속예술단 총괄감독(前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장)과 정준태 판소리창극단 지도자(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전승교육사)가 기획한 공연이다. 방자와 향단이가 몽룡이를 춘향이에게 인도하면서 벌어지는 흥겨운 노래와 재치 있고 구수한 입담이 이번 공연의 묘미이다. 공연 출연진은 고흥군 전속예술단 15명과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승호 타악 부수석 등 7명의 객원 악사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1인당 1,000원이며 14일까지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당일에는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바쁘게 달렸던 2023년을 보내고 한 해의 마무리를 이번 마당극 정기 공연을 통해 웃으며 마무리하는 공연”이라며, “흥겨운 고흥 국악을 즐기고 희망찬 2024년을 맞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축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축산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당초 기술 시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내용을 공유하려 했으나 최근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방문은 하지 않고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축산분야 5개 사업 14개소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축산 기술보급 분야 6개 사업 19개소 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중 ‘고품질 자가퇴비 제조 자원화 및 유통활성화 시범사업’ 참여 농가는 퇴비화 기간이 약 50% 단축되고 퇴비 처리비용 또한 크게 절감돼 시범사업 효과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많은 축산 농업인에게 보급되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합평가회에서 들려준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축산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럼피스킨 백신접종 후 3주가 경과되고 확진 농가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축시장 재개장 추진계획이 수립 하달되어 7일부터 고흥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시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10월 23일 고흥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럼피스킨 백신을 배부·접종을 실시해 11월 10일까지 조기 접종을 마쳤으며,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폐쇄된 지 7주 만에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 고흥가축시장은 오는 8일까지는 전남 도내에 사육 중인 가축에 한해 출하할 수 있으며, 이후로는 전국으로 단계적 재개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거점 소독, 임상검사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가축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럼피스킨으로 인해 거래하지 못한 출하대기 물량의 홍수 출하로 한우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에 적정시기 계획 출하로 한우 가격 안정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재개장 된 고흥가축시장 현장을 방문해 럼피스킨으로 적정 출하가 미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오전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고흥군 인구증대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30일 1차에 이은 두 번째로 총 46건의 부서별 인구증대 시책 보고와 함께, 읍면별 인구증대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각 실단과소별 인구증대 실천과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보고 후 인구 유입 효과, 향후 실천 방향 등 군수의 구체적인 사항 질의와 개선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강도 높은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각 읍면에서는 인구증감 현황 및 인구 늘리기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읍면별 우수 특수시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단지 조성,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조성, 귀농어귀촌인 삶터 지원, 출산 및 아동 보육에 대한 지원 등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를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증대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2024년 군정 주요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구 활력을 위한 정주 여건, 일자리, 기업 유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민방위 보충 2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충 교육은 본 교육 및 보충 1차 민방위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고흥군 소속 1~2년 차 대원과 기술지원대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지진 대응 방법,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전자출결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민방위대원에게는 교육 등록 편의 및 절차 간소화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 대원도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수강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일이며, 교육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2년 2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성 평가 기준 등 주요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장별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미비 사항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다양한 유해·위험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만 부여되는 국제표준인증(ISO45000)을 지난 2023년 6월 획득해 고흥군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하다는 인정을 받았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327건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 조치했으며, 매 반기 관련법에 제시된 의무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미진 사항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지난 11월 6일 정례조회 시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지키는 것은 안전’이라는 주제로 중대재해 예방에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중대재해 예방 업무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부서별 안전분야 담당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