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위기가정을 위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 정보를 활용해 ▲전기·가스·수도요금 체납 가구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신청 탈락 가구 ▲시설퇴소자 가구를 우선으로 파악해 지원 필요가 확인되면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직·질병·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의료비 부담이 되는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민간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2024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고, 고흥군푸드뱅크 및 햇살나눔푸드마켓을 통해 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인을 23명을 초청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로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 관계자가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인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건의 사항 청취, 귀농인협회 구성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정착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화합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라며, “이렇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데 감사하고, 마을 주민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혜경 동강면장은 “귀농인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에게 귀감이 돼 인구 늘리기에 보탬이 되고, 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면서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 인구는 6만 2천여 명이며, 노인 인구 비율은 44%에 이르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달리 말하면 장수하는 어르신이 많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촘촘한 노인 복지시책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침구류 공공 세탁 서비스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 맞춤형 바우처 지원사업 ▲건강 100세를 위한 경로 식당, 경로당 운영 지원 ▲든든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기초 연금, 장기요양 시설, 노인복지관, 농어촌 공중목욕장 운영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독감 무료 접종, 가정방문 노인 전담 주치의제, 읍면별 순회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일자리가 복지’라는 신념으로 ‘대기자 없는 일자리’를 추진해, 일하고 싶은 어르신이 조건만 되면 모두 일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들을 수집해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나눔 행사다. 지원 대상자는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90가구를 읍·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가구당 1톤씩 각 가정까지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 함으로써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11일 재여수나로도향우회 2백만 원, ㈜디엔에스 사회적기업 1백만 원, 흥양농협 임직원 일동 30만 원 등 지역사회연계모금 ‘좀도리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자분들은 “매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봉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보며 동참하게 됐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신철 봉래면장은 “작은 관심이 큰 사랑이 되며 그 큰 사랑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돼 준다.”라며, “그 뜻을 새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은 정성이 모아져 큰 성금이 된 좀도리 모금액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된 후 봉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교부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봉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좀도리 성금 모금액으로 2023년 특화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매월), 연말 김장김치 나눔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제30회 도양중 동창회’ 50여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 향우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향·귀촌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설명회에서 5도 2촌 생활을 위한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사업(2026년까지 500호 계획), 24시간 응급의료 체계구축(종합병원 2개소 운영 등),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귀향·귀촌 의향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고흥으로 귀향·귀촌 할 의사가 있는 향우와 도시민은 사전 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해 인구 유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총 26회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 유치를 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지역 출신 향우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5060세대들이 고향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어·귀촌 수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1일 국내 유일의 과학 전문 미디어인 ㈜동아사이언스와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장경애 대표이사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우주시대 어린이 인재 양성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브랜드 확산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동아사이언스’는 37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의 과학교양지 ‘과학동아’와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과학 언론상 수상 ‘어린이과학동아’, 국내 최초의 수학 교양잡지 ‘수학동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 콘텐츠와 과학문화 활동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공영민 군수는 “7만여 명의 어린이 회원을 보유한 ‘어린이과학동아’와 협업해 2024년 우주항공 기자단·어린이 우주인 선발 프로젝트 추진 등 관련분야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라며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서 “고흥군은 한국형발사체(나로호, 누리호) 발사장이 위치한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관문이다.”라며, “지난해 12월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여성 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사업은 기존 가정폭력 일반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흥나누리상담센터’는 상담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해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피해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흥나누리상담센터는 연간 2천여 건에 달하는 상담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뿐 아니라, 수사·법률·의료·정서 및 자립 지원까지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가정폭력상담소의 통합상담소 전환 방침에 적절히 대응한 것으로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에 따라 따뜻한 보호와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형 보육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주말․공휴일형 보육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에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전국 40개소를 선정하여,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국공립 하얀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어린이집을 운영함으로써 고흥군 부모들의 영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공립 하얀어린이집(고흥읍 두원로 24)은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 5년간 연 1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1세 이상의 관내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또는 당일 방문접수를 통해 주말과 공휴일 운영시간(오전9시~오후6시)내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내 주말․공휴일에 이용가능한 어린이집이 없어 도시 대비 보육인프라에 부족함이 있었으나, 금번 사업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틈새없는 안전하고 질높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내용, 돌보미 확보 및 활동참여,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영역 12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농촌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흥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 20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고흥군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지난 11월 기준으로 69명의 아이돌보미가 164가정 287명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지원금 외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소득유형에 따라 40~100%를 추가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 영아종일제 이용 시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가 땀과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