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태권도 협회와 한송희 동명카츠 대표가 지난 14일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에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여 장흥군이 스포츠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은 1993년 조성되어 군 체육발전 도모 및 학교체육육성을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일련 이화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가 14일 장흥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화전기안전관리(주)는 2015년부터 매년 장학회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9년 동안 누적 기부액은 2500만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를 통한 저소득 가정 무료 전기안전검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련 대표는 “장흥에서 일하면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부와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시고 계신 김일련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하신 장학금을 통해 장흥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2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1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는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에서 주관했다. 장흥군 7개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정희기 지회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은 (재)장흥군나눔복지재단과 (재)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각 4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희기 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마음으로 모여 축제를 즐긴 것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장흥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 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 출신 이대흠 시인이 제25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2일 의정부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심사위원들은 시인 이대흠의 시집은 ‘그리움’의 의미를 다양한 사랑의 언어로 노래함으로써 내면의 감정이라는 좌표를 깊이 탐사했다고 평가했다. 이대흠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접했던 최초의 시집이 천상병 시집”이었다며, “천상병 시의 높은 경지에 다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 시집은 이대흠 시인이 2022년에 창작과비평에서 낸 시집 ‘코끼리가 쏟아진다’이다. 이 시집은 한국어의 결을 최후까지 다듬은 시집으로 이미 문단 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12일 시상식에서는 제5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자로 이정록 시인을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천상병시문학상은 고인이 돌아가신 5년째 되던 해부터 부인인 목순옥 여사가 사재를 내어 시작했다. 지금은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있다. 천상병(1930-1993) 시인은 살아생전에 유고 시집을 남기는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0일 신규 전입자 17명을 대상으로 ‘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규 전입자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정과 인구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장흥군민으로서 소속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유치 보림사, 편백숲 우드랜드 등 지역 명소를 방문했다. 지역의 특산물인 청태전을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 전입자 간 소통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전입 인구 증가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으로 전입해 온 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국비 46억원이 투입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개 사업이 2024년 신규 하수도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2024년 신규 하수도사업 확정으로 2019년 수립한 장흥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전체 사업 확정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하수도사업 반영 및 장흥군 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하여 패류생산해역, 폐수처리시설 연계, 노후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도 미보급 지역 발굴 등을 위한 장흥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장흥군에서 추진 중인 하수도 사업은 장흥읍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등 15개 사업(공사중 9건, 설계중 4건, 2024년 신규 2건)다. 총사업비는 1,189억원(국비 745억원)에 달한다. 장흥군은 장흥읍 금산리 일원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최근 유치가 확정된 국립 호국원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2023년 한해 동안 진행한 ‘또박또박 한글교실’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동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번영회장,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에 공모하여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곡마을 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에서는 한글교실 수강생 10명의 그림과 편지글이 실린 문집을 발간하여 전달했으며,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수료증과 모범상, 열정상을 수여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또박또박 한글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배움을 원하는 면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1월 10일과 11일 개최한 ‘이청준 문학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청준 문학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이청준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기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문학제는 사단법인 이청준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흥군과 장흥문화원이 후원하고 있다. 10일에는 장흥군민회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이청준 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한 낭독극 씨네레(원제 예언자 / 극단 앙상블)와, 김선두 화백의 ‘그림으로 보는 장흥과 이청준’ 강의가 열렸다. 이튿날 11일에는 장흥호두박물관에서 이청준 작가의 흉상제막식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은 회진면 진목마을 생가를 방문하고 묘소 문학자리를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청준 선생의 삶과 문학의 가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청준 문학관의 건립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4일 오전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정오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장을 비롯하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전달됐다. 모범노인 등 10명에 대해서는 노인지회장상을 수여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데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영지 삼성전자 대리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장흥군에서는 경로당에 대형 화분을 제공해 철따라 꽃을 심어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노인인구가 37.7%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 됐으며 급격한 인구 감소와 핵가족화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위협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지역 고령 인구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같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보훈 가족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장흥군 보훈회관’이 13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공사에 돌입한 장흥군 보훈회관은 토지매입, 건축비, 비품 구입 등 약46억원이 투입됐다.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지상 3층, 옥상정원이 조성된 연면적 979.43㎡ 규모로 지어졌다.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 후 총 8개 지역 보훈단체들이 10월에 입주 완료했다. 보훈회관 1~2층은 보훈단체 사무실, 휴게실, 소회의실, 3층은 대회의실로 건축됐다. 현대적 느낌의 깔끔한 디자인과 태극문양으로 포인트를 준 외관은 나라사랑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고령 회원들의 이용을 돕기 위한 승강기, 주차장 등 편의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보훈회관이 보훈가족들에게 복지증진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