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납 서비스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에 납부하는 제도이다.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납부 가능하다. 만약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는 연납 신청이 자동 취소돼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통해 납부자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많은 시민들이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월 말까지 2024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1월에 연납하면 2월~12월분 자동차세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4.58%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할인율은 6.42%였으나 '지방세법' 규정에 따라 매년 할인율이 축소되는 추세이다. 시는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동이 없으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지난해 연납한 차량에 대해 4만 9천여 건 137억여 원의 고지서를 발송했다. 새로 취득한 차량 소유자는 전화 또는 위택스․ ARS를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세액은 이번 달 31일까지 납부하여야 하며, 만약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납이 취소되어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다른 시․군으로 이사해도 연납이 인정되어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고, 차량을 매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삼산동은 지난 9일 마중물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순천지역자활센터 등 민관합동으로 저장강박 의심 은둔형 외톨이 청년가구의 집안 가득 찬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소 및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원룸 집주인 신고로 찾아간 A씨(24세)는 발견 당시, 지난해 봄부터 외부와 단절된 채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지내온 대인기피증 및 은둔형 외톨이로 의심됐다. 배달 음식물 쓰레기와 1회 용기 등 각종 묵은 생활쓰레기로 인해 발생한 날파리와 심한 악취로 건강의 위협까지 받고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2여 명이 참여해 집안 가득 쌓인 생활 쓰레기 5톤과 음식물 쓰레기 120L를 수거한 후 방역소독을 했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김용주 위원장은“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동사무소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화 삼산동장은“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은둔형외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제3회 순천자치박람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왕조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4월부터 관내 골칫거리였던 유휴지를 개간하여 조성한 텃밭에서 위원들이 직접 키운 생강으로 제작한 수제 생강청을 판매하여 마련했다. 주민자치회가 기탁한 성금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기금과 왕조1동 저소득 취약 가구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탁 주민자치회장은 “차가운 날씨가 계속 되는 요즘, 왕조1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력이 들어간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왕조1동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도에‘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뽀송뽀송 이불세탁사업’등의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별량면 면 소재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주정차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나섰다. 시는 “1월 2일부터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정차 홀짝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홀짝제 구간은 별량면 종합복지회관부터 경희네식당까지 180m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홀수일과 짝수일로 나눠 한쪽 면에만 주차를 허용하고 반대 면은 불법주정차로 단속하는 제도이다. 특히 혼잡시간 때인 점심시간(12시~1시)에는 파출소 순찰차 및 공공근로자를 투입하여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정차 홀짝제’는 인근 거주민과 상가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주정차 홀짝제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월 1일 현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9,937건 647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 등 행정행위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 또는 법인에게 부과된다. 시는 지난해에 면허를 신규 취득하거나 변경할 때 수시분으로 등록면허세를 납부했더라도, 이번 등록면허세는 매년 면허가 갱신되는 것으로 보아 부과되는 세금이므로 그와 별개로 납부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납부기한은 2024년 1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카카오페이 및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성실 납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납기가 지나면 3% 가산세가 부과되니 기한 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진료 시작한 전남 제1호 순천달빛어린이병원이 전남 동부권 소아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부터 운영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의 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 평일 평균 60명, 주말 평균 325명의 소아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 분포가 순천 68.2%, 광양 14.2%, 여수 5.7%, 고흥 4.5%, 구례 2%, 보성 1.5%, 기타 3.9%로 순천뿐 아니라 전남 동부권 인근 시군에서도 다수의 소아 환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시민 박모씨는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특히나 소아과가 많이 붐벼, 4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었는데,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면서 주말에도 많이 안 기다리고 진료를 빠르게 볼 수 있었다”며, “달빛병원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맞벌이 부부의 육아고충을 덜어주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시민분들의 호응이 높음을 실감한다”며, “올해에는 순천형 소아 응급실 구축과 임산부․신생아 구급차 운영 등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됐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해 6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운영 중인 ‘마음실음 미니갤러리’를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마실 미니갤러리는 주민들의 소소한 작품 전시 공간으로 ▲ 2023년 저소득층 문화프로그램으로 시행된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3D펜 프린팅 작품 ▲ 동사무소 직원들의 동아리(솟대 만들기)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지역주민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동 직원들의 협력 전시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사무소 방문객에게 힐링과 문화 체험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작품을 전시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은 “내 작품이 동사무소에 전시되어 있으니, 내가 진짜 작가가 된 듯하다. 나는 어른이 되면 조각가가 되고 싶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왕조1동은 복지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생활고에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감성을 충전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웃들이 작품 전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실 미니갤러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계획 수립 시 시민들이 바라는 보건 서비스를 반영하기 위해 ‘2024 순천시민 보건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설문 항목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과 대상 우선순위, 서비스 만족도, 건강상태, 건강정보 관심도 등 2개 분야 9개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 SNS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 등)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보건소, 신대 및 연향 건강생활지원센터 민원실에 방문하면 직원이 직접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 결과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문제, 주민 요구 등 현황분석을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건강문제를 선정하여 목표를 정하고 시민 건강지표를 개선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애 주기별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