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 속에 기존 방범 기능에 집중돼있는 통합관제센터 역할에 재난 재해위험지역 실시간 관제 기능을 추가해 지역의 안전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고흥군은 기존 재난 대응체계는 실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특히 태풍 등 큰 자연 재난은 사전 예방과 대비가 중요함에도 대응체계가 사후 복구 위주로 돼 있어,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재정립하고 체계적으로 재난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기존 재해감시 CCTV 27대와 도로 방범 CCTV 558대를 활용해, 기상이변 시 실시간 재난 재해 감시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통합관제센터에서 재해위험지역 CCTV를 모니터링하고 위험징후 포착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유기적으로 갖춰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제센터 내 모니터링 장비 개선을 하고 보다 나은 관제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경찰·소방이 재난 대응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역대 최대 예산 14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확대·모집한다. 고흥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44%로 노인 일자리 수요는 어느 지자체보다 많고, 갈수록 노년층의 사회, 경제적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사업’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전년도 대비 국·도비 24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일하고자 하는 모든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부문이며, 신청 자격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시장형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 고흥군 거주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2023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원,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기동대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활동영상 시청과 복지기동대원 4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다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 시·군 시상에서 고흥군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복지기동대 유공자로는 도양읍의 한장섭 기동대장(태영조립건축 대표)과 고흥읍의 유현 기동대원이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복지기동대원에게 감사드린다. 더 큰 보람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선양규 부군수는 “고흥군의 든든한 복지 기반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이라며 그 중 복지기동대원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겨울도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찾아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살펴 주기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 예산확보(31억), 재해 예방 대책(100%), 한우 브랜드 등 한우 개량 우수), 동물복지분야(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100%), 도비 집행률(100%), 유기 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 조기 집행(100%), 축산물 소비 촉진 및 이력제관리(100%),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공모 선정), 축산자원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 악취 저감사업 조기 완료)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대내외 환경 변화와 축산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전략적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3자 간 녹동신항에 제주 생산품의 내륙 연계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고흥 녹동신항 내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물동량 확보,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 및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 물류센터 설치 예산확보 및 설치·운영, 물류를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협약서에 담았으며, 이를 위한 전략적 공조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협력방안 마련으로 녹동신항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3개 기관은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설치·운영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확정하고, 고흥·전남·제주 지방협력사업으로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과 2025년 국비 지원을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전남 고흥군은 제주 물류가 전국 유통시장으로 보내질 수 있는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5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2023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자활사업의 성과 공유와 자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자활 수행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기업과 센터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영상 상영, 성과 보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자활근로 참여자에 표창이 수여됐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참여와 자활 지원을 하는 고흥군 자활사업 위탁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정부양곡 택배 사업, 가공사업, 청소사업 등 8개 사업단 및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창업과 근로 의지를 불태우며, 성실하게 참여해 준 참여자분들과 실무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군에서는 자활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군민과 참여자, 종사자 모두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3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13,022건에 20억 6천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각각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 대상이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및 가상계좌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고흥군에서는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해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납부 마감일을 앞둔 12월 28·29일과 2024년 1월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방세로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간 고흥군민 1,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올 한해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활동을 돌아보는 ‘고흥사람, 삶’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진행했다. 이에, 고흥군은 ‘고흥문화생활지대’라는 사업명으로, 문화를 통한 고흥만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취향 공동체 문화갑계, 문화여행 노마드 고흥, 문화거점 스페이스 고흥, 다거점 조성 공(共):터, 격월간지 모당모당 발간 등 총 38개의 주민 활동에 230여 명(연인원 1,40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만난 고흥군민이 고흥 지역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주민 문화활동의 다양한 결과물을 전시와 공연 등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장학금은 고흥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중에서 사회복지기금 운영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올해는 중·고등학생 13명이 장학금을 신청해 중학생 7명과 고등학생 3명, 총 10명이 최종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공영민 군수는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고, 용기 있는 도전으로 원대한 꿈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또한, “여러분은 고흥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고흥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중고생 아카데미, 영어·수학·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영어 원어민 교사 지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수급자, 여성 가장, 취업지원대상자 여부 등을 반영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4년에는 올해보다 9천 5백만 원 늘어난 17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올해 대비 35명 늘어난 200명으로 21% 확대 모집하며, 특히 점차 늘어나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을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계도 분야의 모집 인원수를 늘려 주민들의 주차구역 확보에 주력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량 및 활동 분야 확대에 힘썼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