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을 기록하고자 제작한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 다큐멘터리 미술편을 공개했다.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은 소실되어 가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을 기록으로 남기고 순천의 문화예술을 지켜가고 있는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됐다. 판소리편을 시작으로 2022년 문학편, 그리고 2023년 미술편이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흔적’ 미술편은 순천문화예술인의 삶을 아카이빙하여 역사적 자료를 구축하고, 순천 예술인 작품세계 조명을 통해 순천 예술사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미술분야 20년 이상 활동한 만 70세 이상의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순천지역 문화예술발전 기여도, 공헌도, 활동 경력 및 전문성, 건강상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예술인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5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원로예술인은 한국화 서남수 작가, 서양화 김덕기ㆍ김용근 작가, 그리고 서예 김정열, 이해근 작가이다. 아카이브 영상은 작가의 생애, 활동계기, 지역과 연관된 활동 및 작품 소개 등을 담은 인터뷰 형식의 영상물이며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사무공간이 필요한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사업가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연당(순천시 창업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의 문을 연다’라는 의미를 지닌 ‘창업연당’의 공유오피스는 지난해 개관한 풍덕동 소재 생태비즈니스센터 내에 있으며, 현재 1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창업연당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 사업 의지를 가진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공간(임대료 무료)을 비롯한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초기 창업자(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 방법 등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성공을 이루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 정보 제공과 더불어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9일부터 전통시장, 여객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관계부서,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특히, 화재 발생 요인이 높은 전통시장 4개소(웃장, 아랫장, 역전시장, 중앙시장)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한다.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전까지 보완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은 구조 특성상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과 상인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및 경로당 점검 등 적설·한파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89개소 경로당 난방기 확인 등 긴급점검을 통해 1월 중 6개 경로당 보일러를 수리 조치 완료했으며, 2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난방·급수·전기 시설 개보수 및 물품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난방비 염려 없이 따뜻하게 실내를 유지하여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월 248천원 ~ 365천원의 난방비를 5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다. 또한‘동절기 취약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취약 노인 4,420명의 안부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396세대에 대해서도 수행기관을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 121개소(주거시설, 의료복지시설, 재가복지시설) 시설 내 안전상태 및 화재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지역에 적설 및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특화거점지역 조성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체험·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화의 거리 구역(영동·행동 전역, 금곡동 일부) 내 문화예술 업종 운영자와 주민들이다. 지원 분야는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이며, 지원 금액은 최대 체험 200만원, 전시 400만원, 공연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한은 1월 23일부터 2월 6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필요서류는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 및 보탬e시스템을 통해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탬e 시스템 신청 방법은 1월 25일 14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 203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이 문화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많은 문화 예술인들의 자생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작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경로당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검진사업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2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치매검진 전수조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가족들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증상 및 돌봄서비스를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에게는 치매검사비(치매진단비 15만원, 치매감별비 8만원)를 소득제한 없이 확대 지원한다. 치매진단을 위해 치매 협약병원과 원스톱으로 연계하여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치매환자에게는 기저귀 등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낮 동안 돌봄을 위한 쉼터 등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 발굴에 힘쓰겠다. 또한 실질적인 치매 환자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자와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생태, 문화관광분야 해설사 6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순천시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통해 인력을 양성해 왔다. 이날 위촉된 해설사는 순천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안내하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부터 깊이 있는 전문적 해설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설사들은 ‘3대가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 ‘K-디즈니 순천’의 비전 속에서 지역의 속살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 변화된 관광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관광 트렌드 및 관광 전망’을 주제로 문창현 광주 동구 문화관광재단 대표의 해설사 마인드 교육이 진행됐다. 문 대표는 “최근 관광 트렌드의 핵심은 초개인화, 로컬 관광, 모두가 즐기는 열린 여행 등이다” 며, “관광트렌드에 맞춰 관광객을 맞이하고 해설 스토리텔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천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순천에 방문한 것은 친절하게 관람객을 맞이한 해설사 여러분 덕분이다” 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인 순천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개인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국가공인 체력인증기관으로, 만 4세~6세의 유아와 만 11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남권에서는 7개의 센터가 운영 중인데 이 중 순천체력인증센터는 유일하게 지자체인 순천시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다. 순천체력인증센터는 2014년 3월 개소하여 체력 측정,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찾아가는 출장서비스 등 시민의 건강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체력 측정은 생애주기별(유아기, 유소년기, 청소년기, 성인기, 어르신기)로 측정 항목을 나누어 과학적인 진단을 통해 개인의 체력에 맞춘 운동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다. 지난 2023년도에는 전년 대비 1천여 명이 증가한 3,573명의 시민이 센터를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순천시는 도내 최초로 2024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 유일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올해 완공될 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창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자본 창업하기 특강’을 진행한다. 창업연당의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자본 창업하기’ 특강은 ▲2024 창업지원사업 핵심 포인트, ▲직장인·소상공인 합격 비결, ▲탈락하는 사업계획서 공통점 3가지, ▲떨어지지 않는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무자본 창업으로 억대매출 사업체 만드는 로드맵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을 통해 2024년 정부지원사업 마감 전 청년창업가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은 ‘밀레니얼머니스쿨’ 신희은 대표가 강의자로 나선다. 신희은 대표는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의 저자이자 전 머니투데이 경제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정부지원사업에 다수 합격한 이력이 있는 선배 창업가이다. 이번 특강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으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창업연당 관계자는 “청년창업 관련 정부지원사업은 예비, 초기창업가의 자금난을 해결하고 창업기업들의 성공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동력이 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순천시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순천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중점 추진방향 및 예산 편성 기준 등을 설명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전면 도입으로 보조사업의 신청부터 접수, 집행, 정산 등 모든 단계가 보탬e 시스템을 통하여 진행되어 보조사업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안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2024년 1월 24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보탬e 시스템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순천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는 바뀌는 시스템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많은 시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