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경찰서는 10일 적극적인 신고로 피싱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직원 A씨는 평소 안면이 있는 피해자(남, 70대)가 창구에서 주식관련 용도로 500만원을 대출받아 인출 요청하고, 대출금 사용처를 묻자 피해자가 당황해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피싱사기가 의심되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우체국 직원의 빠른 대처로 현금 5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번 피싱사기 피해자는 지난 8월경에도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2회에 걸쳐 현금을 입금하여 피해를 당했었다. 이번에도 같은수법으로 수익금 해지수수료 명목으로 500만원을 송금해야 한다는 피싱사기범에 속아 대출금을 보내려던 것을 창구직원이 막았다. 신행희 장흥경찰서장은 “은행창구 직원이 전화사기 수법 및 피해사례를 숙지한 덕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금융기관 협력을 통한 현금 500만원이상 인출 시 경찰에 신고토록 한 것이 큰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와 영도구새마을회가 10일 부산시 영도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2023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 오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장흥군, 부산 영도구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25년간 문화, 경제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23회차를 맞은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회는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양지역 행사 참여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영도구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새마을회가 민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국민과 함께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의용소방대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소방 가족 여러분들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심에 감사드리고, 헌신하고 신뢰받는 명예로운 장흥소방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8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재배 시험장에서 원목표고종균 자동 접종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시연회에는 장흥군과 군의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청,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 등 표고 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발된 자동접종장치를 시운전 해보고 효율적인 운영과 보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표고재배 인구 감소,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표고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개발된 장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구슬형 목종균과 마감재를 동시에 개발·적용한 것으로 원목 이동부터 접종 후 마감까지 한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장비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2019년 군비 2억원을 들여 설계 및 기본 틀을 구성했다. 이를 심화해 국내 원목표고 생산 농가의 환경에 맞는 장비를 개발하고자 산림청 연구과제를 통해 8억 25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심혈을 기울여 장목형 장비와 단목형 장비 총 2대를 선보이게 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중학교 22개소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는 마술쇼와 버블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뮤지컬 공연 등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흡연·음주에 대한 위험성 ▲담배 속 유해물질 ▲금연약속 ▲금연선서문 낭독 등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풀어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은 예방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어린이들을 흡연·음주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8일 창조콘크리트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조콘크리트는 장평농공단지에 입주해 콘크리트 및 구조용 콘크리트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방창원 대표는 “순천에서 장흥으로 온 지 20여년이 되어가면서 기업인으로서 장흥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소식을 전해 들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에 와서 건강을 되찾고 일어선 것처럼, 학생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꿋꿋하게 도전할 수 있는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마음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6일과 7일 ‘알아두면 쓸데있는 자녀 성교육’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를 양육중인 둔 부모들이 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자연스럽게 성을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우선영(사단법인 푸른 아우성)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우선영 강사는 영유아부터 사춘기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은주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열어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교육 이외에도 개인 및 집단상담,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대안위탁교육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재목포향우회가 7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목포향우회는 1965년 창립해 장흥군농업기술센터와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은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 및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현장에서 열렸다. 목포향우회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인재육성장학금까지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재칠 목포향우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장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향우 여러분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좋은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군공무원노조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자녀가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수능시험 응시 자녀가 있는 조합원 10명의 자녀 11명에게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했다. ‘월요일도 행복한 출근길’을 목표로 장흥군공무원노조와 장흥군은 올해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신규 및 복직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직원 소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영 장흥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수능 시헙에서 직원 자녀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믿고 임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남은기간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집중력을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과 공무원노조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기 위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행하여 직원 복지향상과 바람직한 노사관계 형성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회 기념식이 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흥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장흥군지부에서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장애학생 10명에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애학생, 보호자, 후원자 및 회원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황영일 지부장은 “장애학생 등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후원자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과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우리 사회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를 이유로 학업과 생활에 좌절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