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농업 신기술보급과 농업인들의 영농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시범사업은 벼농사, 원예, 축산 등 총 6개 분야 35개 사업 57개소에 34여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을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이다. 신청서 접수 후 현지 심사와 영농의욕과 새 기술 수용 능력 등을 종합평가하고,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 투입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고흥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업목록 및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군정소식/고흥소식/공지사항)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4년 새해부터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5일 전남도지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지고 전남도청 전 층을 돌며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실·국장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도 방문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남도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발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지난해 12월 ‘고흥 녹동신항 제주연계 물류센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추진 예정인 국가계획 반영, 국비 지원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구축, 팔영산권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사회혁신실험으로 추진된 2023년 제2회 거금도 해넘이·해맞이축제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5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고 밝혔다. ‘2023 제2회 거금도 해넘이·해맞이축제’는 일몰과 일출 명소로 유명한 거금도의 경관자원을 활용해 어촌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혁신실험으로 기획됐다. 해넘이축제는 송구영신 풍물단 길놀이, 아듀 2023 사진찍기, 바람개비 소원길 걷기, 거금도 옛 사진 전시, 각설이 공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화롯불 가래떡구이, 유자차 시음, 떡국 나눔 등 먹거리 부스, 연날리기, 소원지 쓰기, 해양 공예 체험과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해맞이축제는 거금도의 일출 명소인 소원동산에서 새해맞이 떡국나눔 행사가 수많은 인파와 함께 진행됐다. 금진마을 축제로 시작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지역자원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번엔 금산면 번영회, 이장단협의회, 부녀회, 청년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면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거금도 해넘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일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새해 첫날부터 현장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고흥의 변화 발전을 현실화할 2024년 새해 군정 설계를 위해 현장에서 현안 사업을 직접 챙기며, 지역발전의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사업장 점검은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 ▲어선건조 진흥단지 ▲녹동신항 물류센터 신설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동강특화농공단지 ▲남양 우도 인도교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논의하며 해결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등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과 고흥의 변화 발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인구정책 부서를 인구정책과에서 인구정책실로 격상하고 ‘2024년 전입세대 지원대상 및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전입세대 지원대상을 당초 2인 이상에서 1인 이상 전입 세대로 확대하고, 지원금액 또한 전입 가구당 20만 원에서 전입가구의 인원에 따라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흥군은 은퇴 후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도시권 은퇴자 등 1인 세대 전입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입세대 지원금 지원 기준(자동차세, 주민세 포함)이 2인 이상 세대로 한정돼 1인 전입 세대와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내부 검토 및 고흥군의회와 협의 과정을 거쳐 고흥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1인 이상 전입 세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전입일 기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4년 1월 1일 이후 고흥군으로 전입해 6개월 이상이 경과 된 1인이상 세대이다. 지원금액은 전입 세대원의 상한 제한 없이 1인당 10만 원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시·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고흥 포두면 봉림리 봉림고분군’에서 고흥지역만의 독특한 고분 형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고흥군이 지원해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고흥 봉림리 봉림고분군 중 1·4호분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굴조사는 비록 도굴돼 훼손은 됐지만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횡혈식석실이 확인됐다. 1호분은 원형분(1,080cm)으로 석실(300×160cm), 八자형 연도, 문틀시설 등이 남아 있으며, 출토유물은 굽이 높은 잔인 고배 2점과 관고리 3점 등이다. 4호분은 방패형(1,400cm)으로 석실(300×156×161cm), 11자형 연도, 문틀시설 등이 확인되며, 출토유물은 관못 등이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4호분의 경우 국내에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분구형태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삼국시대 고분의 분구형태는 크게 원형 또는 방형을 보이고 있으나 봉림고분 4호분은 상부는 원형, 하부는 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예우 시책으로 기부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온오프라인 ‘고흥愛전당’을 설치·운영했다. 특히, 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오프라인 ‘고흥愛전당’은 100만 원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고흥군 마을 수를 상징하는 515개의 명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시행 첫해에만 329개의 명판이 부착됐다. 329개의 명판에는 고흥발전을 바라는 향우들의 염원을 비롯한 부모님의 명예를 기리고자 하는 자녀들의 사랑, 고흥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관계 인구의 응원 등 가지각색의 사연들이 담겨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100만 원 이상 신규 기부자는 새로이 명판을 부착하고, 기존 기부자는 상단에 연도를 달리한 메달을 부착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든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고흥을 응원해주시고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예우 시책 발굴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고흥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소득향상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유가증권이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군은 2024년 1월 2일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고흥사랑상품권 액면금액의 10%를 특별할인해 소비자들에게 총 276억 원(지류 216억 원, 카드·모바일 60억 원)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지류, 카드, 모바일 3종류로 운영 중이며, 지류형은 관내 45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환전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이용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개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고 관내 2,384개소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2023년 지류 고흥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기관으로 광주은행을 추가 모집해 45개소(농·축협 30, 수협 6, 새마을금고 4, 신협 3, 산림조합 1, 광주은행 1) 대행기관을 운영 중이며, 고흥사랑카드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 역점사업인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전 군민으로, 거동불편자 및 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마을, 시설 장기 요양 어르신 등에게는 치매 전담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 시켜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치매 조기검진 절차는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 ➡ 2차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치매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실시하므로 검사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비용을 고흥군 보건소에서 1인당 8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월 2일자로 제31대 고흥 부군수에 조대정 전라남도 관광체육국 관광과장이 부임했다고 전했다. 조대정 신임 부군수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90년 국가직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라남도 협력관, 예산담당관, 관광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소 소통을 강조해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대정 신임 부군수는 지난 2일 오전 충혼탑을 참배하고 시무식에서 “고흥 변화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며, “공영민 군수를 보좌해 민선 8기 비전인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후 일정으로 군의 주요 사업장 고흥 드론센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녹동 신항연안여객선 터미널, 남양 우도 인도교, 동강 특화농공단지 현장을 돌아보고 주요 현안 사안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편, 부임 하루 전인 1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