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화재로 건축물에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화재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 사후 지원을 통해 피해 군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화재 피해를 입은 모든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500만 원, 반소 300만 원, 부분소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폐기물 처리비용이 지원금 미만일 경우에는 실제 처리비용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고의성 있는 화재,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화재폐기물을 처리 후 14일 이내 신청서와 화재증명원, 폐기물 처리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재난안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하게 화재로 인해 물적 피해뿐 아니라 임시 거처 마련, 폐기물 처리 등 여러 추가 고통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농업인 1,3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을 교육해 작목별 영농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고흥군은 품목별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5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교육 내용은 유자 교육(1월 16일), 농산물 유통(1월 17일), 식량작물(1월 18일), 양봉 교육(1월 19일), 마늘·양파 교육(1월 22일) 5개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실시하며,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영농종합 과정을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시간은 오후 1시 30부터 시작해 3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고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주관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포두면 취도(오취마을 일원)에서 한국해비타트 대학생 동아리(CCYP; Campus Chapter & Youth Program)와 함께 어촌봉사캠프를 개최한다. 젊은 층 인구감소가 심각한 초고령 어촌마을에 6개 대학 청년이 모여, 지역사회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주거 생활환경 개선, 마을 홍보, 교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 100여 가구 남짓의 작은 어촌을 무대로 많은 대학생이 현장에서 주민과 교류하며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하는 이례적인 자리로, 초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감이 큰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청년-지역사회 연대와 관계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어촌에 신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남대, 고려대, 덕성여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6개 대학, 재학생 14명이 취도(오취 마을)를 방문해, 현장 사전 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스스로의 기획으로 도출한 활동을 펼친 계획이다. 동네 곳곳에 놓여있는 간이 의자들을 대신할 원목 벤치를 디자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우주홀에서 취업준비 청년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취업과 연관된 실질적인 업무능력 배양 및 군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의해 선발됐다.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2회차로 진행되며, 1차는 1월 8일부터 2월 16일 33명, 2차는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28명의 청년 행정인턴이 한 달간 ‘군청, 사업소, 읍·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행정 및 현장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자들의 이해와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추진계획, 근무 수칙’ 등을 중점 안내했으며 자살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근무 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보기를 기대한다.”라며, “사회생활 공동체 경험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과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좋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2억 3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기부금은 12억 3천만 원으로 총 4,336명의 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332명이 고흥愛전당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고흥군은 제도 시행 초부터 고흥형 고향사랑기부제 3대 전략으로 합법적인 기부자별 맞춤형 홍보, 고흥향 물씬 풍기는 답례품 개발,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또한, 신속한 BI 개발, 상호교차 기부문화 선도, 기부자 예우시책인 온·오프라인 고흥愛전당 설치, 101명의 고향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발 빠른 대처로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도 고흥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성과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시술 완료 후 60일 이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노인 틀니) 완전 및 부분틀니(레진, 금속), 임플란트(최대 4대), 부분틀니에 필요한 지대치(최대 4개)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항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와 조례제정 후 지난 9월부터 시행해서 31명에게 총 2천만 원 지원했으며, 올해도 1억 8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추진 중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본소(풍양면), 북부지소(과역면), 동부지소(포두면) 3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트랙터, 농업용 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등 85종 720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기종에 대해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시행한 감면 혜택은 2,400호 농가에서 19,000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4억 4천2백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을 고흥군이 함께 나누고, 나아가 고흥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행정의 보조와 지역공동체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본수당을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올해 1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장은 행정의 보조자로 활동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법령·조례상 업무수행은 물론, 긴급 지원대상자 발굴, 군의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기본수당 월 30만 원, 회의참석 수당 월 4만 원, 상여금 연 6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2024년부터 기본수당을 월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회의참석 수당과 상여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이번 이장 기본수당 인상은 행정시책의 다양화로 현장 활동이 많아지고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최일선에서 행정을 지원하는 등 이장의 역할과 의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수당이 인상되어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군은 이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장 업무일지 제작 배부,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 상해보험 가입, 이장단 선진지 견학 및 한마음 대회 개최 등 이장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3일 면장실에서 동강면 원유둔에 거주하는 송성현씨부터 고흥사랑 좀도리 성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좀도리 운동은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짓기 전 쌀을 한술씩 모았으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것에서 착안한 나눔 운동으로 대표적인 나눔활동 중의 하나이다. 송성현씨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좀도리 성금으로 매년 1백만 원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 행사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대식 동강면장은 “이웃을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되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좀도리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 후 협의체를 통해 다음 해 특화사업비로 배부돼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용된다. 한편,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모금액 1,000만 원으로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개선 사업으로 가스 고무 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 도배·장판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4년도의 군민 건강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군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 사업은 년 초부터 발 빠르게 추진하기로 하고, 먼저 이 프로그램에 투입될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마련된 자리에서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 진행요령 및 주의사항,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보건사업 등이 전달됐다. 올해는 신체활동 분야 15명, 심리지원과 인지 재활 분야 5명 등 총 20명의 전문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전문 강사들은 고흥군 관내 105개소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 치매 예방, 자살 예방 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강사들의 능력도 출중해졌음을 확인했다.”라며 군민에게 기대하셔도 좋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은 몇 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활발히 재개돼 지난해 90개 마을에서 총 900회 12,900여 명의 어