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일부지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다수 피해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빈대 확산 대응 합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 산하 8개부서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등 172개소를 지정, 숙박업소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목욕탕 등 감염취약시설은 자율점검과 선제적 방역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시 수면방해,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한다.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가정에서의 빈대 대응방법은 스팀 또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오염된 직물류는 건조기를 이용하고, 빈대 서식처는 약국 등에서 구입한 살충제를 살포해야 된다. 만약,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됐다면, 여행용품에 대해서는 위의 방법으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신고 및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빈대 상담 및 전문 업체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연계 직접 방제를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장생이(장흥군 생명지킴이)지구대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흥읍 번화가 일대에서 군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장생이지구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대로 지난 2월부터 자살예방 캠페인,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장흥읍 마음돌봄마을사업 등의 생명사랑 활동을 돕고 있다. 센터는 캠페인에서 자살예방 포스터 부착 및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홍보물 배부를 통해 정서적 우울감,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일산화탄소 자살예방사업 협약기관인 생명사랑실천가게(와이마트 장흥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울증 및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이 힘든 군민들이 센터에 문을 두드리고, 도움을 받아 마음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자원과의 협력, 캠페인 활동으로 군민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0일 그린환경센터에서 장흥소방서와 합동으로 폐기물 소각시설 화재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소각장에서 화재 위험성이 가장 높은 쓰레기 반입장에 화재가 발생함을 가정해 진행됐다. 자위소방대 초동진화, 화재대피, 주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구조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고려해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장흥소방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 현장으로의 정확한 유도체계를 점검하는 등 그린환경센터와 소방서 간의 신속한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인화성 물질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와 재산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을 실시했다”며, “다양한 훈련과 상황 숙지를 통해 재난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그린환경센터 직원 모두가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 화재대응 훈련이 잘 되어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을 통해 화재상황을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관산읍은 위성래(옥동마을) 씨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성래씨는 2020년부터 3년간 매월 10만원씩 관산초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텃밭 60평을 마을주차장으로 옥당 2구 마을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위성래 씨는 “관산 옥동에서 태어나 38살에 서울로 상경해서 32년 살다 2015년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내려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여 살기 좋은 관산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 단원들은 지역 내 전입한 가정을 찾아 창호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의 대원으로 구성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는 “고장난 창호를 볼 때마다 위험하고 보기에 좋지 않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서 발만 동동굴렀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상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현호 안양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우리 면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거창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원, 공무원, 연극 관계자,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국내외 현황, 사례 및 여건 등의 분석을 통해 연극예술 복합단지의 위치, 규모를 비롯한 단지 내 배치시설 등에 대한 구상안이 제안됐으며, 이에 대해 보고회 참석자의 의견 제시 및 논의를 통해 사업을 더욱 구체화했다. 용역사는 연극예술 복합단지 내 필요시설로 문화예술공간, 지역특화공간, 관광체류공간 등 3가지 공간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공간별로 △문화예술공간에는 주로 공연시설 △지역특화공간에는 연극교육 및 체험실, 치유센터, 입주단체 사무실, 시설관리동 △관광체류공간에는 외부인원 체류시설 및 편의공간으로 구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사업은 단순 인프라 사업이 아닌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사업이다”라며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이 결합해 예술인의 정착을 유도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하는 등 문화관광과 경제활성화라는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인프라가 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9일 2023 군 산하 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 의원 6명을 중심으로 군 산하 공무원 900여 명이 동참했다. 장흥군청 공직자들은 탄소중립 생활와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 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장흥군은 자전거도로 시범지구 정비 사업으로 탐진강변을 따라 부산면 심천리~장흥읍 평장리(16.0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탐진강변 8정자 문화를 배경으로 한 자전거(문화, 생태형) 여행 코스를 올해 말까지 조성해 경관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장흥 탐진강변 자전거 코스가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2023 장흥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인식개선과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장흥군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어머니 품 장흥’이란 주제로 장흥군이 주최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을 맡았다. 1부 행사에서는 24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각 봉사 단체별 활동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 식전 공연, 16명의 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다짐과 퍼포먼스가 열렸다. 2부 행사로는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 김성 군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함께 웃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어 더없이 따뜻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정남진 장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양은희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서로가 의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한해였다”며 “즐거운 자원봉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경찰서는 10일 적극적인 신고로 피싱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직원 A씨는 평소 안면이 있는 피해자(남, 70대)가 창구에서 주식관련 용도로 500만원을 대출받아 인출 요청하고, 대출금 사용처를 묻자 피해자가 당황해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피싱사기가 의심되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우체국 직원의 빠른 대처로 현금 5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번 피싱사기 피해자는 지난 8월경에도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2회에 걸쳐 현금을 입금하여 피해를 당했었다. 이번에도 같은수법으로 수익금 해지수수료 명목으로 500만원을 송금해야 한다는 피싱사기범에 속아 대출금을 보내려던 것을 창구직원이 막았다. 신행희 장흥경찰서장은 “은행창구 직원이 전화사기 수법 및 피해사례를 숙지한 덕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금융기관 협력을 통한 현금 500만원이상 인출 시 경찰에 신고토록 한 것이 큰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와 영도구새마을회가 10일 부산시 영도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2023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 오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장흥군, 부산 영도구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25년간 문화, 경제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23회차를 맞은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회는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양지역 행사 참여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영도구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새마을회가 민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